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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만세/재훈이네

예린이의 여름나기

by 전태공 2016. 8. 6.

예린이의 여름나기

 

 

맴~맴~맴~맴~

무더위에 지친 매미들이 요란스럽게 울어댑니다.

 

 

 

 

예린이가 두번째로 겪어보는 여름~!

정말 예린이 평생 이런 더위는 처음 느껴봅니다.

 

 

 

 

집에서는 엄마께서 예린이를 위해 시원한 에어콘을 틀어주시지만

그렇다고 집에서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비록 밖으로 나오면 엄청 무덥기는 해도

아파트 공원에 바람쐬러 나올 때면 예린이는 그저 신바람이 납니다.

 

 

 

 

공원에서는 맘껏 활개를 치며 걸을 수가 있거든요.

밖에서 걷다가 더워지면 얼른 집으로 들어와 시원스런 옷차림을 하곤 합니다.

 

 

 

 

얼마전 엄마께서 벽걸이 칠판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 벽걸이 칠판에서 예린이는 재미있는 자석놀이와 함께 

마음껏 낙서도 할 수 있답니다.

 

 

 

 

그렇게 놀다가 아기 문화교실로 나들이를 나갑니다.

오늘은 해적선 여선장으로 변신해 보았는데 ~ 정말 예쁘지요?

 

 

 

 

작은 매미채를 하나 들고 매미잡는 연습도 해보고

 

 

 

 

토끼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는 연습도 해봅니다.

 

 

 

 

초복과 중복을 지난 여름 무더위가 요즘 한참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열치열하는 기분으로 몸을 바쁘게 움직이며

예린이는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있답니다.

 

 

 

 

거울 앞에서 신데렐라 공주를 꿈꾸는 예린이 모습에

흐뭇한 표정을 지으시는 아빠모습을 보며 예린이도 행복을 느낍니다.

 

 

 

 

이제 16개월로 접어들고 있는 예린이~ 정말 많이 컸지요.

 

 

 

 

요즘 하루가 다르게 아기에서 소녀로 변신 중인 예린이~!

 

 

 

 

이제 장난감 다루는 솜씨도 능수능란해지고 있고~ 

 

 

 

 

일일신 우일신하며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며 익히고 있답니다.

 

 

 

 

맴~맴~맴~맴~

매미들도 견디기 힘들어하는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예린이는 오늘도 신바람나는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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