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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東宮)과 월지(月池) 신라시대 월성의 별궁 터로 경주시 인왕동에 위치한동궁(東宮)과 월지(月池)를 찾아 나선다. [동궁과 월지 전경도] 입구로 들어서니 연희나 접대 장소로 활용되었다는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각, 임해전을 비롯한 복원 건물들이 하나 둘 나타난다. 예전에는 이곳 연못으로 기러기와 오리 떼가 잘 날아들었다 하여 기러기 안(雁)자에 오리 압(鴨)자를 쓴 안압지(雁鴨池)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삼국사기에 문무왕 14년(674)에 “월지”라는 연못이 조성되고삼국통일이 완성된 이후 “동궁”이 지어졌다는 기록과 함께 1980년 이곳 유적지의 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굴된달이 비치는 연못이라고 새겨진 토기 파편과 신라의 법궁이었던 경주 월성의 동쪽에 위치한 태자가 사는 별궁으로 추정됨에 따라 2011년에 동궁과.. 2025. 12. 23.
월정교와 황리단길 월정교(月精橋) 교촌마을을 뒤로하고 월정교(月精橋)를 건넌다. 교촌마을 옆을 흐르는 남천(南川) 위에 있었던 월정교는통일신라의 수도 서라벌에 건설된 목조 다리로~ [월정교] 국왕이 사는 궁궐인 경주 월성과 건너편의 남산 지역 및 도당산성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으나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졌던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 및 고증으로 복원을 진행해 지금의 월정교는 2018년 4월에 다시 지은 다리다. [월정교] 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이 있어 이 다리가 “월정교”라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얽힌 사랑의 다리로도 전해지고 있다. [월정교 야경(홈페이지 사진)] 길이 66m 교량 양 끝에 세워진 문루(門樓) .. 2025. 11. 24.
경주 교촌마을과 최부자 댁 계림 숲과 반월성을 지나서 교동마을로 들어선다. 경주 최부자댁 바로 옆에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이었던 경주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옛 향교가 있었던 마을 이름은 “교동(校洞)”이나 “'교촌”, “교리” 등으로 불렸다는데... 이곳 교촌마을에도 신라 신문왕 때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세워졌던 곳으로 신라시대의 “국학”은 고려시대에 “향학”으로 불리다가조선시대에는 “향교”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곳 교촌마을 자리는 천년의 배움터인 셈이다. 최부자 고택을 중심으로 향교와 전통 한옥이 많이 남아있는경주교촌마을 담장 길을 유유자적 걸으며 질퍽하게 배어있을 역사의 체취를 온몸으로 느껴 본다. 달밤에 담벼락 뒤에서 은밀한 만남을 가진 남녀의 모습을 그린 신윤복의 “월하정인”이라는 그.. 2025. 11. 19.
첨성대와 계림 대릉원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초등학교 시절부터 줄 곳 들어온 첨성대가 서있다. 첨성대로 가는 초입 매표소에서 4,000원짜리 표를 끊으면일정 구간을 운행하는 비단벌레 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비단벌레 전기차] 비단벌레 모양으로 생긴 이 전기차를 타면 매표소에서→첨성대→계림→교촌마을→반월성→꽃단지→첨성대→매표소 구간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알려진 첨성대는~ 당시 국가의 길흉을 점치기 위해하늘의 움직임, 즉 천문을 관측하는 시설로 전해지는데 사실 교과서와 한국 역사 이야기를 통해 엄청나게 큰 존재로 머리에 입력된 그 첨성대를 막상 눈앞에 마주하고 나면 그 작은 덩치에 깜짝 놀란다. [첨성대] 하긴 첨성대가 바닥 다듬돌 위에 27단.. 2025. 11. 11.
경주 대릉원[大陵苑] 산책 신라 왕족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천마총과 황남대총, 미추왕릉 등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있는 대릉원을 오랜만에 산책해 본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대릉원 앞 주차장은 거의 만차다. 대릉원 입구로 들어서자 먼저 반겨주는 고즈넉하고 싱그러운 노송나무 숲~! 숲에서 쏟아져 내리는 새소리가 귀를 즐겁게 간지럽힌다. 그림 같은 노송나무 숲 오솔길을 걸으니조금 전까지 번잡하던 마음이 저절로 차분해진다. 노송 숲의 은은한 피톤치드 향 속에서 거대한 고분 하나가 배시시 그 모습을 나타낸다. 신라 최초의 김씨라고 알려진 김알지의 후예~ 신라 제13대 미추왕을 모신 고분, 미추왕릉이다. 전쟁 시 대나무 잎을 머리에 꽂은 병사들이 나타나 적군을 물리쳤다는 전설로 '죽현릉'이라고도 불리는 이 고.. 2025. 11. 3.
경주 석굴암 산책 불국사를 둘러보았다면 다음 코스는 무조건 석굴암이다. 불국사에서 약 20분 정도 달리면 토함산 자락에 보석처럼 숨어있는 석굴암 입구가 나타난다. [종각] 불국사와 함께 지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우리나라 최초로 등재된 문화유산, 석굴암~ 이 석굴암 또한 신라 경덕왕 때의 재상 김대성이현생의 부모를 위해서 불국사를 짓고 전생의 부모를 위해서석굴암의 옛 이름인 석불사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토함산 석굴암” 편액이 걸린 일주문을 지난다. [석굴암 일주문]토함산 8부 능선에 자리 잡은 석굴암을 만나려면일주문에서 10 여분 정도 산길 산책로를 걸어야 한다. [산책로]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리는 매미 소리를 벗 삼아석굴암으로 오르는 발걸음이 둥실둥실 춤추며 즐거워한다. 짝을 찾는 산비둘기 소리도 음악.. 2025. 9. 29.
경주 불국사 탐방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 천 년의 역사를 가진 경주~경주의 역사는 곧 신라의 역사이고 신라는 곧 경주라고 일컬어진다.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가득한 경주시는 땅만 파면 유물이 나온다는 말도 있을 정도라서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우리나라 세계유산 16개소 중4개소(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경주역사유적지구)가 경주에 있다. 오랜 만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하나인 불국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불국사 자하문] 신라 경덕왕 때 재상을 지낸 김대성이 짓기 시작해 혜공왕 때 준공됐다는 이 사찰 경내에는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그 유명한 다보탑과 석가탑도 있다. [불국사 백운교 청운교] 경주 여행을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경주에 와서 불국사와 석굴암, 다보탑과.. 2025. 9. 25.
석굴 사찰 송운사 탐방 자수정 동굴 나라 바로 옆에 송운사라는 이름의 석굴 사찰이 숨어있다.동굴 나라 주차장만 잠시 가로지르면 송운사 입구다. “송운사(미타대석굴) 가는 길”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매미 소리를 벗 삼아 돌계단을 오른다.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 늘어선 12지신 상을 지나니 “신비의 돌”이라는 것이 나타난다. 절 세 번 하고 소원을 빌면서 그 돌을 들었을 때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나~ 뭐라나~ 만약에 돌이 들려버린다면 빌었던 소원은 꽝 되는가 보다. 송운사 전경이 눈앞에 쫘악 펼쳐진다.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을 흉내 낸 짝퉁 탑들이 보이고늘어선 연등 넘어 여기저기에 세워진 불상들도 보인다. [송운사 전경] 울산 울.. 2025. 9. 17.
언양 자수정 동굴 나라 둘러보기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무더운 여름~그 폭염 속으로부터 잠시 탈출하기 위해 동굴을 찾아 여행을 떠나본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동남쪽 약 3㎞ 정도 떨어진 곳에동굴 나라라는 이름의 자수정 폐광산 동굴이 있다. 이곳 동굴 나라에는 자수정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기체험실도 있고원시생활 디오라마와 공룡동굴 등, 여러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이곳은 동굴 속을 걸으며 산책해 보는 코스와보트를 타고 동굴 수로를 구경해보는 코스가 있는데 성인기준 (동굴) 8,000원 (수로) 7,000원 (동굴+수로) 14,000원 등입장료가 각각 별도로 책정되어 있다. 동굴 코스를 먼저 들어가 볼까? 아니면 보트로 수로코스부터 한 바퀴 돌아볼까? 망설이다가 에잇~ 수로부터 먼저 둘러 보기로 한다. [.. 2025. 9. 9.
황룡사지 역사문화관 탐방 이글이글 끓는 불볕더위 속을 뚫고 황룡사지로 향하는 길~ 길섶에 늘어선 붉은 배롱나무꽃들이불타는 태양만큼이나 뜨거운 열기로 영접해 준다. 파란 하늘~ 양 떼처럼 모여있는 구름 조각들~가을 하늘을 닮은 여름 하늘이 한 폭의 그림처럼 예쁘다. 배롱나무꽃 아름다움에 취해 잠시 꿈결처럼 걸으니 금방 황룡사지에 세워진 역사문화관이 나타난다. [황룡사 역사문화관] 이곳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황룡사의 역사적의미를 재조명하고복원에 대한 염원을 담은 문화관으로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사교육장 역할도 하는 곳이다. [황룡사 상상도] 신라 진흥왕 시절에 창건되었다는 황룡사는 불국사와 함께 신라를 대표하는 사찰로 백제의 미륵사 및 고구려의 정릉사와 함께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호국 사찰이었다고 한다. [김.. 2025. 9. 3.
연화도 해상펜션 낚시 바다 위에 둥실 떠 있는 해상 펜션 위로 올라가 탁 트인 바다를 눈에 담고 잔잔한 파도 소리를 귀에 담으며 찬란한 일출과 황홀한 일몰에 감탄까지 해가면서바로 앞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워 보는 것만큼 가슴설레고 재미있는 장면이 어디에 또 있을까? [연화도를 향해] 모처럼 가져본 여름휴가 동안 상상만 해도 즐거움이 솟아날 듯한 마음을 안고 친구 셋과 함께 통영 연화도의 어느 해상 펜션으로 들어가간단한 낚시와 함께 하룻밤 여가를 즐겨보기로 한다. 통영항을 11시에 출발한 여객선이 연화항에 도착한 것은 12시 정오~ 점심 식사를 마치자마자 작은 어선으로 5분 정도 통통거리며 달리니 해상 펜션이다. 말이 해상 펜션이지 스티로폼으로 띄워 놓은 나무 바닥에객실로 꾸민 컨테이너 4개를 얹어 놓은 것이 전부다. .. 2025. 8. 26.
경주 종오정(從吾亭)의 여름 참 덥다.금년 여름은 정말 더워도 너무 덥다. 송알송알 땀방울이 솟아날 정도가 아니라줄줄줄줄 흐를 정도의 폭염 수준이다. [종오정]이런 무더위 속에서는 매미가 울어대는 소나무 숲 그늘이 있고 베롱나무꽃과 연꽃이 어우러진 작은 연못을 거느린 고택을 찾아나서는 것도 괜찮다. 경주시 손곡 3길 37-39 번지에 있는종오정이라는 고택이 딱 그 조건에 맞는 곳이다. 300년 묵은 향나무 영접을 받으며 들어선 종오정~! 뒷산엔 낙락장송(落落長松) 소나무 숲이 빽빽하고앞에는 연꽃이 피어난 연못, 연당이 다소곳하다. 이 종오정(從吾亭)은 조선 영조 때의 학자인 문효공 최치덕의 유적지로 스스로를 쫓고(從吾) 관조의 세계로 몰입하는 선비의 정신세계를 추구한다는 뜻을 가진 정자다. 문효공은 돌아가신 부모를 모시려고.. 2025. 8. 17.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산책하기 1960~1970년대의 옛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 바로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이다. 고래 문화마을 근처 화장실도 고래 모습으로 지어졌다. 입구에 세워진 고래문화마을 안내도를 보니이런저런 옛 상점들과 고래와 관련된 건물들이 모여 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에 올라타 본 기분으로 고래문화마을로 들어선다. 먼저 두꺼비 문방구가 눈앞에 나타난다. 문방구 안에 즐비한 옛 물건들을 둘러보면서 잠시 아련한 추억 속에 빠져본다. 문방구 옆에 사진관 허바허바사장도 있다. 회갑, 결혼, 백일 출사 전문이라는 문구가 보이는 이곳에서 5,000원이면 흑백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고래고기로 풍요로웠던 시절, 이곳 장생포에서는그 당시 개도 돈을 물고 다녔다는 전설이 .. 2025. 8. 5.
장생포 모노레일 수국정원과 고래광장을 둘러보았으니이번에는 장생포 모노레일을 타고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모노레일 탑승권 매표 시, 탑승 가능 시간을 알려준다.주말 같은 때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 탑승권 가격은 성인 기준 1인당 11,000원이다. 길이가 1.3km 정도 되는 이 순환형 모노레일 구간에는 출발지 고래박물관 정류장과 중간 하차가 가능한 고래마을 정류장 등 2개의 정류장을 갖추고 있다. 정원 9명의 모노레일 두 대가 계속 순환하고 있어모노레일이 도착하는 대로 계속 탑승해 나가는 구조다. [포경선 제6진양호]고래박물관 정류장을 출발한 모노레일은 지상에 전시된 포경선 제6진양호 옆을 지난다. [입항 중인 고래바다여행선] 지금 막 장생포항으로 입항 중인 고래 바다 여행선이 보인다. 장생포항에서 출항.. 2025. 7. 30.
비가 내린 후의 내연산 폭포들 용광로처럼 뜨거웠던 폭염에 이어 다가온 집중호우로산청과 합천, 가평 등지에서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는 큰 수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 [내연산 보경사 포토존] 그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작년 6월에 이미 다녀왔던 내연산 폭포들의 비가 내린 직후 모습을 만나보기 위해 다시 길을 나선다. 내연산 보경사로 이어진 길목 건너의 노송 숲이 예쁘게 단장한 미인의 우아함으로 눈에 들어온다. [보경사 해탈문] 붉게 피어오른 목백일홍을 지나 해탈문을 통과한다. 맴~맴~맴~맴~제 세상을 만난 매미들이 소나기처럼 울어댄다. 보경사 주변 소나무들도 작년 모습 그대로이고보경사 오층 석탑이랑 반송도 제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보경사 5층석답] [보경사 반송] 절 뒤에 요염한 모습으로 숨어있는 붉은 금.. 2025. 7. 23.
장생포 고래광장과 수국정원 울산 “장생포항”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래다. 또 고래를 잡는 배, 포경선도 떠오른다. 그래서 그런지 장생포항 초입에 울산광역시의 캐릭터라는“해울이”라는 이름의 고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고래조형물] 장생포항으로 이어진 해변 길 좌우에도고래 갈비뼈 조형물들이 늘어서서 고래스럽게 영접해 준다. [고래 뼈 조형물] 장생포항에서 수국공원 방향으로 발걸음을 돌린다.수국 페스티발 축제를 알리는 꽃 초롱들이 화려하다. 우측으로 가면 고래광장, 수국정원 방향이고좌측으로 가면 라벤더 뜰 방향이라는 것을 이정표와 플래카드가 알려준다. 고래광장, 수국정원 방향으로 우회전한다.파란색과 노란색이 조화로운 수국꽃이 아침이슬처럼 해맑다. 초록빛 속에 피어난 분홍과 노랑, 보랏빛 수국 꽃망울이 용솟음.. 2025. 7. 21.
울산 대왕암공원 돌아보기 경주 감포 앞 바다에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의 제30대 왕~문무대왕이 잠든 수중릉이 있고 울산에는 문무대왕의 왕비 자의왕후가 죽은 후호국용이 되어 나라를 지킨다는 전설의 대왕암이 있다. 그 대왕암을 중심으로 조성된 곳이 바로 울산 대왕암공원이다. 문무대왕 왕비가 환생하여 대왕암 바위 속에 잠겼다는 용(龍)~! 그 호국용 조형물이 지키는 입구를 지나 공원으로 들어선다. [문무대왕의 왕비가 환생했다는 용 조형물] 출렁다리와 대왕암공원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먼저 출렁다리부터 건너보기로 한다. 수령 100년이 넘는 아름드리 해송 만 5천여 그루가 어우러진 대왕암공원 소나무 숲이 싱그럽다. 해맑은 소나무 숲 오솔길을 가로지르니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구다. 예전에는 출렁다리 입장료를 받았다는데 지금은.. 2025. 7. 10.
태화강 국가정원 산책 울산광역시에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산책해 보기로 한다. 국가정원으로 최초 지정된 전남 순천만에 이어 대한민국 제2호로 지정된 곳이 바로 태화강 국가정원이다. 울산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을 따라 조성된 이 정원은생태정원과 계절정원 등 수많은 종류의 정원이 있지만 우선 대나무정원, 십리대숲부터 둘러보기로 한다.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 울울창창~ 십리대숲 은하수 길 좌우로 빽빽하게 들어선 대나무 밀림이 한마디로 장관이다. 역시나 태화강 국가정원을 대표하는 명소답다. 강변을 따라 약 4km 정도 이어져십리대숲으로 불리는 대밭 오솔길이 정말로 운치가 있다. 사그락사그락~ 대숲 위를 구르는 강바람이 대나무 잎을 어루만지는 소리도 마냥 정겹다. 곳곳에 있는 포토 존에서 사진도 찍어가며 맑은 공기 속을 유유자적.. 2025.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