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여행4 (정선 5일장, 아리랑 시장)
동해안여행4 (정선 5일장, 아리랑 시장) 정선 땅에 왔는데 어찌 정선 시장을 둘러보지 않을 수 있으랴~!정선 읍내를 가로지른 조양강변, 아라리공원에 차를 세우고 장터로 들어선다. 매월 2, 7자로 끝나는 날에 열리는 아리랑시장, 정선 5일장은 국내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크고 소문 난 시장 중 하나다. 시장 들머리 주막거리 앞에 아리랑시장 약도도 세워져 있다. "얼른 와요 여가 장터래요." 강원도 사투리 억양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정선장터 동문으로 들어선다. 통로 좌우로 늘어선 이런 저런 가게 좌판들이 전형적인 시골 장터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곤드레나물과 곰취, 취나물, 어수리나물 등, 정선 토종나물들이 보이고 송이버섯, 능이버섯 등, 값비싸고 귀한 버섯들도 눈에 들어온다. 쥐눈이콩, 녹두, ..
2018.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