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받은 예린이의 돌사진 ~
지난번 돌잔치 때~
전문 사진사가 찍었던 예린이 돌사진을 뒤늦게 받았다.
언제 봐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 손녀~ 예린이 ...
비록 한참 후에 받은 돌사진들이지만 그래도 반갑고 보기가 좋다.
서른 셋에 얻었던 큰 아들이 서른 여섯이 되어서야 얻었던 첫 딸~!
나에게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귀여운 첫 손녀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난 나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우리 손녀의 일거수 일투족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럽다.
처음으로 방긋 웃었던 모습을 보았던 순간의 경이로움을 거쳐~
배밀이 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보며 얼마나 흐뭇한 미소를 지었던가~!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모습에 대견스러워 했고~
알아들을 수 없었던 옹알이 소리들도 그저 감미로운 음악소리로만 들렸었다.
이제 돌도지나고 15개월을 넘어선 우리 예린이~
어느 날 갑자기 아장아장 걷는가 했더니
이제는 금방이라도 뛰어다닐 듯한 기세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가~!
나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예린이라는 이 고귀한 보물이~
이 모습 그대로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거라 예린아~!
밝고 환한 모습으로 잘커서 이 세상의 보물이 되거라~!
예린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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