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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산방굴사 탐방 용머리해안을 모두 둘러보았으니 다음 코스로용머리해안 뒤편에 우뚝 솟은 산방산을 올라보기로 한다. 이 산방산은 화산 폭발로 생긴 산이 아니고 점성이 높은 조면암질의 끈적끈적한 용암이땅 위로 솟아나다가 옆으로 퍼지질 못하고 위로 꾸역꾸역 밀어 올라 종 형태로 굳어 버린 전형적인 “종상 화산(Lava Dome)” 이라고 한다. [산방산 아래로 보이는 용머리해안] 산방산 입구에는 광명사와 보문사, 산방사 등 3개의 사찰이 사이좋게 이웃하고 있고 해발 150미터 쯤에 뚫린 석굴 속에산방덕이의 전설을 가진 산방굴사가 자리하고 있다.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어 준다는 절~광명사 주변부터 먼저 둘러본다. [광명사]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노여움도 내려놓고 아.. 2026. 2. 24.
용머리 해안길 트레킹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해안에 펼쳐진용머리해안을 트레킹 하기로 한다. 산방산 방향 벤치에 붙어있는“사랑은 그냥 주는거”라는 글귀가 맘에 든다. 용머리해안 들머리 부근에 조선 효종임금 시절, 제주도에 표류해 왔다가조선땅에 머물다 간 네덜란드인 “하멜” 동상이 서 있다. [“하멜” 동상] 스페르 베르호 상선을 타고 일본으로 가다 태풍을 만나 제주도 해안에 좌초하면서 조선에 13년간 억류되었다가 고국으로 돌아간 후하멜표류기를 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 당시의 배를 85% 규모로 축소 제작해 하멜상선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멜”이 탔던 상선 축소모형] 용머리해안 초입에서 만난 관람안내 내용에는 낙석 위험지구에 접근하지 말고너울성 파도에 조심하라는 경고가 적혀있다. 실제로 이 용머리해안은 .. 2026. 2. 18.
제주도 비자림 산책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비자림을 찾아 나선다. 비자림이란~? 비자 열매가 열리는 비자나무가 빽빽하게 숲을 이룬 곳이다. 이곳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 수천 그루가 모여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자나무 숲이다. 비자나무는 성장이 매우 느려 “천년의 나무”라고도 불리는데 이곳처럼 자연적으로 군락지가 형성되는 경우는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물다고 한다. [벼락맞은 비자나무] 싱그러운 비자나무 숲 향기를 맡으며벼락맞은 비자나무 하나를 지나니 비자나무 숲으로 들어서는 입구가 나타난다. [비자림 입구] 오늘 산책 할 비자림 코스는 화산석 붉은 송이가 깔린 A코스, 송이길로 들어가4거리에서 돌멩이가 깔린 B코스, 오찬이길을 거쳐 새천년비자나무와 사랑나무를 구경한 후돌담길로 돌아 나오는 코스다... 2026. 2. 10.
제주 삼성혈을 찾아~ 하얀 눈이 내린 어느 날~제주시 이도동에 있는 삼성혈을 찾아 나선다. 옛 문헌 〈고려사〉에 따르면 이곳 삼성혈은 제주도의 세 성씨인 고(髙)씨, 양(梁)씨, 부(夫)씨의 시조가 솟아났다는 3개의 구멍(穴 혈)이 보존되어 있는 장소로국가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삼성혈] 지금으로부터 약 4,300여년 전에 세 사람의 제주도 개국시조가 나왔다는 삼성혈이 어떤 곳인가를 둘러보기 위해정문인 건시문(乾始門)으로 들어 선다. [건시문] 하얀 눈이 깔린 울창한 소나무 숲길 옆에 옛날 제주고을을 다스리던 제주목사 7명의 기념비가 나란히 서있다. [제주목사 기념비] 세 분의 시조가 솟아났다는 구멍~ 삼성혈을 내려다보기 위해 먼저 관람대로 올라선다. [삼성혈 관람대] 입구에 세워진 조감도에.. 2026. 1. 28.
제주도 사려니 숲 산책하기 제주도의 걷기 좋은 수많은 숲길 중에 “사려니오름”과 이어진 멋진 숲길이 있다. 비자림로에서 사려니오름 사이에빽빽한 삼나무 숲으로 뒤덮힌 그림처럼 아름다운 숲길이다. 사려니 숲의 이슬처럼 맑은 공기 속을 걸으며혼잡한 세상사를 잠시 잊고 삼림욕을 해보기로 한다. 제주 말로 “쉼팡”이라고 부르는 숲속의 작은 집 “쉼터”하나를 지난다. “사려니”는 “신성한 곳”을 뜻하기도 하고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 감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범접하기 죄스러운 마음으로 신성한 숲을 조심스럼게 들어서 본다. 출렁거리는 싱그러운 푸른 빛을 뚫고 낭랑한 새소리가 음악처럼 쏟아져 내린다. 쏟아지는 새소리 사이를 비집고다람쥐 한 마리가 후드드드 번개처럼 지나간다. 맑은 공기와 울창한 삼나무.. 2026. 1. 25.
서울 빛초롱 축제 (Seoul Lantern Festival)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야간 축제로 알려진청계천의 서울빛초롱축제장을 산책해본다.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년도의 주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 이다. 역동적 으로 보이는 여덟마리의 말, “팔마(八馬)” 조형물이 걸린광교를 통해 서울빛초롱축제장으로 들어선다. [팔마] 경복궁 건청궁에서 최초로 에디슨식 전기 가로등이 켜졌을 때놀라던 사람들 모습의 옛사진을 형상화한 “시등의 순간”이 빛초롱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건청궁에서 최초의 전등이 켜지던 순간] 명필가 한석봉이 절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어두운 방에서 떡을 썰면서 아들에게 글씨를 쓰도록 해보니 어머니가 자른 떡은 고르고 단정했으나한석봉이 쓴 글씨는 제각각이라서 어머니가 이를 꾸짖으며 "눈 감고 바르게 쓸 .. 2026. 1. 20.
한라산 1100 고지 탐방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인겨울 눈꽃 명소 1100고지를 찾아나선다. 눈과 상고대로 하얗게 변한 가로수 터널이온몸을 순백색으로 물들게 한다. 해발 1100고지 표석이 나타난다.바로 이곳이 제주에서 가장 먼저 겨울을 맞이한다는 1100고지 습지다. 해발 1,100m 고도를 가진 이곳은 기온이 낮고 습기가 많아 눈이 내리기 딱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해마다 겨울이오면 많은 눈이 내리고 나뭇가지마다 하얀 상고대까지 피어나는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람사르가 인정한 1100고지 습지 주변에는전망대를 겸한 휴게소도 있다. [1100고지 휴게소 전망대] 휴게소 옆에 하얀 사슴 동상인 “백록상”이 서있다. 옛날 한라산 기슭에 효성이 깊은 사냥꾼이 살았는데어머니 병이 위중한 터에 어떤.. 2026. 1. 14.
흘림골에서 주전골까지 2편 설악산 서북능선의 칠형제봉과 만물상이 빚어내는흘림골 주변의 환상적인 경치에 취해 등선폭포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흘림골] 흘림골 등산안내소부터 등선대 삼거리까지는 가파른 오르막 길이었지만 삼거리부터 오색약수터까지는 이제 긴 내리막 길을 내려가야 한다. 또아리를 틀며 빙글빙글 돌아 내려가는 계단 길이 무척 가파르다. 앞으로 흘림골과 주전골을 지나 약 5㎞의 산길을 더 걸어야 한다. [등선폭포로 내려가는 길] 첩첩산중 깊은 골짜기에 숨어있던 등선폭포가 나타난다. 신선이 하늘에 오르기 전 이곳에서 몸을 깨끗이 씻으며 하늘행을 준비했다는 등선폭포~! [등선폭포] 수량이 많을 때의 등선폭포는 백발을 휘날리는 신선처럼 보인다는데 지금은 수량이 적은 탓인지? 높이 30미터나 된다는 폭포의 물 줄.. 2026. 1. 10.
흘림골에서 주전골까지 1편 설악산 흘림골에서 주전골을 넘어 오색약수까지의 1차 트래킹을 한 다음~ 오색약수에서 1박 후 아침가리골로 들어가 2차 백패킹을 해보기 위해 한계령으로 달린다. [한계령 휴게소] 오색약수터로 넘어가는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반이 조금 넘어있다. [44번 국도] 한계령 휴게소에서 양양으로 이어진 구불길을 5분쯤 내려가니 남설악, 점봉산에서 뻗어 내려온 깊은 계곡, 흘림골입구가 나타난다. [흘림골 입구] 워낙 숲이 짙고 계곡이 깊어서 이곳에만 들어오면 항상 날씨가 흐린 듯 하다고 해서 흘림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계곡 [흘림골 약도] 오늘은 이곳 흘림골에서부터 여심폭포와 등선대를 넘어 십이폭포와 선녀탕을 거느린 주전골을 지나 오색약수까지 약6~7㎞를 트랙킹할 것이다. [흘림골 .. 2026. 1. 9.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산책하기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약 1.7km 거리 해안에 조성된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산책해보기로 한다.이곳은 경북동해안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코스는 하서항을 출발하여읍천항 방향으로 걸어보는 것으로 한다. 율포 진리항 초입에 세워진 “사랑이 이루어 지는 곳, 사랑 해(海)”라는 위트있는 이정표 앞을 지난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 시작되는하서 해안공원 힐링로드 주변 약도도 나타난다.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와 하서항 사이 해안에 조성된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해안 방어를 하던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는데 화산 용암이 식으면서 굳어진 육각, 오각모양의 기둥형태의 돌을 말하는 주상절리는~ 제주도 중문 해안의 주상절리처럼주로 위로 솟은 형태의 주상.. 2026. 1. 9.
경주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까지 둘러 보았으니다음 목적지로 “양동마을”을 찾아보기로 한다. 경주 시내권에서 차로 20~30분 정도 북쪽으로 달리니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위치한 양동마을이 나타난다. 마을 초입의 양동마을 문화관부터 잠시 둘러본다. 문화관에는 양동마을 역사 소개와 함께양동마을이 가지고 있는 민속문화재에 대한 것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양동마을 문화관] 양동마을 문화관 앞, 담장에는 양동마을의 춘하추동 풍광들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벼를 수확하는 농부들 모습을 그린 가을 벽화가 풍성한 고향의 가을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양동 초등학교 아이들이 지었다는 동시가 늘어선시울림이 있는 거리를 지난다. 서툴게 쓰여진 동시지만 흥건하게 적셔있는 동심이 느껴진다. [양동초교 학생들의 동시] 드디어 .. 2026. 1. 3.
동궁(東宮)과 월지(月池) 신라시대 월성의 별궁 터로 경주시 인왕동에 위치한동궁(東宮)과 월지(月池)를 찾아 나선다. [동궁과 월지 전경도] 입구로 들어서니 연희나 접대 장소로 활용되었다는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각, 임해전을 비롯한 복원 건물들이 하나 둘 나타난다. 예전에는 이곳 연못으로 기러기와 오리 떼가 잘 날아들었다 하여 기러기 안(雁)자에 오리 압(鴨)자를 쓴 안압지(雁鴨池)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삼국사기에 문무왕 14년(674)에 “월지”라는 연못이 조성되고삼국통일이 완성된 이후 “동궁”이 지어졌다는 기록과 함께 1980년 이곳 유적지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고 새겨진 토기 파편이 발굴되고 신라의 법궁이었던 경주 월성의 동쪽에 위치한 태자가 사는 별궁으로 추정되는 자료들을 참고하여 2.. 2025. 12. 23.
월정교와 황리단길 월정교(月精橋) 교촌마을을 뒤로하고 월정교(月精橋)를 건넌다. 교촌마을 옆을 흐르는 남천(南川) 위에 있었던 월정교는통일신라의 수도 서라벌에 건설된 목조 다리로~ [월정교] 국왕이 사는 궁궐인 경주 월성과 건너편의 남산 지역 및 도당산성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으나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졌던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 및 고증으로 복원을 진행해 지금의 월정교는 2018년 4월에 다시 지은 다리다. [월정교] 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이 있어 이 다리가 “월정교”라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얽힌 사랑의 다리로도 전해지고 있다. [월정교 야경(홈페이지 사진)] 길이 66m 교량 양 끝에 세워진 문루(門樓) .. 2025. 11. 24.
경주 교촌마을과 최부자 댁 계림 숲과 반월성을 지나서 교동마을로 들어선다. 경주 최부자댁 바로 옆에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이었던 경주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옛 향교가 있었던 마을 이름은 “교동(校洞)”이나 “'교촌”, “교리” 등으로 불렸다는데... 이곳 교촌마을에도 신라 신문왕 때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세워졌던 곳으로 신라시대의 “국학”은 고려시대에 “향학”으로 불리다가조선시대에는 “향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곳 교촌마을 자리는 천년의 배움터인 셈이다. 최부자 고택을 중심으로 향교와 전통 한옥이 많이 남아있는경주교촌마을 담장 길을 유유자적 걸으며 질퍽하게 배어있을 역사의 체취를 온몸으로 느껴 본다. 달밤에 담벼락 뒤에서 은밀한 만남을 가진 남녀의 모습을 그린 신윤복의 “월하정인”이라는 그.. 2025. 11. 19.
첨성대와 계림 대릉원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초등학교 시절부터 줄 곳 들어온 첨성대가 서있다. 첨성대로 가는 초입 매표소에서 4,000원짜리 표를 끊으면일정 구간을 운행하는 비단벌레 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비단벌레 전기차] 비단벌레 모양으로 생긴 이 전기차를 타면 매표소에서→첨성대→계림→교촌마을→반월성→꽃단지→첨성대→매표소 구간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알려진 첨성대는~ 당시 국가의 길흉을 점치기 위해하늘의 움직임, 즉 천문을 관측하는 시설로 전해지는데 사실 교과서와 한국 역사 이야기를 통해 엄청나게 큰 존재로 머리에 입력된 그 첨성대를 막상 눈앞에 마주하고 나면 그 작은 덩치에 깜짝 놀란다. [첨성대] 하긴 첨성대가 바닥 다듬돌 위에 27단.. 2025. 11. 11.
경주 대릉원[大陵苑] 산책 신라 왕족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천마총과 황남대총, 미추왕릉 등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있는 대릉원을 오랜만에 산책해 본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대릉원 앞 주차장은 거의 만차다. 대릉원 입구로 들어서자 먼저 반겨주는 고즈넉하고 싱그러운 노송나무 숲~! 숲에서 쏟아져 내리는 새소리가 귀를 즐겁게 간지럽힌다. 그림 같은 노송나무 숲 오솔길을 걸으니조금 전까지 번잡하던 마음이 저절로 차분해진다. 노송 숲의 은은한 피톤치드 향 속에서 거대한 고분 하나가 배시시 그 모습을 나타낸다. 신라 최초의 김씨라고 알려진 김알지의 후예~ 신라 제13대 미추왕을 모신 고분, 미추왕릉이다. 전쟁 시 대나무 잎을 머리에 꽂은 병사들이 나타나 적군을 물리쳤다는 전설로 '죽현릉'이라고도 불리는 이 고.. 2025. 11. 3.
경주 석굴암 산책 불국사를 둘러보았다면 다음 코스는 무조건 석굴암이다. 불국사에서 약 20분 정도 달리면 토함산 자락에 보석처럼 숨어있는 석굴암 입구가 나타난다. [종각] 불국사와 함께 지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우리나라 최초로 등재된 문화유산, 석굴암~ 이 석굴암 또한 신라 경덕왕 때의 재상 김대성이현생의 부모를 위해서 불국사를 짓고 전생의 부모를 위해서석굴암의 옛 이름인 석불사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토함산 석굴암” 편액이 걸린 일주문을 지난다. [석굴암 일주문]토함산 8부 능선에 자리 잡은 석굴암을 만나려면일주문에서 10 여분 정도 산길 산책로를 걸어야 한다. [산책로]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리는 매미 소리를 벗 삼아석굴암으로 오르는 발걸음이 둥실둥실 춤추며 즐거워한다. 짝을 찾는 산비둘기 소리도 음악.. 2025. 9. 29.
경주 불국사 탐방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 천 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경주의 역사는 곧 신라의 역사이고 신라는 곧 경주라고 일컬어진다.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가득한 경주시는 땅만 파면 유물이 나온다는 말도 있을 정도라서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우리나라 세계유산 16개소 중4개소(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경주에 있다. 오랜 만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하나인 불국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불국사 자하문] 신라 경덕왕 때 재상을 지낸 김대성이 짓기 시작해 혜공왕 때 준공됐다는 이 사찰 경내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그 유명한 다보탑과 석가탑도 있다. [불국사 백운교 청운교] 경주 여행을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경주에 와서 불국사와 석굴암, 다보탑과.. 2025.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