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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만세/재훈이네

스튜디오에서 찍은 예린이 사진

by 전태공 2017. 12. 13.

스튜디오에서 찍은 예린이 사진

 

 

 

 

세상에나 마상에나~ 12월 중순 날씨가 이렇게 추워도 되는 건가요?

영하10도를 오르내리는 매서운 한파에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었네요.

 

 

 

 

매서운 겨울 추위에 집안에서 몸을 움추리고 있던 예린이가 

며칠전 엄마아빠를 따라 모처럼 스튜디오로 사진찍기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사진~하면 태어날 때부터 쉬지않고 찍어주신 아빠덕분에

포즈취하는 기술을 일찍 터득해버린 예린이에게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잡는 것은 누워 떡먹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엎드린 모습의 포즈를 취할 때는 어떻게 고개를 들어야 하고

어떤 미소를 지어야 하는지~ 예린이에게는 너무도 쉬운 일이고~

 

 

 

 

샷타를 누르는 순간~ 어떤 표정을 지어야하는지도 예린이는 이미 도가 텄답니다.

 

 

 

 

사진을 찍어 주시는 스튜디오 아저씨께서도

자연스럽게 포즈를 잡아주는 예린이 실력에 깜짝 놀라시고 말더군요.

 

 

 

 

엄마아빠께서는 이런 모습의 예린이를 보시더니

백설공주라고도 하시고 신데렐라공주라고도 하시네요.

 

 

 

 

달덩이같이 고운 예린이 얼굴~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귀여운 얼굴~

 

 

 

 

아마도 엄마아빠께서는 지금 예린이를 그렇게 생각하고 계실 것입니다.

 

 

 

 

살을 에이는 듯한 매서운 겨울 칼바람 속에서 몸이 저절로 움추려들지만

포근하고 따뜻한 예린이 사진을 보시고 추위를 한번 살며시 녹여버리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