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거라~ 우리 손녀~
하루가 다르게 우리 손녀 예린이가 쑥쑥 자라는 것 같다.
밥을 먹지 않아도 그저 배가 부른 느낌이다.
태어난지 이제 한달 반인데도 사진을 보면 돌배기 아이같다.
오동통한 볼에 똘방똘방한 눈~
내손녀라서 그런지 더욱 더 똘똘하게 보인다.
손가락을 잡은 고사리 손에 힘이 느껴진다.
울음보를 터트리기 직전의 찡그린 얼굴도 예쁘기만 하다.
뚫어져라 응시하는 저 눈망울.....
천진난만함이 가득하다.
예린아 ~!
네가 잡고 있는 손가락에서 따사로운 사랑이 느껴지지~?
이제 제법 딸랑이를 흔드는 것을 보니 많이 컸다.
앞으로 갖추어야 할 숙녀의 다소곳한 표정을
벌써부터 연습하고 있는 듯 하다.
예린아~ 너처럼 예쁜 보물이 어디에서 왔다니...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 보물같은 예린아~!
옹알이를 하면서 목소리를 예쁘게 다듬기도 하네
너의 일거수 일투족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고...
이목구비를 반듯하게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그저 감사기도를 드리고 싶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준 아기천사~ 예린공주~
목욕하는 것도 재미있지~
목욕을 마치고 스르르르 잠시 꿈나라로 들어간 예린이...
고사리 같은 손이 어쩌면 이리도 예쁘다니...
으랏찻차~ 기지게를 펴기도 하고...
왼발 오른발~ 발차기 놀이도 하면서....
예쁘게 자라거라 우리 손녀~ 예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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