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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만세/재훈이네112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4[애니메이션박물관]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4[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애니메이션박물관답게 만화영화 주인공들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습니다. 메~헤헤헤~ 하고 우는 양들 옆에서 포즈도 잡아보고.... 파워마스크 주인공 옆에 서보기도 합니다. 마귀를 닮은 거미가 입을 벌리고 서있습니다. 으~앙~! 하고 입을 쩍 벌린 거미 입 속으로 들어가 예린이는 밝은 미소를 지어봅니다. 티비에서나 봤던 이런저런 만화주인공들을 만나니 정말 신바람이 납니다. 야외전시물들을 대충 둘러본 후 실내 전시관으로 들어갑니다. 실내전시관에는 여러가지 모양의 로보트들이 있습니다.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구경을 하다가 예린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발견했습니다. 뭔가를 돌리는 것이 예린이의 주특기거든요.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며 예린.. 2017. 9. 14.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3[소양강 스카이워크]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3[소양강 스카이워크] 이번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구경에 나섭니다. 스카이워크가 뭔지~? 예린이는 잘 모르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가는 것 자체가 예린이에게는 큰 행복입니다. 소양강변을 사뿐사뿐 걷다보니 스카이워크가 나타났습니다. 소양강 물위에 사람이 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데크길을 스카이워크라고 한다네요. 발 아래 깊은 강이 흐르고 있어도 예린이는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있는데 무엇이 무섭겠어요. 예쁜 옷에 예쁜 모자를 쓴 예린이가 공주처럼 보이지 않나요? 신데렐라 공주를 닮은 예린이를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고 말해줍니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왔으니 주변관찰도 해봐야 겠지요. ♬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넓은 세상 보고 싶어 바다로 간다~♪ 소양.. 2017. 9. 14.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2[하남 스타필드]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2[가평 남이섬] 하남 스타필드를 나와 이번에는 가평에 있는 남이섬이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먼저 예린이 자가용에 올라 앉아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아있는 전나무 숲을 산책했습니다. 사방에 널려있는 모든 것들이 예린이 눈에는 신기하게만 보였습니다. 예쁜짓을 잠시 해보다가 자가용에서 내려와 숲길을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맑은 숲 어디선가 들려오는 온갖 새소리가 음악처럼 들렸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나 키큰 나무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예린이 눈에는 그저 모든 것이 경이로움이었습니다. 엄마 저것은 뭐예요~ 예린이가 궁금한 것을 손가락으로 다 가리켜봅니다. 땅 위에 떨어진 낙엽 하나도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파란 잔디밭을 뛰어 놀다보니 다리가 좀 아프네요. 얼른 예린이 자가용위에 다.. 2017. 9. 9.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1[하남 스타필드]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1[하남 스타필드] 예린이가 모처럼 엄마 아빠를 따라 여름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은 하남에 있는 스타필드란 곳이었습니다. 하남스타필드는 쇼핑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천안부근에서만 뱅글뱅글 돌던 예린이가 모처럼 나들이 나와보니 모든 것이 신기한 것 투성이었습니다. 먼저 이구석 저구석을 돌면서 샅샅히 살펴봅니다. 요건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예린이가 도통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는 익숙한 친구였습니다. 아빠가 운전하는 빵빵~을 예린이도 늘 타고 다니거든요. 빙글빙글 돌려보는 것은 예린이의 특기입니다. 이렇게 생긴 것은 무조건 돌려보아야 예린이 직성이 풀리거든요.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나서 풀장에 들어가 신바람 나.. 2017. 9. 9.
증조 할머니 생신 참석~ 증조 할머니 생신 참석~ 2017년 8월 5일 토요일 점심시간~ 서울에 살고 계시는 증조할머님 생신잔치가 산수고원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예린이도 엄마아빠를 따라 서울로 올라와 참석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예린이를 만나본 많은 친척들께서 무척반가워 하셨지만 솔직히 예린이는 처음에 어리둥절 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낯이 익은 할머니와 할아버지 모습을 발견하고서야 예린이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할머니 품에 안겨있다가 얼른 할아버지께 달려가 할아버지 품에 안겼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좋아 하시며 예린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셨습니다. 이쁜짓을 해보라는 어른들 말씀에 예린이는 이쁜 몸짓을 했습니다. 모두들 예린이가 예쁘다고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 부르셔서 다시 할머니 품으로 달려가 안겼습니다. 할머니께서도.. 2017. 8. 17.
어린이집 예린이 소식 어린이집 예린이 소식 "두정 이안어린이집"을 열심히 다니고 있는 예린이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요즘 예린이는 어린이집 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 어린이집을 가면 예린이는 먼저 거울에게 꼭 물어보곤 하지요. "거울아~!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그러면 거울이 대답을 합니다. "물어보나 마나~ 예린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어린이집에서는 여러 아기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친구들과 여러가지 놀이를 하는 것도 모두가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모형과자를 이리저리 옮겨 보면서 숫자공부를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모양을 알아보고 몸으로 표현해보는 공부도 합니다. 이건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다윗의 별 모형이라지요. 선생님께서 몸으로 표현을 해보라고.. 2017. 7. 24.
천안과 인천에서의 예린이 천안과 인천에서의 예린이 ○ 천안에 내려오신 할머니 할아버지 지난 6월 10일 토요일~ 인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아빠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천안에 내려오셨습니다.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뵈니 얼마나 반갑고 좋던지 예린이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예린이의 일상을 보여드리기로 했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예린이 장난감 조립 실력을 보여드리기도 하고 장난감을 다루는 예린이의 숨은 실력을 보여드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예린이 전용 소파에 살짝 걸터 앉는 모습도 선보였습니다. 아니 그런데 소파에 잠시 들어눕자마자 어찌나 졸음이 쏟아지는지~? 예린이는 그만 스르르르 낮잠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방 저방을 통통거리며 뛰어다니느라 조금 피곤했던 것 같습니다. 잠시 .. 2017. 6. 26.
대전 오월드(O-World)나들이 대전 오월드(O-World)나들이 계절의 여왕 5월이 지나고 장미의 계절 6월이 되었습니다.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던 세상이 이제 검푸른 신록으로 변하고 있네요. 꿀처럼 달콤한 낮잠 속에 골아 떨어지거나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모습으로 변신해보기도 하고 동네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면서 보내던 예린이의 일상 속에 어느날 대사건이 하나 일어났답니다. 엄마 아빠랑 함께 대전 오월드(O-World) 동물원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거든요. 아빠차로 신바람나게 대전 오월드로 달려갔습니다. 예린이 전용 자가용으로 나무그늘을 따라가니 오월드 입구였습니다. 예린이가 난생 처음 와본 오월드 주변의 모든 것이 다 신기하게만 보였습니다. 오월드(O-World) 안내 약도마저도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호기심 많은 예린이는 처음 만나는 .. 2017.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