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공의 취미세상/신나는 자전거2 자전거 산책 자전거 산책 겨우내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이 우수경칩이 몰고온 봄기운에 밀려 스물스물~ 꼬리를 내리던 어느 날 겨우내 잠자고 있던 자전거를 깨워 모처럼 바깥 나들이에 나서 보았다.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달려볼 때마다 우리 나라의 자전거 기반시설이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차를 타고 휙~휙~ 스쳐 지나쳐 버리면서 볼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느린 자전거 위에서는 만나볼 수 있어 참 좋다. [건설 중인 청라지구 1] 자전거 앞으로 제일 먼저 달려온 곳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신도시였다. 청라도라는 작은 섬이 있었던 개펄 매립지가 이렇게나 변하다니 [건설 중인 청라지구 2] 비온 뒤의 죽순처럼 쑥쑥 솟아오르고 있는 고층아파트들로 청라지구는 하루가 다르게 상전(桑田)이 벽해(碧海)로 변해가고 .. 2012. 1. 3.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산책 [검암 시천교에서 김포터미널까지] 경인아라뱃길 자전거 산책 [검암 시천교에서 김포터미널까지] 아라뱃길 자전거 산책 [검암 시천교에서 김포 터미널까지] 12월 첫번째 일요일 오후.... 얼마 전, 임시 개통된 아라뱃길을 둘러보기 위해 자전거 산책에 나섰다. [검암역 부근 시천교] 인천 서해바다와 서울 한강 사이에 뚫린 약18km의 경인 아라뱃길 중 ... 우선 검암역 부근의 시천교에서부터 김포터미널까지 달려보기로 했다. 공항철도 검암역 부근에 있는 시천교 아래를 통과하자마자 경인운하 아라뱃길이 금방 눈 앞에 펼쳐졌고.. [시천가람터] 시원스러운 분수와 수변무대를 갖춘 시천가람터가 .. 아라뱃길 수향8경 중, 제3경이라는 것을 뽐내면서 나타났다. 4천톤급 배가 들락거릴 수 있다는 아라뱃길 양쪽제방에는... 자전거와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아라.. 2011.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