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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여행기/2013년도

2013년도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사진

by 전태공 2013. 10. 8.

2013년도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1. 국화축제장

 

2013년 9월 26일부터~10월 6일까지 인천시 서구 백석동 수도권 매립지에서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열렸다.

 

 

 

 

봄, 야생화축제와 가을, 국화축제 때마다 1년에 두 번만 개방되는

매립지 드림파크를 즐겨 찾는지도 벌써 10년째가 되었다.

 

 

 

 

2013년도 국화축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 줄까?

 

 

 

 

해마다 달라지는 축제장 모습을 궁금해 하며 매립지 드림파크로 들어선다.

 

 

 

 

넓게 펼쳐진 꽃밭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출렁이고 있고

 

가을바람에 빙글빙글 돌고 있는 오색 바람개비 앞에는

꽃보다 더 예쁜 아이들이 활짝 웃음짓고 있다. 

 

 

 

 

2. 국화축제장 조형물들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국화 향기를 찾아나선다.

둥그렇게 조성된 국화꽃 위에 호랑이와 백호가 으르렁거리고 있다.

 

 

 

 

금방이라도 하늘로 날아 오를 듯한 국화 황룡들 또한 줄지어 늘어서 있다.

 

 

 

 

 

 

냇가에서 송사리를 잡는 아이들 모습도 보인다.

 

 

 

 

늪지대에 살는 악어들도 지금 국화축제장에 깜짝 출현을 했다.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컨테스트 전시장도 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참가한 작품들이라고 한다.

 

 

 

 

휘영청 떠오르는 보름달을 닮은 국화 동산도 나타난다.

 

 

 

 

예쁜 무늬를 가진 둥근 공 세개가 연출한 멋진 조형물 옆에는  

 

 

 

 

하트 모양의 멋진 작품과 함께 

 

 

 

 

대나무 줄기로 만든 호로병 조형물도 서있다.  

 

 

 

 

한반도 지도 모양의 국화조형물을 지나

 

 

 

  

교회 종탑 모형의 국화 조형물 앞에 도착한다.

종탑 앞에 서있는 예쁜 여자아이 모습이 앙증맞을 정도로 귀엽다.

 

  

 

 

어린왕자 모습의 꽃예술 조형물의 환영을 받으며 

어린왕자의 꿈동산으로 들어선다.

 

 

 

 

입구에 세워진 국화꽃 하트 아치도 만나고 

 

 

 

 

국화꽃 무대에서 연주중인 어린이 합주단 공연단도 만난다. 

 

 

 

 

빙글빙글 도는 풍차를 지나니 이제 허수아비 마을이 나타난다. 

 

 

 

 

3.허수아비 마을, 공룡나라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한자리에 모인 허수아비 일가가 익살스러운 환영인사를 해준다. 

 

 

 

 

한쪽에서는 허수아비들이 기차놀이에 열중이고 

 

 

 

 

잔디밭에서는 강강수월레 민속놀이를 흥겹게 펼치고 있다. 

 

 

 

 

동네 개구장이들이 모여 즐기고 있는 목마놀이 골목을 지나니

 

 

 

 

드림 쥬(Zoo)~

공룡나라, 동물의 세계가 펼쳐져 온다. 

 

 

 

 

목이 긴 초식 공룡들이 하늘 높이 목을 세우고 있고 

 

 

 

 

풀을 뜯고 있는 공룡들도 보인다. 

 

 

 

 

기린 한쌍이 도란거리고 있는 곳에는 하얀 구절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름 모를 많은 공룡들이 국화꽃 향기에 취해 있는 듯 하다.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공룡의 세계에는

공룡이 포효하는 소리대신 맑은 국화꽃 향기만이 진동을 한다.

 

 

 

 

이크~ 깜짝이야~

커다란 뱀 여러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혀를 낼름거린다. 

 

 

 

 

아마존에 산다는 뱀, "아나콘다"만큼이나 큰 뱀이다.

 

 

 

 

4. 국화작품, 분재작품

 

 

국화작품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국화전시장에는 다륜대작, 현애국 등 80여점의 작품이 늘어서 있다.

 

 

 

 

어쩌면 이리도 국화들이 예쁠까?

국화가 풍겨주는 향기가 정말 황홀하다.

 

 

 

 

국화 분재장에 전시된 국화분재 작품들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돌에 붙인 석부작과 나무 등걸에 붙인 목부작도 보이고

 

 

 

 

팔등신 미녀처럼 예쁜 모습의 국화분재작품들이 200여점이나 된다.

 

 

 

 

국화 한그루 한그루를 나무나 돌에 붙여 작품을 만드느라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아 부었을까?

 

 

 

 

만든이의 마음에서도 향긋한 국화향이 나는 것 같다.

 

 

 

 

서산에 지는 해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있는 해바라기들~

와글와글 모여있는 모습이 평화롭기가 그지 없다.

 

 

 

 

5. 구절초, 황화코스모스

 

 

분재장을 나와 들어선 가을 길~

길섶에는 하얗게 흐드러진 구절초가 가을을 노래하고 있다.

 

 

 

밤하늘의 별처럼 많아 보이는 구절초 꽃송이 위로

꿀을 찾는 벌나비들이 윙윙~거리며 날고있다.

 

 

 

하얀 구절초 군락지를 지나니

이제는 황색 꽃을 피운 황화코스모스 군락지가 끝없이 펼쳐져 온다.

 

 

 

 

황화코스모스 밭을 지나는 것으로

2013년도 국화축제장 산책을 마무리 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때 사용할 골프장과 승마장, 수영장을 건설하고 있는 드림파크~!

그래서 2013년 국화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한다.

 

아듀~ 드림파크~ 내년 아시안게임 때 더욱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