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0 포항 해군항공역사관 둘러보기 포항 해군항공역사관 둘러보기 포항 해군 항공사령부 입구 근처에 위치한해군 항공역사관을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 야외전시관] 항공역사관은 아담한 크기의 실내전시관과 함께해군에서 사용한 일부 항공기를 전시한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 항공기 전시장부터 구경해본다. [S-2 대잠초계기] 처음에는 공군에서 운영하다가 나중에 해군으로 넘긴트레커라는 애칭의 S-2 대잠초계기가 보인다. 미국 “그루만”사에서 만든 이 구형 대잠초계기는 어뢰, 로켓 등을 무장하고 항공모함에서 운영했던 항공기로 1976년 우리 해군에 도입된 후 1995년 퇴역시까지 20년 가까이 잠수함 찾는 임무를 수행하였는데 사고가 좀 잦았다고 한다. [알루엣 Ⅲ] 알루엣 Ⅲ 라는 프랑스제 헬리콥터도 전시되어 있다. 알루엣 Ⅲ 헬리콥.. 2025. 1. 17. 이가리 닻 전망대 이가리 닻 전망대 [한국관광공사 사진] 칠포 해오름 전망대를 출발하여 월포를 조금 지나면 울창한 해송 숲을 거느리고 바다에 몸을 살짝 내민 “이가리닻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김씨와 도씨 두 가문이 합쳐 만들어진 이가리(二加里) 마을 해안에 세워진 닻 형상의 전망대라 하여 “이가리닻전망대”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다. [닻 실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 위치한 이가리 닻 전망대 입구에는 실제 사용된 닻 실물 하나가 세워져 있다. [독도를 향하여] “이가리닻전망대” 입구에 자리한 싸인보드 상부 배 모형에 “독도를 향하여”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가리 닻 전망대 전경] 실제로 이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은 독도로서이곳에서 약 251㎞ 떨어진 위치에 독도가 자리하고 있단다. 물고기.. 2025. 1. 13. 칠포 해오름 전망대 칠포 해오름 전망대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칠포 해오름 전망대를 찾아 나선다. 칠포 해오름 전망대는 칠포해수욕장과 오도 사이해파랑길 18코스 내의 영일만 북 파랑길 코스 중간쯤에 있다. 칠포해수욕장에서 해오름 전망대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를 지난다. [해오름 전망대를 향해] 해오름 전망대로 이어진 잘 닦여진 데크길 위로 올라선다. 요즈음엔 각 지자체에서 이처럼 둘레길 정비에 심혈을 기울여 주고 있어 마음이 흐뭇하다. 데크를 오르다 뒤돌아본 풍광 역시 근사하다. 군사 보호 구역으로 운영되던 시절의 해안부대 순찰로를 멋진 둘레길로 변신시켜 놓은 것이 마음에 쏙 든다. 데크 오르막에서 국도변 산책로로 올라선다.걷는 방향이 사방기념공원과 오도항 쪽임을 이정표가 알려준다. 드디어 칠포 해.. 2025. 1. 13. 기청산 식물원 기청산 식물원 포항시 북부 청하면에는 “기청산”이라는 이름을 가진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은 민간 식물원이 있다. 식물원은 대부분 국가나 지자체, 또는 법인에서 운영하는데개인식물원이라니~?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기청산식물원, 수목원으로 들어서 본다. “9월 중순에서 말까지 70,000송이의 상사화 석산이 피어오릅니다.”라고 쓰여진 플래카드가 입구에 걸려 있다. 오~예 저절로 탄성 소리가 터져 나온다. 지금이 9월 하순이니 절묘하게 꽃무릇 개화 시기를 맞춘 셈이다. 그러나 플래카드에 있는 꽃은 분명 “꽃무릇” 석산인데문구에는 “상사화” 석산이라고 잘못 쓰여있다. [1980년 당시의 식물원주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 후 고향에 내려온 이 수목원 원장님이 수목원의 전신인 기청산농원을 1969년에 개설.. 2025. 1. 9. 포항 죽도시장 산책 포항 죽도시장 산책 포항시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부산 자갈치시장 규모와 맞먹는다는 죽도시장을 찾아본다. [우짤랑교 위에서] 포항운하 건너편에 차를 세워 놓고 우짤랑교를 건너 5~6분 정도 걸으니 시장 입구다. 대나무가 많이 자라던 포항 앞바다의 죽도라는 섬을 매립 한 죽도동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이 죽도시장이다. “이곳은 전국 5대 전통시장 죽도시장입니다.”라는 간판 아래로 회 대게 문어 해산물 고래거리가 있다.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200여 곳의 횟집이 회 센터 골목을 중심으로 죽도시장 사방에 널려있다. 무슨 무슨 수산, 누구누구네, 라는 간판을 매단 상점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그 앞을 수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오가고 있다. “오감팡팡 죽도시장” 간판 부근의 시장통에도 들어서 본다... 2025. 1. 7. 포항 운하 크루즈 포항 운하 크루즈 네비에 “포항운하관”을 찍고 달려온 운하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운하 크루즈선 승선권부터 티켓팅을 한다. [포항 운하관] 성인 1인당 15,000원, 경로 등 할인은 14,000원~ 크루즈선은 평일에는 매시 정시에 출발하지만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승선정원이 차는 대로 수시 출발을 한다. [고가다리 밑 통과] 포항운하관 앞을 출발한 배는 금방 고가다리 밑을 통과한다. 수면과 다리 천장 사이 공간이 높지 않아집중호우 등으로 형산강 수위가 높아지면 크루즈선 운항이 중지된단다. [탈랑교] 탈래~? 말래~? 어떡할래~?를 경상도 말로 바꾸면...탈랑교~? 말랑교~? 우짤랑교~!가 된다. 첫 번째 만나는 운하 인도교 이름이 “탈랑교”다.누구 아이디어인지 위트도 있고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2025. 1. 3. 포항 철길숲 산책 포항 철길숲 산책 산림청에서 시행한 도시숲 전국 공모전에서“송도 솔밭 숲”과 함께 도시숲 50선에 선정되었다는 “포항 철길숲”을 한번 산책해 보기로 한다. “포항철길숲”을 알리는 이정표 앞에 동대구와 포항 사이를 누비고 다녔을 객차 한 대가 서 있다. [포항철길숲 안내도] 포항철길숲, “포레일(Forail)”에 대한 안내 약도를 살펴본다. 숲을 뜻하는 영어 포레스트(Forest)와 철도를 뜻하는 영어 레일(Rail)이 합쳐진 “포레일(Forail)”이라는 이름을 새로 얻었다는 포항철길숲은효자역과 옛 포항역 사이, 4.3km 구간에 조성되어 있지만~ 오늘은 포항철길숲 전 구간 중 일부 구간만 맛보기로 느긋하게 산책해 보기로 한다. [포항철길숲 옛 철로] 구 포항역이 2015년 흥해읍 이인.. 2025. 1. 3. 영일대 산책 영일대 산책 한문으로 “맞이할 영[迎]”자와 “해 일[日]”자를 합성한“영일[迎日]”이라는 용어는 “해를 맞이한다.”는 뜻을 가진 말이다. 포항 영일만[迎日灣]에 있는해를 맞이하는 전망대 “영일대[迎日臺]”를 둘러보기로 본다. [이순신장군 동상] 바닷가에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서 있다.그런데 장군은 칼 대신 붓을 들고 옆구리엔 책을 끼고 있다. “바른 역사의식이 나라를 지킨다.”는 교훈을 지금붓과 책으로 한참 가르치고 계시는 중이다. [금연 결심의 종] “하트 중앙에 걸린 종” 모양의 조형물은“금연 결심의 종”이라는데 금연 결심을 하고 나서 칠 수 있는 종이다. 아무튼 조형물 사이로 보이는 영일대가 무척이나 아름답다. [이정표] 영일해수욕장 방향에 붉은 이정표 하나가 서있다. 이곳에서 브라질 .. 2024. 12. 31. 포항함 체험관 둘러보기 포항함 체험관 둘러보기 [포항함 체험관] 송도 솔밭 도시숲에서 조금 걸으니 “포항함 체험관”이다. 2010년 6월 12일 포항 시민의 날에 개관했다는 이곳은25년 이상 활약하다가 퇴역한 우리 해군 1,200톤급 초계함인 “포항함” 실물을 전시해 놓은 체험관이다. [포항함 PCC-756 본체] 2010년 3월 백령도 앞바다에서 북한의 잠수정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과동급인 포항함은 함번 PCC-756을 가진 초계함으로 1989년 12월부터 2009년 6월까지 현역에서 활동한 함정이다. [30mm 쌍열기관포] 이 포항함의 주요 무장으로는 76mm 자동함포와 함께포신이 두 개인 30mm 쌍열기관포를 가지고 있다. 이 포항함은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에서당시 기준으로 22억원 정도의 예산을.. 2024. 12. 30. 송도 솔밭 도시 숲 송도 솔밭 도시 숲 송도동에 산책하기 좋은 솔밭이 있다는 소리에 달려와송림경로당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소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송도솔밭 도시숲] “송도솔밭 도시숲”이라는 안내도를 만나 꼼꼼히 살펴본다. 바다 쪽으로 송도해수욕장과 송도부두가 위치해 있고시내 쪽으로는 동빈내항을 낀 포항운하와 “포항함”체험관이 위치해 있다. 송림테마거리를 가로질러 들어선 소나무 숲 입구에서붉게 핀 장미 한 송이가 정열의 빛으로 뜨겁게 영접해 준다. [송도솔밭 도시숲 안내도] 이곳 숲에는 베드민튼장이나 족구장 같은 체육시설도 있고유아놀이 숲이나 사계정원 같은 시설들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다. [송도솔밭 산책로] 울울창창 우거진 해송 숲 사이를 누비는 오솔길들이 있고 곳곳에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들도.. 2024. 12. 26. 포항 스페이스워크 포항 스페이스워크 [ 포항 스페이스워크] 영일만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환호공원이 있다.포항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포항 최대의 공원이다. [환호공원] 주변에 500여 대의 무료 주차시설까지 갖춘 환호공원에는 약 7km 길이의 산책로와 함께 세 곳의 야외공연장과여섯 곳의 주제공원 및 전망대 등이 있다. 그러나 최근 환호공원이 뜨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배경에는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드는 스페이스워크(SPACEWALK)라는 색다른 체험형 조형물이 이곳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 포항 스페이스워크] 포스코가 317톤 무게의 철강자재로 제작 설치하여포항시에 기부했다는 국내 최대의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는 최고높이 25m에 717개의 계단을 가진 총길이 3.. 2024. 12. 24.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해상스카이워크 입구]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변가를 찾아가면 근사한 모습의 해상스카이워크를 만나볼 수 있다. 아침 9시부터 들어갈 수 있는 이곳의 입장 시간은여름철에는 오후 9시까지, 겨울철에는 오후 6까지다. [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위치도] 여남항과 여남갑등대 사이에 위치한 이 해상스카이워크는북파랑길 1코스와 평행하는 별도 산책로를 갖고 있다. [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조감도] 아름다운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이 해상 스카이워크는 평균높이 7m에 총 길이 463m 규모다. [ 해상스카이워크 전경] 스카이워크 바닥은 주로 콘크리트 보행로로 되어 있으나 인도 중앙 곳곳에 3중 강화 유리가 설치된 구간에서는발아래 바다를 훤히 내려다볼 수도 있다. 또한 이 해.. 2024. 12. 23.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구룡포하면 떠오르는 특산물이 바로 “과메기”다.그래서 구룡포엔 과메기문화관도 있다. [용 아홉 마리 조형물] 금방이라도 하늘로 치솟아 오르려는 듯, 용트림 중인 용 아홉 마리 조형물 앞에서 동해 바다 풍광을 감상해본 후 구룡공원 돌계단을 올라 작은 정자 하나를 지나니과메기 문화관 입구가 나타난다.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구룡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겨울철 별미라는과메기의 탄생 배경과 만드는 방법 등 과메기에 관한 모든 것들을 전시해 놓은 과메기 문화관은 기획전시실과 해양체험관을 비롯 과메기 홍보관과야외전망대까지 갖춘 4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동해 바닷속 풍경” 등이 전시된 2층 해양체험관부터 한번 둘러본다. [1965년도의 구룡포 항구] 1965년 당시.. 2024. 12. 23.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대게거리] 호미곶을 뒤로하고 잠시 달리니 금방 구룡포다. 예로부터 어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멸치 오징어와 함께 과메기와 대게가 유명하다는 항구답게 근사한 대게 모형을 매단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일본인 가옥거리 입구] 대게거리를 지나 일본인 가옥거리부터 찾아본다. 이곳 구룡포의 일본인 가옥거리는 일제 강점기 시절, 많은 일본인 어부들이 정착해 살면서 우리 나라 어업권을 수탈해간 아픈 역사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일본인 가옥거리 안내도] 입구에 세워진 일본인 가옥거리 배치도를 대충 훑어보려는데~ “왔는교~? 단디보고 가레이~!” 라고 쓰여진 멘트 하나가배치도를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도록 만든다. 2010년 포항시에서 47동의 일본식 목조 건물이 남아있.. 2024. 12. 21. 호미곶과 상생의 손 호미곶과 상생의 손 [ 호랑이 한반도] 한반도를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보았을 때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한문으로 호랑이 호(虎)자에 꼬리 미(尾)자를 쓴 호미곶이다. [ 호미곶 새천년 광장]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호미곶은 구룡포항과 가까운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위치하고 있다. 2000년 새천년 해맞이 행사 때 만들어졌다는 호미곶 새천년광장으로 들어서 본다. [ 돌문어 조형물] 새천년광장 옆에 세워진 문어 조형물이 화려한 몸매를 한껏 자랑하고 있다. [새천년 기념관] 포항 특산물 중 하나라는 돌문어 조형물 너머로둥그런 원 모양의 새천년기념관이 웅장하게 서있다. [ 새천년 기념관] 성인 입장료 2,00.. 2024. 12. 20. 하선대와 호미반도 둘레길 2코스, 선바우길 하선대와 호미반도 둘레길 2코스, 선바우길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를 뒤로하고 하선대를 향해 핸들을 돌린다.테마파크에서 일월대 밑으로 내려서도 바로 둘레길로 올라설 수 있지만 마산리항 하선대 부근에 차를 세워두고 먹바위에서 선바위 까지~ 호미반도둘레길 2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핵심 코스라는선바우길만 가볍게 산책해 보기로 한다. [하선대 안내판] 동해면 입암리와 마산리 경계지점인 황옥포(黃玉浦)~속칭 한미끼라고 불리는 곳에... 작은 바위섬, 하선대가 있다. 옛날 옛적~ 동해의 용왕이 칠석날에 선녀들을 초대해서 춤과 노래를 즐겼다는 곳이 바로 하선대(下仙臺)다. [먹바우 안내판] 하선대가 보이는 먹바위 앞에 세워진 설명판 하나가연오랑과 세오녀를 싣고 갔다고 추정되는 바위가 바로 이 먹바위라고 예기해.. 2024. 12. 19. 연오랑과 세오녀 테마공원 연오랑과 세오녀 테마공원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의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에 관한 테마공원이 있다. [연오랑과 세오녀 테마공원] 고려 시대의 승려 “일연(一然)”이 쓴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기록된 설화 중연오랑과 세오녀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테마공원이다. 테마공원 초입에는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를 설명하는 벽화가 늘어서 있다.설화내용을 꼼꼼히 읽어본 후~ 테마공원으로 들어서 본다. [테마공원 입구] 멀리 웅장하게 서있는 테마공원 전시관이 눈에 들어오고일본뜰, 한국뜰, 신라마을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 하나가 길손을 반갑게 맞이해 준다. 한국식 정원 안에 세워진 예쁜 나무다리 너머로 일월대가 보이고 일월대 너머 저 멀리 수평선에~ 아스라이 포항의 상징 포항제철이 꾸벅꾸벅 졸고 있.. 2024. 12. 19.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 어느 일요일 오후~ 김포공항~! 오늘도 제주도 현장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에 올라탄다. 1,2주 간격으로 수없이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비행기에 오를 때마다 느껴지는 뭔지 모르는 불안스러움은 쉽게 떨쳐버릴 수가 없다. 오늘은 쾌청한 날씨에 창가자리에 앉게 되어 스마트폰 사진으로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의 여정을 한번 기록해 본다. 괭음과 함께 김포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금방 인천검단(黔丹)지구 상공으로 들어선다. 한참 건설중인 검단지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인천 서구청의 말에 따르면 서해안 일대가 검붉은 개펄이 많아서 “검다”는 뜻을 가진 검(黔)자와 “붉다”는 뜻을 .. 2023. 4. 26. 이전 1 2 3 4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