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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12

어린이집 다니는 것이 정말 즐거워요. 어린이집 다니는 것이 정말 즐거워요. 요즘 예린이는 어린이집 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어린이집을 가면 제 또래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이런저런 놀이와 함께 많은 것들을 선생님께 배운답니다. 친구들과 보자기 놀이를 해보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무시무시한 유령변장놀이도 한답니다. 어디 그뿐인줄 아세요~? 물감으로 그림그리는 것도 배우고 컵을 높이 쌓아보는 놀이도 한답니다. 이 컵쌓기 놀이는요.. 컵을 하나하나 위로 쌓는 놀이인데요. 컵을 높이 쌓아 올리는 것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거든요. 조금 높이 쌓았다 싶으면 와그르르~ 무너져버릴 때가 많답니다. 무너지면 다시 쌓고~ 또 무너지면 또 다시 쌓는 칠전팔기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예린이도 끈질기게 도전하고 또 도전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옆에.. 2017. 11. 11.
베아트리파크 나들이 베아트리파크 나들이 삼라만상이 꼬까옷으로 갈아입는 눈부신 가을 어느날~ 어린이 집에서 천안에서 가까운 베아트리파크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한 나들이라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예쁜 꽃 앞에서 포즈를 한번 취해보고~ 활짝 피어오른 억새꽃 앞에서도 폼을 잡아보았습니다. 천고마비의 가을하늘은 높고 청명했습니다. 예린이와 친구들 얼굴도 해맑고 귀여웠습니다. 베아트리파크 여기저기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동물원에는 수많은 동물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하얀 염소가 메에헤헤~ 하며 먹이를 달라며 소리쳤습니다. 작은 여우는 양지바른 곳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반달곰 동산으로 들어서니 커다란 회색곰 모형이 우뚝 서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회색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벤치에 앉아 잠시 .. 201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