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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만세/재훈이네

예린이의 방긋방긋 미소~

by 전태공 2015. 7. 9.

예린이의 방긋방긋 미소~

 

 

한가로운 아침 시간~

포근한 잠자리에서 늘어지게 꿀잠을 자다가

 

 

 

 

잠에서 깨어 딸랑이들과 눈싸움을 마치고 나면....

 

 

 

 

예린이와 엄마만의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시간이 시작되지요.

 

 

 

 

엄마가 예린이에게 먼저 인사를 해 줍니다.

 

"예린아~ 잘 잤니...좋은 아침이야~

오늘 하루도 신바람나게 시작해 보자."

 

 

 

 

"예린아~ 까꿍...까꿍.... 너도 아침인사를 해야지~"

엄마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에...

 

 

 

 

예린이도 이슬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엄마께 방긋방긋 아침인사를 전한답니다.

 

 

 

 

"엄마 안녕~ 정말로 좋은 아침이네요.

오늘도 예린이에게 맛있는 젖과 우유를 많이 주시고

 

재미있게 놀아주세요? 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우리 예린이가 달라는 것은 뭐든지 다 주고 놀아줄테니~

 

그저 건강하고 예쁘게만 자라다오."  

 

 

 

 

알았어요. 엄마~ 튼튼하고 예쁘게 잘 자랄께요.

 

 

 

 

예린이는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을 지으며

엄마께 예린이의 티없이 맑은 마음을 전한답니다.

 

 

 

 

머리맡에서 예린이가 좋아하는 동요가 계속 들려오네요.

♬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길가의 민들레도 노랑 저고리,
첫돌맞이 울 아기도 노랑 저고리.


♪ 민들레야 방실방실 웃어보아라,
아가야 방실방실 웃어보아라.♪


 

 

 

길가의 민들레도 노랑 저고리,
♪ 첫돌맞이 울 아기도 노랑 저고리.


아가야 아장아장 걸어보아라,
♩ 민들레야 아장아장 걸어보아라.

 

 

 

 

그래서 예린이도 굳게 다짐해 본답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빨리 뒤집기도 성공해 보고....

 

 

 

 

엉금엉금 기어가는 실력과...

아장아장 걷는 실력까지 빨리 키워봐야 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