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기/뉴질랜드6

뉴질랜드 여행기 ⑥ [ 마지막 편 ] 뉴질랜드 여행기 ⑥ [ 마지막 편 ] ○ 레드우드(Redwood) 삼림욕 천둥 번개를 계속 우르릉~ 번쩍~거리면서도 비를 뿌리지 않는 날씨가 무척 고맙다. ["레드우드" 숲] "테푸이아" 지열지대를 벗어나 "레드우드" 숲으로 발길을 돌린다. 지열지대를 이미 벗어 났는데도 퀴퀴한 유황냄새는 계속 코끝에 매달려 있다. ["레드우드" 숲 세콰이아 나무] "메타 세콰이아(Sequoia)" 일종인 아메리카 삼(杉)나무 숲을 말하는 "레드우드(Redwood)" 숲~! 이 "레드우드" 숲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전사한 뉴질랜드 병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로부터 가져와 심었던 "세콰이어" 묘목들이 이처럼 크게 자라나 이룬 숲이라고 한다. 밀림을 이룬 "레드우드" 숲 속은 벌써 공기의 냄새부터 다르다. 청.. 2013. 2. 1.
뉴질랜드 여행기 ⑤ ["테푸이아" 지열지대] 뉴질랜드 여행기 ⑤ ["테푸이아" 지열지대] ○ 테 푸이아~! (TE PUIA) ♪포 카레카레~ 아나~!♬ 나와 이오 로토루아~!♩ 우리의 "연가"를 "마오리" 가사로 한 소절 흥얼거리는 사이 우리를 태운 코치(Coach)는 어느새 "마오리" 민속마을 "테 푸이아"에 도착해 있다. ["테푸이아" 지열지대 입구] "와카레 와레와(WAKAREWAREWA)"라고도 불리는 이곳 "테푸이아(TE PUIA)"는 마오리 원주민들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마오리" 민속마을이면서 "로토루아"를 대표하는 지열지대(地熱地帶)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헬리포트 앞 다리를 건너] 붉은 헬리콥터가 서있는 언덕을 지나 들어선 "마오리" 목각공예 작업장에는 한참 작업 중인 나무장승 세 개가 나란히 누워있다. ["마오리" 목각공예 작업장.. 2013. 1. 27.
뉴질랜드 여행기 ④ [로토루아 2] 뉴질랜드 여행기 ④ [로토루아 2] ○ 파라다이스 밸리(Paradise Valley) "아그로돔(Agrodome)"농장에서의 양(羊)쇼 구경을 마친 후 "파라다이스 벨리"를 찾아 구비구비 산 고개 하나를 넘는다. 북미산 "라디에타" 소나무가 울창한 숲을 지나니 낙원의 계곡으로 불리는 "파라다이스 벨리"입구가 나타난다. ["파라다이스 벨리" 입구] 입구 주변 풀밭에는 "알파카(Alpaca)" 몇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풀을 뜯고 있다. 칠레가 원산지라는 "알파카"는 해발 4000m 이상의 산악지대에서 사는 낙타과 동물로 양털보다 훨씬 좋은 최고급 털을 가졌다는데 [기분 나쁘면 침을 뱉는다는 알파카(Alpaca)] 화장실을 한 곳만 사용하는 깔끔한 성격을 가졌으면서도 자기 비위에 안맞으면 침을 칵~ 뱉어버리는 .. 2012. 12. 24.
뉴질랜드 여행기 ③ [로토루아 1] 뉴질랜드 여행기 ③ [로토루아 1] ○ 유황의 도시 "로토루아"~! 오클랜드에서 로토루아까지 차창 밖으로 보이는 것은 온통 초록빛 풀밭뿐이다. [로토루아 가는 길] 꼬리를 물고 나타나는 푸른 초원과 젖소 떼 모습을 통해 목축국가 뉴질랜드가 이룬 유토피아의 세계가 부러움으로 눈에 들어온다. 초록빛 세상 속을 가로지르며 근 세 시간 이상을 달려온 버스가 "로토루아"에 도착한 것은 오후 네 시 반경이다.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답게 "로토루아" 시내 초입부터 몽실몽실 솟아 오르는 하얀 수증기가 보이고 퀴퀴한 유황냄새도 싸~하게 코를 찔러온다. [로토루아 시내] 뉴질랜드 북 섬, 중부지방에 있는 "로토루아"는 "마오리" 말로 북 섬에서 두번째로(루아) 큰 호수(로또)라는 뜻을 가진 도시로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지열(.. 2012. 12. 18.
뉴질랜드 여행기 ② 뉴질랜드 여행기 ② ○ "세비지 메모리얼" 공원 "알버트" 공원을 빠져 나온 버스가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접어들자 뉴질랜드의 멋진 풍광들이 차창 밖으로 쫘악~ 펼쳐져 온다. ["미션베이"로 가는 해변도로] 하얀 뭉게구름이 떠있는 하늘만큼 파란 바다는 수정처럼 맑다. 해변에는 "오클랜드" 시민, 열 사람이 한척 꼴로 가지고 있다는 요트들이 둥실둥실~ 뭉게구름처럼 떠 있다. [요트 계류장] 뉴질랜드 사람들은 티비나 컴퓨터 게임, 인터넷 등 실내에서 하는 정적인 놀이보다는 요트처럼 자연과 함께 하는 동적인 놀이를 선호한단다. 그 중에서도 "오클랜드" 시를 항해의 도시(City of Sails)라고 부를 정도로 요트를 좋아한다고 한다. [해변도로에서의 조망] 아름다운 남태평양 바다에 흠뻑 취해있는 사이 버스는 어.. 2012. 8. 28.
뉴질랜드 여행기 ① 뉴질랜드 여행기 ① 1. 길고 하얀 구름의 나라 "뉴질랜드"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대체 어떤 나라일까? 날짜변경선과 가장 가까워 지구상에서 일출시간이 가장 빠르다는 나라~! 하나님 구역(God Zone)이라고도 불리는 마지막 남은 남반구의 낙원~! 이 뉴질랜드는 약 1,200년 전, "폴리네시아"에 살던 "쿠페"라는 "마오리"족 청년이 작은 배를 타고 항해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섬이라고 한다. [자료사진 1] "마오리"족들은 자기네 말로 "길고 긴 하얀 구름의 나라" 라는 뜻의 "아오테아로아"로 불러왔으나 1642년, 네델란드인 “태즈먼(Tasman)”이 뉴질랜드 남 섬을 발견하고서 고향이름을 따 "노바 젤란티아"라고 불렀던 것을 영어로 바꾼 것이 “뉴질랜드(New Zealand)”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 2012.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