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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93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2[하남 스타필드]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2[가평 남이섬] 하남 스타필드를 나와 이번에는 가평에 있는 남이섬이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먼저 예린이 자가용에 올라 앉아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아있는 전나무 숲을 산책했습니다. 사방에 널려있는 모든 것들이 예린이 눈에는 신기하게만 보였습니다. 예쁜짓을 잠시 해보다가 자가용에서 내려와 숲길을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맑은 숲 어디선가 들려오는 온갖 새소리가 음악처럼 들렸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나 키큰 나무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예린이 눈에는 그저 모든 것이 경이로움이었습니다. 엄마 저것은 뭐예요~ 예린이가 궁금한 것을 손가락으로 다 가리켜봅니다. 땅 위에 떨어진 낙엽 하나도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파란 잔디밭을 뛰어 놀다보니 다리가 좀 아프네요. 얼른 예린이 자가용위에 다.. 2017. 9. 9.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1[하남 스타필드]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1[하남 스타필드] 예린이가 모처럼 엄마 아빠를 따라 여름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은 하남에 있는 스타필드란 곳이었습니다. 하남스타필드는 쇼핑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천안부근에서만 뱅글뱅글 돌던 예린이가 모처럼 나들이 나와보니 모든 것이 신기한 것 투성이었습니다. 먼저 이구석 저구석을 돌면서 샅샅히 살펴봅니다. 요건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예린이가 도통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는 익숙한 친구였습니다. 아빠가 운전하는 빵빵~을 예린이도 늘 타고 다니거든요. 빙글빙글 돌려보는 것은 예린이의 특기입니다. 이렇게 생긴 것은 무조건 돌려보아야 예린이 직성이 풀리거든요.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나서 풀장에 들어가 신바람 나.. 2017. 9. 9.
진도 조도여행기 3편(창유~팽목, 세방낙조) 진도 조도여행기 3편(창유~팽목, 세방낙조) 2박 3일 여행일정의 마지막 날 아침이다. 오늘은 진도로 나가 세방낙조 전망대와 운림산방을 둘러보기로한 날이다. [조도 창유항의 "새섬두레"호] 하조도 창유항에서 팽목항행 9시30분 배를 타기로 한다. 이번 배는 서진도 농협에서 최근에 도입한 신형 카훼리 "새섬두레"호다. 지난 8월 22일, 처음으로 취항했다고 하니 취항 열흘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새 배다. ["새섬두레"호 하갑판] 진도 팽목항과 하조도 창유항 사이를 운행중인 562톤급 최신식 여객선 "새섬두레호"는 승객 350명과 소형 승용차 61대를 실을 수 있다 . [창유항 숙소 "산해장"] 아침 9시 30분~ "새섬두레호"에 올라 이틀간 머물렀던 조도를 떠난다. 조도가 점점 멀어져 간다. 아~듀~ 조.. 2017.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