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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만세/재훈이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by 전태공 2015. 10. 10.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한 연휴

 

 

10월9일 한글날~!

인천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오셨습니다.

 

 

 

 

아~ 그런데 한글날 3일 연휴로 교통체증이 심해서

인천에서 천안까지 4시간이나 걸리셨다고 하네요.

 

 

 

 

그렇게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도 오로지

예쁜 손녀 예린이를 만나시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오셨다고 합니다.

 

저를 보시려고 달려오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고마워서

예린이도 예쁜 미소로 답례를 해드렸습니다.

 

 

 

 

지금 예린이가 놀고있는 이 점퍼루도

할머니께서 사주셨답니다.

 

 

 

 

할머니~ 앞으로 예린이는 이 점퍼루에서 놀 때마다

할머니의 사랑과 은혜를 결코 잊지않겠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예린이집에 오시자마자

예린이를 꼭 껴안으시면서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예린이 한번 안아보려고 4시간이나 달려왔단다. 하시면서요....

 

 

 

 

예린이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보여드리기 위해

엄마께서 사주신 식탁에도 앉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린이는 학교 책상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식탁 위에서 한번 상상해보았습니다.

 

 

 

 

이 빨간 플라스틱 통을 가지고 놀 학생 손들어요.

 

 

 

 

그래서 예린이 학생이 번쩍 손을 들고 외쳤습니다.

저요~! 저요~!

 

 

 

 

앞으로 예린이가 커서 학교를 다닌다는 것만 상상해도

가슴이 울렁울렁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와~ 지금 엄마께서 예린이가 좋아하는 이유식을 가지고 오시네요.

 

 

 

 

엄마~빨리주세요. 맛있는 이유식~!

엄마께서는 예린이 턱에 빨간 턱받이를 먼저 해주시고

 

 

 

 

맛있는 이유식을 먹여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먹어본 이유식 맛을 음미해보니

전보다는 뭔가 맛이 좀 다른 것 같네요.

 

 

 

 

뭐랄까~ 좀 더 단 맛이 많아진 듯 하고 더 고소해진 것 같아요.

 

 

 

 

그런데 예린이가 원하는 양만큼의 이유식을 안주셔서

어쩔 수 없이 부족한 만큼을 분유로 떼웠습니다.

 

 

 

 

에고~ 배불리 먹고나니 기분이 정말 좋아집니다.

 

 

 

 

할머니 품에 앉아 싱글벙글 웃음꽃을 피워봅니다.

 

 

 

 

할머니 고맙습니다. 예린이를 예뻐해주셔서...

 

 

 

 

엄마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예린이를 하늘만큼 예뻐해주시니 예린이는 너무나무 행복하답니다.

 

 

 

 

기분 좋은 예린이가 노는 모습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옹알이하는 모습이랑~

 

 

 

 

아직 앞으로 기어가지는 못해도..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맴돌다가 뒷걸음질 하는 기술을 보시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너무도 좋아하십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예린이 모든것이 다 예쁘다고 손을 잡아주셔서

 

 

 

 

예린이도 할아버지 손을 꼬옥 잡아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그림책까지 보여주시면서 예린이를 사랑해주시니

 

 

 

 

예린이가 얼마나 기분 좋은지 ...

아마 여러분들께서는 잘 상상이 안가실꺼예요.

 

 

 

 

엄마께서 양인형을 들고 오셨습니다.

 

 

 

 

예린아~ 양이다~ 양~

양하고 한번 놀아 봐~!!!!

 

 

 

 

사실 예린이가 양띠거든요.

그래서 예린이는 양을 참 좋아한답니다.

 

예린이는 이렇게 한글날 연휴를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행복하게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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