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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만세/재훈이네

탄생 200일을 맞이한 예린이

by 전태공 2015. 11. 3.

탄생 200일을 맞이한 예린이

 

 

며칠 전,  예린이는 탄생 200일, 기념일을 맞이했답니다.

 

 

 

 

조리원에서 응애거리고 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6개월하고도 20일이 지났다니 ~

 

어른들의 말씀처럼 정말 세월이 빠른 것 같습니다.

 

 

 

 

예린이 200일 기념일이라고 하여 엄마아빠께서

맛있는 케이크에 촛불을 밝혀주셨고....

 

 

 

 

스튜디오에서의 정식기념사진을 찍기 전에

아빠께서 200일 기념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답니다.

 

 

 

 

그리고 엄마께서는 200일 기념으로

예린이에게 핑크빛 까운을 하나 사주셨습니다.

 

 

 

 

예쁜 옷을 사주셨는데 예린이가 폼을 잡지 않을 수가 없네요.

 

 

 

 

어떠세요? 이 예린이의 옷 맵시~ 죽여주지요.

 

 

 

 

예린이는 옷테가 나서 옷을 아무렇게나 입어도

다 예쁘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아무튼 예쁘다고 해주시니 예린이도 기분이 짱입니다.

 

 

 

 

결실의 이 가을을 살아오면서

예린이는 혼자 기어다니는 기술을 드디어 터득했고~

 

 

 

 

이제는 혼자 앉아서 오랫동안 놀 수 있는 기술까지 연마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모유나 분유에서 벗어나기 위해 ....

요즘 이유식을 열심히 익히고 있는 중인데~

 

 

 

 

아직은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떤 이유식은 맛도 있고 제법 먹을만한데,,,

 

 

 

 

어떤 이유식은 시고 떫은 이상한 맛이 나기도 하거든요.

 

 

 

 

그렇다고 내 입맛에 맞는 음식만 먹으며 살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예린이는 세상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기 위해

이런 맛과 저런맛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금까지는 예린이가 기어다니지도 못했고~

 

 

 

 

스스로 혼자 앉아 놀지도 못했지만~

 

 

 

 

기어다닐 수 있게 된 예린이는 

이제 곧 천방지축 말썽꾸러기로 변할 것 같습니다.

 

 

 

 

이리~뽈뽈~ 저리~뽈뽈~ 거리며

집안의 동서남북 사방팔방을 맘껏 기어다닐 것이니까요.

 

 

 

말썽꾸러기가 되기 전에 아직은 얌전한 예린이 사진들을

미리미리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