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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캄보디아13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 여행기 5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 여행기 5[ "프놈 바껭"의 일몰]"프놈바껭"으로 가는 길에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탄 수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간혹 한글간판을 달고 있는 차들이 눈에 띄었고 번호판이 없는 차들도 보였는데번호판이 없는 차들은 "시엡립" 시내에서만 다닐 수 있는 차라고 한다.[끄로마"를 머리에 두른 사람들....]거리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은 머리에 "끄로마(캄보디아 스카프)"라고 부르는 천을 두르고 있는데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이 "끄로마"는한 낮에는 햇볕을 가리기 위한 터번으로 먼지가 일어날 때는 마스크로잠 잘 때는 배를 덮는 담요로 목욕할 때는 목욕타월로 사용하는 만능 필수품이라고 한다.["프놈 바껭" 입구의 코끼리 택시.... ]"프놈 바껭" 입구에 도착을 하자 많은 사람들이 .. 2011. 12. 14.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 여행기 4 [쁘레야 룹 사원, 열기구]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 여행기 4 [쁘레야 룹 사원, 열기구]○ "섭섭하이~!" "없군~ 지랄~ 지랄~!"앙코르지역 유적군에서 가장 먼 거리(약 40킬로)에 위치해 있는 "반띠아이 쓰레이" 사원을 뒤로 하고 다시 "시엠립" 시내로 되돌아 오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로부터 재미있는 캄보디아 말 몇 마디를 배웠다.["반띠아이 쓰레이" 사원 주변의 토산품 가게들]"안녕하세요?" "How are you?"라는 뜻을 가진 캄보디아 말은"섭섭하이~!" 라고 발음한다고 하며"정말 감사합니다~!"는 "없군~ 지랄~!!""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는 "없군~ 지랄 지랄~!"이라고 발음을 한단다.[복장이 통일된 모습...]뭐가 그렇게 섭섭하고 또 뭐가 그렇게 지랄한다는 것인지? "섭섭하이~"와 "없군~ 지랄~ 지랄~!"을 .. 2011. 12. 8.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 여행기 3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 여행기 3 □ 밀림 속 원주민 집"바콩"사원을 떠난 "툭툭이"는 밀림 속, 비 포장 황토 길을 따라 통통통통~ 붉은 먼지를 일으키며 잘도 달린다. [밀림 속 황토길을 달리는 톡톡이]10년 전까지만 해도 "크메르 루즈"게릴라들이 자동소총을 들고 누볐을 이 밀림 속을 이처럼 "툭툭이"를 타고 평화롭게 달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감개가 무량해진다.금방이라도 호랑이가 튀어나올 것 같은 빽빽한 밀림 속에는 간간히 원주민 집들이 들어서 있다.[밀림 속 원주민 집 1 ]이 밀림 속 원주민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갈까?궁금해하는 마음을 알아채기라도 했다는 듯 붉은 먼지를 휘날리며 달리던 "툭툭이"가 덜커덩~ 하고 어느 원주민 집 앞에서 멈추어 서 준다.[밀림 속 원주민 집 2] 원주민.. 2011. 12. 8.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 여행기 2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 여행기 21. "롤레이(Lolei)" 사원 앙코르 지역에서 처음 만나본 "롤레이(Lolei)" 사원은 오랜 세월 동안 만고풍상을 겪어 깊이 패인 주름과 쪼글쪼글 거칠어진 피부를 가진 마귀할멈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이 사원이 앙코르 지역에 본격적으로 사원들이 건설되기 전, 모델하우스 개념으로 지어진 초기 사원 중 하나란다. ["롤레이(Lolei)" 사원 입구 담장..]9세기부터 13세기 사이에 이 곳 인도차이나 반도를 통치했던 캄보디아 역사상 가장 융성했던 "앙코르"왕국은"자야바르만" 2세왕부터 "자야바르만 7세"왕 시대에 이르기까지 근 4세기 동안  ["롤레이(Lolei)" 사원 정면 탑..]앙코르지역에 불교와 힌두교의 신화가 녹아 있는 수 많은 사원들을 세웠다는데 이 "롤레이.. 2011. 12. 8.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 여행기 1 캄보디아 "앙코르 왓트" 여행기 1... [프롤로그(prologue)]한반도에서 남서 쪽으로 "샹하이" 앞 바다, 동 중국해를 거쳐 멀리 대만과 홍콩을 지나고 나면 남지나해를 끼고 길게 누워있는 "인도차이나" 반도를 만날 수 있다.[인도차이나 반도 지도]인도문화와 중국(차이나)문화가 서로 섞여있는 지역이라고 해서 "인도차이나"라고 이름 붙여졌다는 이 반도에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세 나라가 서로 국경을 맞대고 있다. 6~70년대까지만 해도 월남전과 내전 등으로 전쟁과 살육의 피비린내가 휘몰아치던 곳~![ 캄보디아 킬링 필드 .. 전쟁과 죽음이 판치던 시대]그 한 가운데에 "크메르 루즈"와 "킬링 필드"로 악명 높았던 나라 캄보디아가 숨어있다.  세계 5대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라는 캄.. 201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