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50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2[하남 스타필드]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2[가평 남이섬] 하남 스타필드를 나와 이번에는 가평에 있는 남이섬이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먼저 예린이 자가용에 올라 앉아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아있는 전나무 숲을 산책했습니다. 사방에 널려있는 모든 것들이 예린이 눈에는 신기하게만 보였습니다. 예쁜짓을 잠시 해보다가 자가용에서 내려와 숲길을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맑은 숲 어디선가 들려오는 온갖 새소리가 음악처럼 들렸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나 키큰 나무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예린이 눈에는 그저 모든 것이 경이로움이었습니다. 엄마 저것은 뭐예요~ 예린이가 궁금한 것을 손가락으로 다 가리켜봅니다. 땅 위에 떨어진 낙엽 하나도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파란 잔디밭을 뛰어 놀다보니 다리가 좀 아프네요. 얼른 예린이 자가용위에 다.. 2017. 9. 9.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1[하남 스타필드] 예린이의 여름 나들이 1[하남 스타필드] 예린이가 모처럼 엄마 아빠를 따라 여름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제일 먼저 달려간 곳은 하남에 있는 스타필드란 곳이었습니다. 하남스타필드는 쇼핑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까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천안부근에서만 뱅글뱅글 돌던 예린이가 모처럼 나들이 나와보니 모든 것이 신기한 것 투성이었습니다. 먼저 이구석 저구석을 돌면서 샅샅히 살펴봅니다. 요건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예린이가 도통 알 수 없는 것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자동차는 익숙한 친구였습니다. 아빠가 운전하는 빵빵~을 예린이도 늘 타고 다니거든요. 빙글빙글 돌려보는 것은 예린이의 특기입니다. 이렇게 생긴 것은 무조건 돌려보아야 예린이 직성이 풀리거든요. 대충 한바퀴 돌아보고 나서 풀장에 들어가 신바람 나.. 2017. 9. 9. 진도 조도여행기 3편(창유~팽목, 세방낙조) 진도 조도여행기 3편(창유~팽목, 세방낙조) 2박 3일 여행일정의 마지막 날 아침이다. 오늘은 진도로 나가 세방낙조 전망대와 운림산방을 둘러보기로한 날이다. [조도 창유항의 "새섬두레"호] 하조도 창유항에서 팽목항행 9시30분 배를 타기로 한다. 이번 배는 서진도 농협에서 최근에 도입한 신형 카훼리 "새섬두레"호다. 지난 8월 22일, 처음으로 취항했다고 하니 취항 열흘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새 배다. ["새섬두레"호 하갑판] 진도 팽목항과 하조도 창유항 사이를 운행중인 562톤급 최신식 여객선 "새섬두레호"는 승객 350명과 소형 승용차 61대를 실을 수 있다 . [창유항 숙소 "산해장"] 아침 9시 30분~ "새섬두레호"에 올라 이틀간 머물렀던 조도를 떠난다. 조도가 점점 멀어져 간다. .. 2017. 9. 9. 진도 조도여행기 2편(도리산 전망대) 진도 조도여행기 2편(도리산 전망대) 조도면 소재지, 부흥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이번에는 상조도 도리산 전망대를 찾아 나선다. 조도대교를 건너 전망대로 이어진 산길 3킬로 정도를 구불구불 기어오르니 주차장이다. [도리산전망대 주차장에서의 조망] 주차장에서 눈에 들어오는 바다 풍광부터 그지없이 수려하다. 저 위로 통신철탑 주변에 조성된 도리산전망대가 눈에 보인다. [도리산전망대] 주차장에서 잠시 오르니 도리산 전망대다~. 오~!! 저 아래 펼쳐져 있는 환상적인 바다 풍광을 보아라~!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저 감탄의 탄성부터 저절로 쏟아져 나온다. [도리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조망] 푸른 바다 위에 두둥실 떠있는 섬~섬~섬...섬들~!!하늘에는 하얀 구름이 돛단배처럼 떠돌고 있다. 아~ 정말.. 2017. 9. 6. 진도 조도 여행기 1(진도대교. 하조도 등대) 진도 조도 여행기 1(진도대교. 하조도 등대) ○ 진도대교 울둘목 2011년에 한번 다녀왔던 진도 조도지역을 찾아 6년만에 다시 여행에 나선다. 목포에서 화원반도를 가로질러 도착한 진도대교부터 먼저 둘러보기로 한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으리라."는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 글귀 앞을 지나 목재 데크길로 올라서니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이 우뚝 서있다. 원균의 모함으로 고초를 치른 후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한 충무공이 13척밖에 남지 않은 전선(戰船)으로 적 함대 133척과 싸워 대승을 거두었던 명량대첩의 현장을 매서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멀리 팔등신 미녀처럼 예쁜 쌍둥이다리 진도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진도대교]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 2017. 9. 6. 홍천 가리산 자연휴양림~! 홍천 가리산 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에서 인제 삼둔사가리 지역 일주를 마친 후~ 돌아오는 길목에서 가리산 휴양림을 덤으로 들려본다. [해병대 가리산전투 전적비]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 426번지에 위치한 가리산 자연휴양림은 홍천군에서 관리하는 휴양림으로 해병대 가리산전투 전적비가 이곳에 있다. 휴양림입장료는 1인당 2,000원에 주차요금은 소형기준 3,000원이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휴양림(1,000원)보다 입장료가 배나 비싸다. 이곳에도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데크가 있고(소형 4,000원 대형7,000원) 특이하게도 하루 20,000원이면 사용할 수 있는 3평짜리 소형 산막 9동 외에여러 평형의 산막들이 18동이나 있다. [가리산 등산지도] 휴양림이 위치한 해발 1,.. 2017. 8. 19. 증조 할머니 생신 참석~ 증조 할머니 생신 참석~ 2017년 8월 5일 토요일 점심시간~ 서울에 살고 계시는 증조할머님 생신잔치가 산수고원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예린이도 엄마아빠를 따라 서울로 올라와 참석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예린이를 만나본 많은 친척들께서 무척반가워 하셨지만 솔직히 예린이는 처음에 어리둥절 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낯이 익은 할머니와 할아버지 모습을 발견하고서야 예린이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할머니 품에 안겨있다가 얼른 할아버지께 달려가 할아버지 품에 안겼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좋아 하시며 예린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셨습니다. 이쁜짓을 해보라는 어른들 말씀에 예린이는 이쁜 몸짓을 했습니다. 모두들 예린이가 예쁘다고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 부르셔서 다시 할머니 품으로 달려가 안겼습니다. 할머니께서도.. 2017. 8. 17. 방동약수와 방태산 자연휴양림~ 방동약수와 방태산 자연휴양림~ 미천골자연휴양림을 뒤로 하고 양양방면 56번 국도를 잠시 달리다가 서림삼거리에서 518번 지방도로로 좌회전, 조침령 고개로 들어선다. 하늘을 나르는 새들도 하룻밤을 자고서야 넘을 수 있었다는 고개~ 조침령~! 그 정도로 험했던 조침령고개는 그러나 지금은 터널이 뚫려 쉽게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조침령 터널을 빠져나와 좌측으로 연가리골을 끼고 지난다. 진동계곡으로 이어진 길섶에 아침가리골 약도가 붙어있다. 조경동교 앞에서 시작되는 아침가리골 계곡 트레킹은 여름철 백미로 소문난 코스다. 내린천 최상류인 방태천을 따라가다가 곰배령 삼거리를 지나 방동2교를 건넌다. [방동2교] 산골 오지마을답게 방동리마을 입구에 나무 장승 여럿이 줄지어 서있다. 마을 앞 .. 2017. 8. 1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