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쟁이 예린이~
예린이는 목욕하는 것이 정말 좋아요.
따뜻한 물이 왜 이렇게나 좋은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오늘도 예린이는 지금 막... 신바람나는 목욕을 끝냈어요.
아이~ 부끄러워라~!!
아무리 엄마 아빠 앞에서 하는 목욕이지만... 예린이는 그저 부끄럽네요.
왜냐하면 저는 숙녀거든요. 호호호~
목욕을 하고나면 몸과 마음이 정말로 개운해져요.
그래서 목욕을 끝내면 예린이는 꼭 꿈나라로 들어 간답니다.
그런데 예린이는 잠들기 전에 꼭 하품으로 워밍업을 하곤 해요.
그렇다고 그냥 하품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
크~ 하고 술 한잔 걸치는 소리를 낸답니다. 그래야 하품 맛이 나거든요.
예쁜 예린이가 하품하는 모습을~ 한 번 구경해 보시겠어요~?
이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엄마를 바라보다가도..
크아~ 하~~~품~!!!! 크~~~~하고
참이슬 소주 한잔을 마십니다.
또 바운서에 앉아 토실토실~ 예쁜 얼굴을 자랑하다가도...
다시 크아~ 하품~!!!! 크~~~~
이번에는 프랑스산 고급 와인 한잔을 마셔도 보고....
장래 미스코리아가 한번 되어보겠다는 굳센 다짐을 하다가도...
다시 한번 더...크아~ 하품~!!!! 크~~~~
이번에는 러시아산 보드카 한잔을 마셔봅니다. 정말 독하네요.
예린이 정말 예쁘지요?
고사리 같은 손과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발바닥....
바로 예린이의 손과 발을 본뜬 것이랍니다.
엄마 아빠.. 예린이를 예쁘게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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