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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여행기/2020년도11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책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책 안면암을 뒤로 하고 꽃지해변 입구를 지나 작은 고개 하나를 잠시 오르다가 왼쪽에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으로 들어선다. 하늘 높이 쭉쭉 뻗어 오른 소나무 숲이 장관이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나무가 빽빽한 휴양림으로 들어서는 발걸음 위로 숲이 뿜어내는 진한 나무향기가 이슬비처럼 온몸을 적신다. 울울창창한 송림 사이로 완만한 경사를 이룬 나무데크 산책로로 올라선다. [무장애 나눔길] 바로 이 산책로가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포함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경사 8% 이하로 조성해 놓은 무장애 나눔길이다. 무장애 나눔길에는 비상벨이나 휴게 쉼터 등도 잘 설치되어 있다. 360도로 휘어진 교행구간도 나타난다. 찌루루~찌루.. 2020. 7. 3.
간월암(看月庵)과 안면암(安眠庵)~! 간월암(看月庵)과 안면암(安眠庵)~! 서산 어리굴젓으로 유명한 간월도를 가운데 두고 양쪽에서 연결해 놓은 방조제가 바로 서산AB지구 방조제다. 방조제로 이어진 그곳 간월도에 작은 암자 간월암이 있다. [간월암]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면 암자로 이어진 모래 길이 생겨났다가 [간월암 진입로] 밀물 때면 다시 물에 잠겨 버려 작은 섬으로 변해 버리는 그곳에 아담한 암자 간월암이 숨죽이고 앉아있다. [밀물 때의 간월암]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하는 설도 있고 고려 말, 무학 대사가 이곳에서 수행을 하다가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 하여 간월암(看月庵)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간월암 대웅전] 이 암자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태조임금께 진상하였다는 음식이 바로 이곳에서 잡은 굴로 만든 서산 .. 2020. 7. 1.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이른 새벽~ 서둘러 집을 나서 막힘 없이 달려온 덕에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 간현관광지 주차장에는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을 한다. [소금산 출렁다리 주변 약도] 평일이라 그런지 오가는 사람도 별로 없이 한적하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 반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목표로 출발한다.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이곳까지 밀려든 코로나19의 위력은 2018 평창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백호 수호랑과 반달가슴곰, 반다비에게도 마스크를 쓰도록 만들어 놓았다. [마스크 쓴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반다비와 수호랑] 간현교를 건너며 바라본 섬강철교 주변 풍광이 그대로 한 폭의 수채화다. [섬강철교 주변 풍광] 새다리 입구 매표소에서 출렁다리 입장권을 끊는다. 입장권 요금은 경로우대.. 2020.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