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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낭 여행기 6편 (바나힐 판타지 파크)

by 전태공 2018. 12. 31.

베트남 다낭 여행기 6편 (바나힐 판타지 파크)

 

 

이번에는 바나힐 프랑스마을 앞에 조성된 판타지 파크를 둘러보기로 한다.

 

 

[판타지 파크 입구]

 

 

이 판타지 파크 입장권과 판타지 파크 내의 거의 모든 놀이시설 이용료가 다 무료다.

베트남 돈으로 70만동(35,000원)에 달하는 바나힐 입장료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범퍼카 탑승장 천장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용 조형물이 환상적이다.

 

 

[범퍼카 탑승장 용 조형물]

 

 

이 판타지 파크는 지하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하 1층에는 스릴존(Thrill Zone)으로 오락실과 쥬라기공원 등이 있고

 

 

 

 

지하 2층에는 스피릿 어브 어드벤처(Spirit of Adventure) 코너로

어린이세상과 3D, 4D, 5D 영화관 등이 있으며

 

 

[자이로 드롭]

 

 

지하 3층에는 미스터리 월드(Mistery World) 코너로

자이로 드롭과 죽음의 집 등이 설치되어 있다.

 

 

[쥬라기공원 입구]

 

 

지하 2,3층을 한바퀴 둘러본 후 쥬라기공원을 들어가 본다.

 

 

 

 

지구의 공룡시대 분위기 속에서 여러 종류의 공룡들이 살아 있는 듯 그르렁대고 있다.

 

 

[시조새]

 

 

하늘을 나는 공룡 시조새도 눈에 보이고

 

 

 

 

무시무시한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도 입을 벌리고 있다.

 

 

 

 

판타지파크 투어를 끝으로 바나힐 프랑스마을 구경을 끝내고

이번에는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골든브릿지를 찾아 나선다.

 

 

[산악열차(후니쿨라)]

 

 

모린역에서 올라탄 케이블카로 바나역에 내려

다시 산악열차를 타고 5분 남짓 내려가니 골든브릿지 입구다.

 

 

[골든브릿지 입구]

 

 

황금색을 띈 이 골든 브릿지는 2018년 6월, 공식 개장을 한 이후

세계 유수 언론들과 인터넷에서 극찬을 했던 다리라는데

 

 

[골든브릿지]

 

 

길이 150m 정도의 다리를 거대한 손 모형 교각 두개가 받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골든 브릿지를 설계했다는 베트남 설계자는

신의 손이 땅 속의 금줄기를 뽑아내는 듯한 모습으로 설계했다고 하며

 

 

 

 

앞으로 지금의 골든브릿지에 이어 신의 머리카락 모습을 한  "실버 브릿지"도 선보일 계획이란다.

 

 

 

 

비록 뽀얀 안개가 휘감고 있어 골든브릿지 주변 풍광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는 없었지만

동화같은 분위기 아래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 속으로  흠뻑 빠져볼 수 있었다.

 

 

 

 

이제 골든브릿지에서 올라탄 케이블카가 스르렁스르렁 하산하기 시작한다.

 

 

 

 

아침 일찍 올라왔다가 오후 늦게 내려가는 일정 속에서

바나힐 프랑스마을과 판타지파크, 골든브릿지까지 둘러보느라 정신은 없었지만

 

 

 

 

맑고 시원한 바나힐에서 잠시 동안이나마 신선이 되어 보았던 금싸라기 같은 시간이었다.

자~이제 다음 목적지인 호이안으로 슬슬~ 떠나 봐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