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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추석, 한가위명절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2017년 추석, 한가위명절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린이입니다.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예린이도 추석명절을 맛깔스럽게 잘 보내고 왔습니다. 추석 며칠전에 예린이는 한복을 입고 어린이집엘 갔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추석명절에 어른들께 큰절하는 법을 배워주셨습니다. 추석전날~ 엄마아빠와 함께 인천에 계신 할머님댁을 방문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둔촌동 증조할머님댁에 가계셔서 할머니밖에 만나질 못했습니다. 인천 할머님댁에서 하루밤을 보낸 추석날 아침~ 서울 둔촌동에 있는 증조할머님댁으로 달려갔습니다. 많은 친척들께서 예린이를 오랜만에 만난다며 예뻐해 주셨습니다. 특히나 할아버지께서는 예린이가 너무 사랑스럽다며 좋아 어쩌실줄을 몰라 하셨습니다. 명절 추도예배를 마친 후~ 할아버지와 함께 동네 어.. 2017. 10. 7.
청산도5편 (상서리 돌담마을) 청산도 5편 (상서리 돌담마을) 지리에서 도청리를 거쳐 청산도를 다시 일주하면서 빠진 곳을 들려보기로 한다. 양지리를 지나 중흥리부근 삼거리에서 우회전 상서리 마을회관 앞 주차장에 도착한다. [상서리 돌담마을] 마을 전체가 구불구불한 옛 돌담길로 이루어진 상서리~ 슬로길 7코스에 자리잡고 있는 이 마을의 옛 담장은 2006년 등록문화재 279호로 지정되었고 상서마을 역시 2011년에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상서리 마을회관] 이곳 상서마을은 조선왕조 인조임금때 난을 피해 들어온 밀양 박씨, 언양 김씨,나주 임씨가 정착하면서 만들어진 마을로서 바람과 돌이 많은 섬 지방 특유의 환경에 맞도록 흙을 쓰지 않고 돌로만 쌓은 강담이라는 돌담을 집집마다 거느리고 있다. 청산도 슬로길 7코스 이정표를 .. 2017. 10. 5.
청산도 1편 (서편제길과 화랑포 해변) 청산도 1편 (서편제길과 화랑포 해변) 땅끝전망대를 둘러본 후~ 완도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25분경~ 혹시나하고 청산도행 뱃시간을 알아보니 6시30분 마지막 배가 떠나기 5분전이란다. 번갯불에 콩 궈먹듯 배표를 끊어 올라타자마자 여객선이 출항을 한다. [완도항 출항] 50분만에 도착한 청산도 도청항 부근 어느 팬션에서 하루 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새벽까지 거세게 쏟아지던 폭우가 뚝 멈추어준다. 휴~천만 다행이다. [청산도 스마일팬션] 청산도에서의 첫 여정은 영화 "서편제" 촬영지를 산책해보는 일이다. 한옥 행복마을이 있는 도락리 언덕을 넘어 당리 초입 서편제 길에 도착한다. [서편제길 입구] 서편제길 입구, 작은 숲 속에 다소곳이 숨어있는 고분하나가 눈에 보인다. 신라 흥덕왕시절~ .. 2017. 10. 2.
해남 땅끝 둘러보기 해남 땅끝 둘러보기 실로 몇 년 만인가~? 1980년대 영광원자력에 근무할 때 와보고 처음이니... 근 45년 만에 어머님을 모시고 해남 땅끝마을을 찾아 나선다. 해남을 지나 들어선 해변도로의 그림같은 풍광이 차창밖으로 펼쳐진다. 엄남리 해안에서 땅끝마을 사구리 해안까지 이어진 경관이 빼어난 명품 해안도로 중간쯤에서~ 아름다운 송호리(松湖里) 해변이 배시시 얼굴을 내민다. [송호리 해수욕장 해송]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해송 숲을 산들바람처럼 거닐어본다. 수백 년 묵은 해송(海松)이 늘어선 해변을 따라 은빛 모래사장이 끝도없이 펼쳐져 있다. [송호리 해수욕장] 송호리를 지나 구불구불 산 구비를 돌아서니 땅끝마을 갈두항이다. [땅끝항, 갈두항] 이곳 갈두항에서는 노화도 산양항 방면 여객선이 1시간에 한번씩 출.. 2017. 9. 23.
진도 조도여행기 4편(운림산방, 갓바위) 진도 조도여행기 4편(운림산방, 갓바위) [운림산방] 진도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운림산방을 둘러보기로 한다. 진도에서 가장 높은 해발 485m의 첨찰산 기슭에 자리한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말년에 그림을 그렸던 화실로서 소치의 손자인 남농 "허건"선생이 복원하여 세상에 알린 곳이다. 이곳 운림산방 화맥은 스승인 추사 김정희 선생이 무척 아꼈다는 소치 "허련"선생을 시작으로 미산 "허형"선생을 거쳐 남농 "허건"선생과 그 아래대까지 5대에 걸쳐 우리나라 남종화의 명맥을 근 200년 동안 이어가고 있다. [운림산방 화맥도] 운림산방으로 들어서자 한 폭의 수채화같은 풍광이 먼저 반겨준다. 첨찰산 아래, 소치선생이 그림을 그렸던 화실이 숨죽이고 앉아있고 그 앞으로 붉은 목백일홍을 거.. 2017. 9. 15.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4[애니메이션박물관]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4[애니메이션박물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애니메이션박물관답게 만화영화 주인공들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습니다. 메~헤헤헤~ 하고 우는 양들 옆에서 포즈도 잡아보고.... 파워마스크 주인공 옆에 서보기도 합니다. 마귀를 닮은 거미가 입을 벌리고 서있습니다. 으~앙~! 하고 입을 쩍 벌린 거미 입 속으로 들어가 예린이는 밝은 미소를 지어봅니다. 티비에서나 봤던 이런저런 만화주인공들을 만나니 정말 신바람이 납니다. 야외전시물들을 대충 둘러본 후 실내 전시관으로 들어갑니다. 실내전시관에는 여러가지 모양의 로보트들이 있습니다.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구경을 하다가 예린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발견했습니다. 뭔가를 돌리는 것이 예린이의 주특기거든요.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며 예린.. 2017. 9. 14.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3[소양강 스카이워크]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3[소양강 스카이워크] 이번에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구경에 나섭니다. 스카이워크가 뭔지~? 예린이는 잘 모르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가는 것 자체가 예린이에게는 큰 행복입니다. 소양강변을 사뿐사뿐 걷다보니 스카이워크가 나타났습니다. 소양강 물위에 사람이 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데크길을 스카이워크라고 한다네요. 발 아래 깊은 강이 흐르고 있어도 예린이는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있는데 무엇이 무섭겠어요. 예쁜 옷에 예쁜 모자를 쓴 예린이가 공주처럼 보이지 않나요? 신데렐라 공주를 닮은 예린이를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고 말해줍니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왔으니 주변관찰도 해봐야 겠지요. ♬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넓은 세상 보고 싶어 바다로 간다~♪ 소양.. 2017. 9. 14.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2[하남 스타필드]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2[가평 남이섬] 하남 스타필드를 나와 이번에는 가평에 있는 남이섬이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먼저 예린이 자가용에 올라 앉아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아있는 전나무 숲을 산책했습니다. 사방에 널려있는 모든 것들이 예린이 눈에는 신기하게만 보였습니다. 예쁜짓을 잠시 해보다가 자가용에서 내려와 숲길을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맑은 숲 어디선가 들려오는 온갖 새소리가 음악처럼 들렸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나 키큰 나무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예린이 눈에는 그저 모든 것이 경이로움이었습니다. 엄마 저것은 뭐예요~ 예린이가 궁금한 것을 손가락으로 다 가리켜봅니다. 땅 위에 떨어진 낙엽 하나도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파란 잔디밭을 뛰어 놀다보니 다리가 좀 아프네요. 얼른 예린이 자가용위에 다.. 2017. 9. 9.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1[하남 스타필드]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1[하남 스타필드] 예린이가 모처럼 엄마 아빠를 따라 여름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은 하남에 있는 스타필드란 곳이었습니다. 하남스타필드는 쇼핑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천안부근에서만 뱅글뱅글 돌던 예린이가 모처럼 나들이 나와보니 모든 것이 신기한 것 투성이었습니다. 먼저 이구석 저구석을 돌면서 샅샅히 살펴봅니다. 요건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예린이가 도통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는 익숙한 친구였습니다. 아빠가 운전하는 빵빵~을 예린이도 늘 타고 다니거든요. 빙글빙글 돌려보는 것은 예린이의 특기입니다. 이렇게 생긴 것은 무조건 돌려보아야 예린이 직성이 풀리거든요.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나서 풀장에 들어가 신바람 나.. 2017. 9. 9.
진도 조도여행기 3편(창유~팽목, 세방낙조) 진도 조도여행기 3편(창유~팽목, 세방낙조) 2박 3일 여행일정의 마지막 날 아침이다. 오늘은 진도로 나가 세방낙조 전망대와 운림산방을 둘러보기로한 날이다. [조도 창유항의 "새섬두레"호] 하조도 창유항에서 팽목항행 9시30분 배를 타기로 한다. 이번 배는 서진도 농협에서 최근에 도입한 신형 카훼리 "새섬두레"호다. 지난 8월 22일, 처음으로 취항했다고 하니 취항 열흘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새 배다. ["새섬두레"호 하갑판] 진도 팽목항과 하조도 창유항 사이를 운행중인 562톤급 최신식 여객선 "새섬두레호"는 승객 350명과 소형 승용차 61대를 실을 수 있다 . [창유항 숙소 "산해장"] 아침 9시 30분~ "새섬두레호"에 올라 이틀간 머물렀던 조도를 떠난다. 조도가 점점 멀어져 간다. 아~듀~ 조.. 2017. 9. 9.
진도 조도여행기 2편(도리산 전망대) 진도 조도여행기 2편(도리산 전망대) 조도면 소재지, 부흥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이번에는 상조도 도리산 전망대를 찾아 나선다. 조도대교를 건너 전망대로 이어진 산길 3킬로 정도를 구불구불 기어오르니 주차장이다. [도리산전망대 주차장에서의 조망] 주차장에서 눈에 들어오는 바다 풍광부터 그지없이 수려하다. 저 위로 통신철탑 주변에 조성된 도리산전망대가 눈에 보인다. [도리산전망대] 주차장에서 잠시 오르니 도리산 전망대다~. 오~!! 저 아래 펼쳐져 있는 환상적인 바다 풍광을 보아라~!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저 감탄의 탄성부터 저절로 쏟아져 나온다. [도리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조망] 푸른 바다 위에 두둥실 떠있는 섬~섬~섬...섬들~!! 하늘에는 하얀 구름이 돛단배처럼 떠돌고 있다. 아~ 정말 숨막히는.. 2017. 9. 6.
진도 조도 여행기 1(진도대교. 하조도 등대) 진도 조도 여행기 1(진도대교. 하조도 등대) ○ 진도대교 울둘목 2011년에 한번 다녀왔던 진도 조도지역을 찾아 6년만에 다시 여행에 나선다. 목포에서 화원반도를 가로질러 도착한 진도대교부터 먼저 둘러보기로 한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으리라."는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글귀 앞을 지나 목재 데크길로 올라서니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이 우뚝 서있다. 원균의 모함으로 고초를 치른 후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한 충무공이 13척밖에 남지 않은 전선(戰船)으로 적 함대 133척과 싸워 대승을 거두었던 명량대첩의 현장을 매서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멀리 팔등신 미녀처럼 예쁜 쌍둥이다리 진도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진도대교]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사이에.. 2017. 9. 6.
홍천 가리산 자연휴양림~! 홍천 가리산 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에서 인제 삼둔사가리 지역 일주를 마친 후~ 돌아오는 길목에서 가리산 휴양림을 덤으로 들려본다. [해병대 가리산전투 전적비]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 426번지에 위치한 가리산 자연휴양림은 홍천군에서 관리하는 휴양림으로 해병대 가리산전투 전적비가 있는 곳이다. 휴양림입장료는 1인당 2,000원에 주차요금은 소형기준 3,000원이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휴양림(1,000원)보다 입장료가 배나 비싸다. 이곳에도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데크가 있고(소형 4,000원 대형7,000원) 특이하게도 하루 20,000원이면 사용할 수 있는 3평짜리 소형 산막 9동 외에 여러 평형의 산막들이 18동이나 있다. [가리산 등산지도] 휴양림이 위치한 해발 1,051m 높이의.. 2017. 8. 19.
증조 할머니 생신 참석~ 증조 할머니 생신 참석~ 2017년 8월 5일 토요일 점심시간~ 서울에 살고 계시는 증조할머님 생신잔치가 산수고원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예린이도 엄마아빠를 따라 서울로 올라와 참석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예린이를 만나본 많은 친척들께서 무척반가워 하셨지만 솔직히 예린이는 처음에 어리둥절 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낯이 익은 할머니와 할아버지 모습을 발견하고서야 예린이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할머니 품에 안겨있다가 얼른 할아버지께 달려가 할아버지 품에 안겼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좋아 하시며 예린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셨습니다. 이쁜짓을 해보라는 어른들 말씀에 예린이는 이쁜 몸짓을 했습니다. 모두들 예린이가 예쁘다고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 부르셔서 다시 할머니 품으로 달려가 안겼습니다. 할머니께서도.. 2017. 8. 17.
방동약수와 방태산 자연휴양림~ 방동약수와 방태산 자연휴양림~ 미천골자연휴양림을 뒤로 하고 양양방면 56번 국도를 잠시 달리다가 서림삼거리에서 518번 지방도로로 좌회전, 조침령 고개로 들어선다. 하늘을 나르는 새들도 하룻밤을 자고서야 넘을 수 있었다는 고개~ 조침령~! 그 정도로 험했던 조침령고개는 그러나 지금은 터널이 뚫려 쉽게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조침령 터널을 빠져나와 좌측으로 연가리골을 끼고 지난다. 진동계곡으로 이어진 길섶에 아침가리골 약도가 붙어있다. 조경동교 앞에서 시작되는 아침가리골 계곡 트레킹은 여름철 백미로 소문난 코스다. 내린천 최상류인 방태천을 따라가다가 곰배령 삼거리를 지나 방동2교를 건넌다. [방동2교] 산골 오지마을답게 방동리마을 입구에 나무 장승 여럿이 줄지어 서있다. 마을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방.. 2017. 8. 13.
미천골자연휴양림 미천골자연휴양림 삼봉휴양림 맑은 공기 속에서 꿈결같은 하루 밤을 보낸 후~ 다음 목적지, 미천골 자연휴양림을 찾아가는 길목에서 잠시 홍천군 명개리에 있는 오대산 내면 탐방지원센터를 들려본다. 월둔 은행나무 숲을 지나 도착한 이곳 내면 탐방 지원센터는 두로령을 넘어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로 갈 수 있는 탐방로 진입로다. 56번 국도로 구룡령을 넘어 미천골 국립자연휴양림으로 달린다. 구룡령을 넘어 화전민들이 칡뿌리를 갈아먹으며 살았다는 동네.. 갈천을 지난 후 미천골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우회전한다. 미천골 휴양림에는 평일 1박에 9,000원(주차료 면제)인 31면의 오토캠핑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는 별도로 1인당 1,000원이다. [미천골휴양림 입구] 숲속의 집 제1지구를 지나 1km 정도 들어가니.. 2017. 8. 11.
국립 삼봉자연휴양림과 삼봉약수 국립 삼봉자연휴양림과 삼봉약수 오지 중의 오지라고 알려진 곳~ 강원도 인제와 홍천지역의 살둔(生屯), 달둔(達屯), 월둔(月屯)등의 3둔과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 등 4가리가 있는 지역을 찾아 여행에 나선다.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 동홍천I/C를 빠져 나와 상남면에서 올라탄 446번 지방도로로 경관이 빼어난 미산계곡을 구불구불 달리니 어느새 살둔마을 입구다. [살둔마을 입구] 마을 초입, 살둔슈퍼 앞을 지나 오래 전에 폐교된 원당초등학교 생둔(살둔)분교 운동장 옆에 잠시 걸음을 멈추어 본다. 1948년 개교했다가 농촌인구 감소로 1993년 폐교되었다는 이 분교는 그동안 51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지금은 마을 캠핑장으로 바뀌어 있다. [살둔(생둔)분교 앞] 빛바랜 모습으로 서있는 옛 분.. 2017. 7. 29.
어린이집 예린이 소식 어린이집 예린이 소식 "두정 이안어린이집"을 열심히 다니고 있는 예린이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요즘 예린이는 어린이집 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 어린이집을 가면 예린이는 먼저 거울에게 꼭 물어보곤 하지요. "거울아~!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그러면 거울이 대답을 합니다. "물어보나 마나~ 예린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어린이집에서는 여러 아기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친구들과 여러가지 놀이를 하는 것도 모두가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모형과자를 이리저리 옮겨 보면서 숫자공부를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모양을 알아보고 몸으로 표현해보는 공부도 합니다. 이건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다윗의 별 모형이라지요. 선생님께서 몸으로 표현을 해보라고.. 2017.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