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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만세/재훈이네112

신록의 계절 5월 신록의 계절 5월 온 세상이 초록빛으로 물들어가는 신록의 계절인 5월 12일 금요일에 인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예린이를 보러 내려 오셨습니다. 어린이집에 왔던 예린이는 이날 따라 엄마께서 늦게 오셔서 울상을 짓고 있었는데 아~ 글쎄 할아버지께서 어린이집까지 달려오셨지 뭐예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께서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사진모델 하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예린이 주특기 아니겠어요~? 이런 폼도 잡아보고~ 저런 폼도 잡아보고~ 이제 예린이는 미소짓는 표정까지도 얼마든지 연기할 수 있답니다. 서둘러 집으로 달려오니 할머니께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예린이는 뛰어가 할머니 품에 안기고 말았습니다. 그 동안 할머니께서 병원을 다니시느라 자주 만나뵙질 못했지만 하루를 멀다하고 영.. 2017. 5. 15.
2017년 4월 15일이 예린이 두번째 생일이랍니다. 예린이의 두번째 생일~ 안녕하세요? 2017년 4월 15일은 예린이의 두번째 생일이랍니다. 예린이생일 며칠 전~ 예린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먼저 생일잔치를 해주었습니다. 여러 친구들 앞에서 오늘의 주인공 예린이는 머리에 예쁜 고깔모자를 쓰고 케이크 앞에 앉았습니다. 예린이가 정말 좋아하는 케이크가 바로 눈 앞에 있어 케이크 맛을 빨리 보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예린이가 테어난지 벌써 2년이 흘렀다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드디어 생일케잌 초에 불이 붙으면서 생일 축하노래가 시작되었습니다. ♬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 사랑하는 예린이의 생일 축하합니다.♬ 친구들과 생일케잌을 맛있게 나눠먹은 후~ 집으로 돌아온 예린이는 이제 예린이 나름대로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집에서 잠시 그릇에 퍼.. 2017. 4. 15.
♪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 ♪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 그처럼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도 이제 물러가고 따사로운 봄이 밀려 왔습니다. 설레이는 봄을 맞아 예린이의 유아원 생활도 시작되었습니다. 유아원 동기들과 먼저 단체기념촬영을 찍은 다음... 교실로 들어가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곰돌이와 강아지 인형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긴 줄을 여러 친구들과 함께 잡아 보았습니다. 동물인형들이 매달린 줄을 이렇게 잡아보면서 협동심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선생님과 여러 친구들이 어울릴 수 있는 유아원 생활~ 정말 신바람 날 것 같습니다. 어디 그 뿐인가요? 점심시간에는 맛있는 도시락 까먹는 재미도 있고요~ 꿀처럼 달콤한 낮잠 속에 빠지는 재미도 있답니다. 유아원이 이처럼 재미가 있는 곳인지~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즐거웠던 유아원.. 2017. 3. 16.
봄이 사뿐사뿐~ 다가오고 있어요. 봄이 사뿐사뿐~ 다가오고 있어요. 북풍한설이 매섭게 휘몰아치던 겨울은 서서히 물러가고 이제 따사로운 봄이 사뿐사뿐 다가오고 있는 3월입니다. 물론 앞으로 몇차례의 꽃샘추위가 있겠지만 입춘과 우수 경칩이 지났으니 이제 봄이 시작되었다고 봐야겠지요? 아기문화교실에서 봄맞이 곰돌이 놀이를 마치고 공원으로 나와 봤더니 아닌게아니라 출렁출렁 봄이 밀려오고 있었습니다. 먼저 예린이가 좋아하는 미끄럼틀에 올라가 따사로운 봄볕을 즐겨봅니다. 미끄럼틀 구석구석에 언제 찾아왔는지 ~ 설레이는 봄이 가득 스며들어 있더군요. 아직 조금 이르긴 해도 공원에 찾아온 화사한 봄은~ 예린이 얼굴에도 화사한 미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봄은 또 식욕의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봄이 와서 그런지 예린이 식욕까지 더욱 왕성해져서 엄마께서 만.. 2017. 3. 4.
키즈카페~ 정말로 재미있어요. 키즈카페~ 정말로 재미있어요. 아빠차 카시트에만 올라타면 왜 이리도 졸리는지~? 한참동안 꿈나라를 해메다가 눈을 뜨니 인천 할머니 댁이네요. 인천 할머니댁에서 통통거리며 뛰어다니기도 하고 안마의자를 오르내리며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천안 집으로 돌아오니 예린이 마스코트인 곰돌이가 반겨주네요. 그래~ 곰돌아~! 혼자 노느라 얼마나 심심했니...? 혼자 심심했을 곰돌이 품에 안겨 한참 동안을 놀아 주다가 예린이 책상에 앉아 크레용 그림그리기 예행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엄마께서 예린이를 데리고 키즈카페를 가신다고 하네요. 오~예~!!! 예린이가 좋아하는 키즈카페를 간다니 그냥 있을 수가 없지요. 정성을 다해 목욕제계를 하며 키즈카페에 갈 준비를 합니다. 키즈카페에서 열심히 놀기 위해서는 점심을 .. 2017. 2. 13.
까치까치 설날은 까치까치 설날은~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2017년 설날명절 잘 보내셨나요? 해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은 예린이에게도 가장 바쁜 날입니다. 설날만되면 여기저기 세배를 다녀야할 곳이 많거든요. 설날 하루전에는 먼저 인천에 있는 할머님댁으로 가서 하룻밤을 보내고 설날 아침에는 다시 서울 둔촌동 증조할머님댁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둔촌동엘 도착하니 제일먼저 증조할머니께서 예린이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앉아계신 증조할머님이 참 인자하게 보이시죠? 어디 그뿐인줄 아세요. 둔촌동에 모이신 작은 할아버지들께서도 예린이를 무척 예뻐해 주셨습니다. 증조할머니께서는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예린이가 예쁘시다며 세배돈을 많이 주셨습니다. 할아버.. 2017. 2. 2.
새해가 밝았어요. 새해가 밝았어요.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2016년 병신년은 이제 떠나고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 1월이니 이제 예린이도 태어난지 21개월이 되었습니다. 요즘 예린이는 예린이 전용 수납장에 예린이 장난감이나 물건들을 보관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예린이꺼는 뭐든지 예린이 전용 수납장에 잘 보관해야 하거든요. 수납장 정리가 끝나면 예린이는 한가롭게 누워 거실 한쪽 벽에 발을 대고 하나 둘~ 셋~넷~ 구령에 맞추어 체조운동을 하곤 합니다. 장래 내님은 누구일까~? 그리고 지금은 어디쯤 살고 있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보다가.... 창문 틈으로 새들어온 아침햇살을 발견합니다. 예린이에게 비춰지는 서광과도 같은 아침햇살~! 2017년은 예린이에게도 뭔가.. 2017. 1. 22.
예린이의 겨울나기 예린이의 겨울나기 강추위가 맹위를 부리다가 봄날처럼 풀리기도 하는 그런 날씨 속에서도 예린이는 열심히 겨울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 ♩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 And a Happy New Year~!♪ 이번 크리스마스 때 예린이는 엄마아빠가 만들어주신 멋진 트리 선물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멋지고 신바람이 나던지 예린이는 손뼉을 치면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힘껏 불렀답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반짝거리는 트리와 함께 보낸 2016년도의 예린이 크리스마스~ 얼마나 멋졌을지~ 상상이 가시죠?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엄마께서 만들어주신.. 2017.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