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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만세/재훈이네

매일매일 신바람 나는 예린이~

by 전태공 2015. 12. 19.

매일매일 신바람 나는 예린이~

 

 

요즘 예린이가 보내는 하루하루는

신바람 나는 하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예린이가 혼자 일어서지 못하고

배밀이를 하며 온 집안을 기어다니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제 슬슬 손을 집고 무릎으로 일어날 수 있게 되었거든요.

 

 

 

 

또한 엄마께서 소파같은 곳에 세워주시면

예린이는 혼자 손을 집고 한참동안 서 있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게 얼마나 신바람나는 일인지

아마도 여러분들께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소파에 손을 집고 서서 소파 너머의 세상을 봤을 때...

예린이 눈에는 소파너머의 세상이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보였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맨날 거실을 박박 기어다니며 바닥의 먼지들만 보다가

 

 

 

 

예린이 스스로 서서

새로운 각도로 보는 세상이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가 있겠어요~?

 

 

 

 

처음으로 컴퓨터 모니터라는 것도 눈으로 보았고~

 

 

 

 

책상 위에 널려있는 온갖 잡동사니들도

예린이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하나하나를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예린이 눈에는 모든 것이 다 신기한 물건으로만 보입니다.

 

 

 

 

그러니 기분이 좋아진 예린이가 

이처럼 신바람나게 웃을 수 밖에 없지 않겠지요~?

 

 

 

 

얼마전 자랑스러운 앞 이빨 두개를 갖게 된 예린이는~

 

 

 

 

앞으로 성취해야 할 많은 새로운 계획들을 가지고 있답니다.

 

 

 

 

무릎으로 기어다니는 것도 빨리 이루어내야 하고

 

 

 

 

혼자 일어서서 걸음마 하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윗이빨과 함께 제대로된 이빨도 갖추어야 하구요.

 

 

 

 

엄마~아빠~ 하고 엄마아빠를 부를 수 있는

간단한 말도 배워야 합니다.

 

 

 

 

정말 예린이가 성취해야할 일들이 하나 둘이 아니죠?

 

 

 

 

그러나 문제없습니다.

일일신 우일신하며 날마다 새롭게 커가는 예린이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일도 아니니까요.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悅乎)"

배우고 때로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하랴..라고하신

 

 

 

 

공자님 말씀을 예린이는 이미 체험으로 터득하고 있답니다.

 

 

 

 

새로운 것을 접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 미소짓는 예린이는~

 

 

 

 

앞으로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내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Yes I Can(그래 난 할 수 있어)" 라는

예린이의 좌우명을 잘 아시죠?

 

 

 

 

앞으로 예린이는 하나하나 모든 것을 다 이루어 갈 것입니다.

잘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