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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만세/재훈이네112

남이섬 산책 남이섬 산책 엄마 아빠와 함께 가평에 있는 남이섬 구경에 나섰습니다. 먼저 아름드리 나무들이 울울창창한 숲길로 들어서 봅니다. 이곳이 바로 남이섬 잣나무길이라고 하네요. 예린이 태어나기도 전에 "겨울연가"라는 영화가 촬영된 곳이라고 합니다. 예린이는 겨울연가라는 영화를 잘 모르지만 아무튼 자가용 유모차 위에서 보니 공기가 맑고 경치도 끝내주는 길 같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나무들.... 정말 자연은 아름답기만 하네요.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에서 유모차만 타고 있을 수는 없지요. 얼른 뛰어내려 나무숲 이곳저곳을 살펴 보기로 합니다. 예린이 눈에 보이는것 모두가... 다 신기한 것 투성이 입니다. 나무 숲을 스쳐가는 바람소리랑 지저귀는 새소리도 들립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 엄마에게 물어보면 잘 아.. 2018. 11. 8.
6월6일 현충일, 천안전씨 친척모임 6월6일 현충일, 천안전씨 친척모임 지난 6월 6일 현충일날~ 경기도 종합사격장 옆에 있는 초록산산림욕장에서 천안전씨 집안모임이 있었습니다. 예린이도 엄마 아빠를 따라 모임장소에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신록이 물든 초록산산림욕장에 도착을 하니 반가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비롯한 많은 일가친척들이 모였습니다. 어른들이 집안모임을 하는동안 예린이는 예전에 할아버지께서 사주셨던 예린이 전용 자가용에 올라타고 놀았습니다. 이슬처럼 맑은 공기 속에서 온갖 산새들 노래소리도 들렸습니다. 사랑스러운 엄마와 사랑의 뽀뽀를 나눈 후... 엄마와 아빠께서 교대로 끌어주시는 예린이 자가용을 즐겼습니다. 이그림같은 경치 속에서 문득 엄마께서 사주신 카메라 모양의 비누방울 생성기가 생각나 꺼내들었습니다. 카메라 샷타만 누르면 신기하.. 2018. 6. 9.
만두만들어보기, 한복입기 만두만들어보기, 한복입기 예린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맛있는 만두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잘 비벼 놓은 만두속을 한숟가락 퍼서 선생님께서 미리 만들어주신 만두피 속에 담아봅니다. 얇은 만두피 위에 만두 속을 넣은 후 잘 펼쳐야 합니다. 그 다음 만두속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만두피를 잘 오무립니다. 어떠세요. 금방 먹음직스러운 만두모양이 완성되었지요. 반달처럼 만들어진 이 만두를 이제 솥에 삶기만 하면 됩니다. 벌써부터 예린이 입에 군침이 돌기 시작하네요. 빨리 한잎 먹어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전통 한복을 입어보는 날입니다. 노란저고리에 분홍치마~ 예린이도 예쁜 한복을 한벌 가지고 있습니다. 근사한 한복을 입으니 예린이가 금방 새색시로 변신해버리네요. ♬ 수양버들 춤추는 길에 꽃가마 타고 가네.. 2018. 3. 22.
스튜디오에서 찍은 예린이 사진 스튜디오에서 찍은 예린이 사진 세상에나 마상에나~ 12월 중순 날씨가 이렇게 추워도 되는 건가요? 영하10도를 오르내리는 매서운 한파에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었네요. 매서운 겨울 추위에 집안에서 몸을 움추리고 있던 예린이가 며칠전 엄마아빠를 따라 모처럼 스튜디오로 사진찍기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사진~하면 태어날 때부터 쉬지않고 찍어주신 아빠덕분에 포즈취하는 기술을 일찍 터득해버린 예린이에게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잡는 것은 누워 떡먹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엎드린 모습의 포즈를 취할 때는 어떻게 고개를 들어야 하고 어떤 미소를 지어야 하는지~ 예린이에게는 너무도 쉬운 일이고~ 샷타를 누르는 순간~ 어떤 표정을 지어야하는지도 예린이는 이미 도가 텄답니다. 사진을 찍어 주시는 스튜디오 아저씨께서도 자연스럽게 포즈.. 2017. 12. 13.
할머니 생일날~ 할머니 생일날~ 2017. 11. 18일, 인천에 살고계시는 할머니의 생일날~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천안 예린이집으로 내려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내려오신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뵙게되어 예린이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예린이가 손수 씻은 씨없는 청포도를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하나씩 드리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할머니의 생일날이니 분명 예린이가 좋아하는 생일케잌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예린이는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 싱글벙글거렸습니다. 먼저 생일을 맞으신 할머니를 축하드리는 마음으로 예린이 장난감 수레 위에 할머니를 태우고 예린이가 직접 끌기도 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예린이를 그냥두질 않으시네요. 예린이가 예쁘다며 소파에서 무릎 시소놀이를 해주셨습니다. 예린이를 하늘만큼 땅만큼 예뻐해주시는 할아버지를 예.. 2017. 11. 27.
어린이집 다니는 것이 정말 즐거워요. 어린이집 다니는 것이 정말 즐거워요. 요즘 예린이는 어린이집 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어린이집을 가면 제 또래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이런저런 놀이와 함께 많은 것들을 선생님께 배운답니다. 친구들과 보자기 놀이를 해보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무시무시한 유령변장놀이도 한답니다. 어디 그뿐인줄 아세요~? 물감으로 그림그리는 것도 배우고 컵을 높이 쌓아보는 놀이도 한답니다. 이 컵쌓기 놀이는요.. 컵을 하나하나 위로 쌓는 놀이인데요. 컵을 높이 쌓아 올리는 것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거든요. 조금 높이 쌓았다 싶으면 와그르르~ 무너져버릴 때가 많답니다. 무너지면 다시 쌓고~ 또 무너지면 또 다시 쌓는 칠전팔기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예린이도 끈질기게 도전하고 또 도전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옆에.. 2017. 11. 11.
베아트리파크 나들이 베아트리파크 나들이 삼라만상이 꼬까옷으로 갈아입는 눈부신 가을 어느날~ 어린이 집에서 천안에서 가까운 베아트리파크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한 나들이라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예쁜 꽃 앞에서 포즈를 한번 취해보고~ 활짝 피어오른 억새꽃 앞에서도 폼을 잡아보았습니다. 천고마비의 가을하늘은 높고 청명했습니다. 예린이와 친구들 얼굴도 해맑고 귀여웠습니다. 베아트리파크 여기저기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동물원에는 수많은 동물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하얀 염소가 메에헤헤~ 하며 먹이를 달라며 소리쳤습니다. 작은 여우는 양지바른 곳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반달곰 동산으로 들어서니 커다란 회색곰 모형이 우뚝 서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회색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벤치에 앉아 잠시 .. 2017. 11. 11.
2017년 추석, 한가위명절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2017년 추석, 한가위명절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린이입니다.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예린이도 추석명절을 맛깔스럽게 잘 보내고 왔습니다. 추석 며칠전에 예린이는 한복을 입고 어린이집엘 갔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추석명절에 어른들께 큰절하는 법을 배워주셨습니다. 추석전날~ 엄마아빠와 함께 인천에 계신 할머님댁을 방문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둔촌동 증조할머님댁에 가계셔서 할머니밖에 만나질 못했습니다. 인천 할머님댁에서 하루밤을 보낸 추석날 아침~ 서울 둔촌동에 있는 증조할머님댁으로 달려갔습니다. 많은 친척들께서 예린이를 오랜만에 만난다며 예뻐해 주셨습니다. 특히나 할아버지께서는 예린이가 너무 사랑스럽다며 좋아 어쩌실줄을 몰라 하셨습니다. 명절 추도예배를 마친 후~ 할아버지와 함께 동네 어.. 2017.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