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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공의 글사랑21

이제는 “프로젝트 경영(Project Management)시대” 입니다. 이제는 “프로젝트 경영(Project Management)시대” 입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거세게 몰아쳐 오는 정보화 혁명은 모든 것을 초단위로 변화시키며 디지털, e-비즈니스 시대로 치닫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이러한 변혁의 물결은 건설 산업분야에도 예외 없이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현대 산업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노동집약적 건설시장은 자본 및 기술집약적 시장으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건설프로젝트 또한 고기능화(高技能化), 고성능화(高性能化), 대형화, 복잡화, 첨단화(尖端化), 플랜트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발주방식 역시 단위공사별 피스밀 발주방식에서 턴키(Turn-Key)방식이나 설계. 시공 일괄발주방식(CM) 등으로 점차 변화되고 있으며 수주환경 또한 협소한 국내시장을.. 2011. 12. 17.
지중해연안 4개국 해외연수를 다녀와 지중해연안 4개국 해외연수를 다녀와 프롤로그 [prologue] 지중해(地中海)~!!! 고대 그리스인들이 그리스가 지구의 중심이니, 그리스 주변 바다도 지구 중심에 있는 바다라고 생각, 붙인 이름이 바로 지구(Terrane)의 중심(medi) 바다라고 해서 영어로 Mediterranean Sea, 지중해라고 불렀다던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3개 대륙에 둘러싸여 있는 지중해...서쪽은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에 있는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대서양과 연결되고, 동쪽은 수에즈 운하를 통해 인도양과 연결되며,북쪽은 흑해와 이어져 있는 이 곳은 그리스, 로마 등을 중심으로 발달한 고대 인류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그 지중해 연안에 있는 많은 나라들 중 유럽 쪽에 속한 포루투칼, 스페인, 그리스, 터키 등, 4.. 2011. 12. 17.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읽고 Enterprise Project Management (EPM)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읽고.... 전 상 열 1. 프롤로그 [prologue] 눈이 핑핑 돌 정도로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인터넷폭풍으로 불리 우는 정보화 혁명과 함께 21세기 경영환경은 초를 다투는 디지털 경제, e-비즈니스 시대로 바뀌었다. 이러한 디지털 광속화 경제시대에서는 순간의 방심이 우리를 하루아침에 우물 안의 개구리로 전락시키고 만다. 촌각을 다투며 발전하고 있는 정보화기술은 이제 클릭 한번으로 모든 정보를 전세계 구석구석에 Real Time으로 확산시켜 가며 글로벌화 시대를 엮어내고 있다. 이처럼 광속으로 움직이는 네트워크 정보화 경영환경에서 이제는 얼마나 빨리 새로운 정보를 얻어내고 얼마나 빨리 대응하며 변화해 .. 2011. 12. 17.
태안(泰安) 예찬(禮讚) 태안(泰安) 예찬(禮讚) 태안화력에 처음 부임하던 2월, 그 날은 전날 내린 눈으로 온 천지가 하얀 도화지로 변하여 지천명(知天命)의 내 나이에도 소싯적, 동심(童心)의 세계로 달려 가고픈 제법 낭만적인 그런 날이었다. 꼬부랑할머니가 꼬부랑꼬부랑 넘어 갔음직한 눈 덮인 황촌고개를 넘는 내 앞에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결코 범접(犯接)하지 못할 아름다움으로 나타났던 길섶 산등성이의 소나무 숲들! 삼림욕장(森林浴場) 깊은 숲에서 나온다는 신비의“ 피톤치드”향처럼 향긋하게 코에 스미던 맑은 냄새들! 거기에 더하여 잠시 후에 도착한 새로운 보금자리 태안발전소는 대단위 화력발전단지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청정(淸淨)하고 잘 조화된 아름다움으로 눈앞에 나타났었다. 태평(泰平)하고 편안(便安)한 고장이라는 뜻의.. 2011. 12. 2.
창덕궁 산책[문화재청 시행, 2007세계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 입상(11위) 수상작] [문화재청 시행, 2007세계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 입상(11위) 수상작] 창덕궁 산책 글 : 전상열 궁궐을 산책하는 일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 더구나 꽃이라도 피어있는 계절이라면 금상(錦上)에 첨화(添花)같은 일일 것이다. 2007년 4월 중순을 넘어선 어느 일요일 오후, 서울에서 경복궁 다음으로 풍수지리가 좋고 우리가 비원(秘苑)으로 더 많이 알고 있는 창덕궁을 오랜 만에 산책해 보았다. 근교 산에서는 막바지 봄이 연분홍 진달래 꽃불을 몰고 산봉우리를 향해 활활 불타오르고 있었지만 창덕궁 안의 봄은 어느 듯 연초록빛 물결에 밀려 스물스물 조금씩 사그라지는 중이다. 비단결 같은 맑은 물이 흐른다 하여 비단 금(錦)자에 내 천(川)자 이름을 가졌다는 수백 년 된 돌다리 금천교(錦川橋)에는 비단결 같.. 2011.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