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모자를 쓴 예린이
카톡~카톡~카톡~카톡~!!!!!
카카오톡이 도착했다는 신호음이 연발로 들린다.
오~예~ 우리 예린이 사진이 왔나보다.
얼른 스마트폰을 열어보니 역시나 예린공주 사진이다.
아니~ 그런데 이게 누구야~ 모자에 원피스로 멋을 부린 이 아가씨가~
이렇게 차려입으니 예린이가 진짜 공주님 같으네...
유모차에 폼을 잡고 앉아서 뭐라고 옹알거리다가도..
졸리면 인정사정 볼 것 없이 꿈나라로 떠나버리는 예린이~
새근새근 잠을 자는 얼굴에 천진난만함이 가득하다.
자다가 다시 잠을 깨어 똘방똘방한 눈망울을 굴려도 보고
혓바닥을 내밀어 보는 장난을 치다가....
다시 졸음이 쏟아지니 이를 어떡하나....
이 졸음을 누가 좀 막아줄 수는 없는가요~?
깊은 잠 속으로 다시 빠져드는 것을 보니~
이거 좁은 유모차에서는 안되겠다.
고운 치마를 예쁘게 차려입고
넓은 내 침대 위에서 편하게 잠들어야지~
자다가 때로는 밝은 미소를 지어보기도 하면서....
잘자라 우리 손녀 예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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