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이의 최근 소식~
엊그제 2016년 새해를 맞이한 것 같았는데
벌써 2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예린이가 생각해 봐도 세월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예린이가 테어난지 벌써 10개월을 넘어서고 있으니까요.
그 동안 예린이는 난생 처음으로 감기에 걸려 혼이 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많은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제 혼자 앉을 수 있게 되고
집안 가구들을 잡고 옆결음질 치는 것도 숙달이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날 소포하나가 배달되었답니다.
아~글쎄... 작년에 응모했던 아기모델사진 컨테스트에서 뽑혀
예린이가 입을 드레스가 배달된게 아니겠어요.
배달된 하얀 드레스를 예린이가 걸치자
예린이는 금방 백설공주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엄마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예린이가 예쁘다며 늘 말씀해주셨는데
예쁜 드레스까지 입었으니 예린이가 얼마나 더 예뻤겠습니까?
할아버지께서는 예린이가 백설공주 같다고도 하시고
웨딩드레스를 걸친 예쁜 신부같다고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호두까지인형 발레를 하는 발레리나를 닮았다고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얀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머리띠는 어느 것이 좋을까?
예린이는 요즘 이런저런 머리띠를 써보며
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머리띠를 고르고 있답니다.
어떤 머리띠를 해도 예쁘다고 하시긴 하지만
그래도 그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니까요.
여러분께서도 예린이에게 잘 어울리는 머리띠를 한번 골라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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