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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도 가는 길 금일도 가는 길 ○ 가우도 출렁다리 영랑생가가 있는 강진을 뒤로 하고 금일도로 방향을 튼다. 금일도로 가기 위해서는 마량에서 연육교로 고금도와 약산도를 가로질러 약산도 끝에 있는 당목항에서 카페리를 타고 금일도 일정항으로 가야한다. [가우도 출렁다리] 강진에서 마량으로 이어진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중간쯤에서 가우도 출렁다리를 만난다. 강진만에 떠있는 작은 섬~ 가우도와 연결된 이 출렁다리는 강진군 저두와 망호 사이를 이어놓은 해상인도교로서 저두와 가우도구간 출렁다리는 그 길이가 438m이고 가우도에서 망호간 출렁다리는 그 길이가 716m에 달하는 사장교다. 섬 모양이 소의 멍에 같다고 하여 "가우도"라 불리는 이 섬은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 중 하나로 선정된 섬이기도 하다. 다리가 출렁거리는 것을 상.. 2015. 8. 22.
강진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 기념관 강진 영랑생가 및 시문학파 기념관 ○ 강진 영랑생가 금일도를 찾아가는 길목인 전라남도 강진에서 시(詩) "모란이 피기까지는" 으로 잘 알려진 영랑시인 생가로 발길을 옮긴다. 생가 초입에 붉은 베롱나무 꽃이 흐드러져있다. [베롱나무] 영랑선생이 살았던 마을의 우물~ 탑골샘을 지나니 사립문 너머로 시골스러운 초가가 눈에 들어온다. [탑골샘] 영랑산생의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 시비가 입구에 서있다.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가치 풀 아래 우슴짓는 샘물가치 내 마음 고요히 고흔 봄길 우에 오날 하로 하날을 우러르고 십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붓그럼가치 시(詩)의 가슴을 살프시 젓는 물결가치 보드레한 에메랄드 얄게 흐르는 실비단 하날을 바라보고 십다 비록 현대 맞춤법과는 조금 틀리는 부분들도 있지만 영랑선생의 부드러운.. 2015. 8. 21.
예린이의 하루일과 예린이의 하루일과 많이 더우시죠? 예린이도 무척 더워요. 그래도 이제 삼복이 다 지나갔으니 머지 않아 더위가 물러나겠지요. 요즘 예린이가 보내고 있는 하루일과를 보여드릴까요. 요즘처럼 더울 때는 낮잠이 최고지요. 그래서 예린이도 낮잠을 아주 즐기고 있답니다. 예린이 침대 위에서 예쁘게 낮잠을 자다가.... 더우면 유모차로 잠자리를 옮겨보기도 한답니다. 유모차에서는 꿈을 꾸면서도 다리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거든요. 유모차가 싫증나면 다시 예린이는 침대 위로 올라와 비스듬히 옆으로 누워 잠을 자기도 합니다. 낮잠을 자면서 뒤집기 기본운동을 할 수 있거든요. 예린이는 또 미리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답니다. 머지않아 솟아날 예린이의 예쁜 이빨을 위한... 잇몸 다지기 운동이지요. 그래서 예린이는 요즘.. 2015. 8. 17.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것~! 어느 날, 랍비가 하인에게 시장에 가서 제일 맛있는 것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하인은 시장에 가서 제일 맛 있는 것으로 혀를 사왔습니다. [안나 푸르나를 오르는 길목에서... 구릉힐 전망대] 며칠 후, 그 랍비는 다시 하인에게 이번에는 가장 맛없는 음식을 사오도록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그러자 하인은 다시 시장을 가더니 또 혀를 사왔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랍비가 하인에게 물었습니다. " 너는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했을 때도 혀를 사왔고~ 가장 맛없는 것을 사오라고 했을 때도 똑같이 혀를 사왔다. 그 까닭을 말해 보겠느냐?" [네팔 푼힐 전망대] 그러자 하인이 대답을 했습니다. " 혀는 좋으면 한 없이 좋을 것처럼 말하다가도~ 또 한번 나쁘면 한 없이 나쁘다고 예기하기 .. 2015. 8. 16.
78 : 22라는 자연의 법칙을 생각해 보며 78 : 22라는 자연의 법칙을 생각해 보며 사람의 몸을 분석해보면 물 성분이 78 %, 나머지 성분은 22 %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공기를 분석해보면 질소가 78 %이고 나머지 성분의 공기가 22 % 라고 하네요. [승봉도에서] 그리고 정사각형에 꽉 차도록 큰 원을 그리면 원면적은 78 %이고 나머지가 22 %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 학자는 이처럼 78:22 로 이루어진 자연의 원칙에 의거 최선을 다하는 22% 노력 뒤에는 78 % 성공 기회를 자연이 준다고 주장하기도 한답니다. [대이작도 풀등] 우울한 기사들이 넘쳐나는 요즈음의 신문이나 방송을 볼 때마다 78:22라는 자연의 법칙이 생각납니다. [네팔 아가씨]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 중에 긍정적인 일들은 78%나 되고 부정적인.. 2015. 8. 11.
빼앗기는 것과 나누는 것 빼앗기는 것과 나누는 것 어느 아가씨가 공원을 산책하다 한 노신사가 앉아 있는 벤치 옆 자리에 앉았습니다. 조금 남아 있는 책을 마저 읽고 갈 참이었습니다. [대이작도에서] 벤치에 앉은 그 아가씨는 조금 전에 사온 크레커를 꺼내 하나씩 집어 먹으며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얼마쯤 흘렀을까요? [대이작도에서] 그 아가씨는 문득 크레커가 줄어가는 속도가 왠지 빠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아니~ 곁에 앉은 그 노신사가 슬며시 자기 크레커를 슬쩍슬쩍 빼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대이작도 야생화] 그 아가씨는 “아니 이 노인네가~”하며 속으로 은근히 화가 조금 났지만 그냥 모른체하며 두었습니다. 그러나 그 노신사의 손은 멈추지 않고 계속 크레커를 빼갔습니다. [대이작도 아기고양이.. 2015. 8. 8.
예린이 동기모임 예린이 동기모임 귀신잡는 해병 ~!! 해병대아저씨들에게 동기모임이 있듯이~ 예린이에게도 생애 최초로 결성한 동기모임이 하나 있어요. 바로 산후조리원동기들이랍니다. 산후조리원 동기들 세명이 엊그제 우리집에 모였답니다. 조리원에 있을 때는 경황이 없어 동기들을 미처 챙기지 못했는데~ 100일잔치를 치르고 나니 동기들이 무척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한자리에 모였는데 모두 건강한 모습이라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다들~ 뒤집기를 하고 목도 가누는 것을 보니 대견스럽기도 하고요. 이처럼 토실토실하게 잘 키워주신 엄마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참을 업드려 있었더니 목이 뻐근해지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나란히 누워보기로 했습니다. 예린이와 왼쪽 아기가 서로 속삭였어요. " 예~ 우리 친한 친구할래~ !" "그래~ 좋아.. 2015. 8. 5.
다섯 가지의 욕심 다섯 가지의 욕심 세상에는 다섯 가지의 욕심, 즉 오욕(五慾)이 있다고 합니다. - 눈으로 보는 것 - 귀로 듣는 것 - 코로 냄새 맡는 것 - 혀로 맛보는 것 - 몸에 닿는 촉감 [매립지공사에서] 사람들은 이 다섯 가지의 욕망에 의해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숲 속의 쳐 놓은 거미줄에 벌레가 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그 오욕(五慾)의 거미줄에 너무나 쉽게 마음이 빠져 버리는 어쩔 수 없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오욕(五慾)의 거미줄에 걸리면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그 쾌감에 취해 점점 더 깊숙이 빠져 들어 간다고 합니다. 그 오욕의 덫에서 벗어나는 길, 그 것은~ 자기 마음을 자기 스스로 다스리고 제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신이 아닌 사람인지라 그 것.. 2015. 8. 5.
예린이가 요즘 정신없이 바빠요. 예린이가 요즘 정신없이 바빠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요즘 많이들 바쁘시죠? 그런데 예린이도 요즘 여름휴가를 갈 수 없을만큼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뭣 때문에 예린이가 그렇게 바쁘냐구요? 실은 뒤집기 연습을 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답니다. 한숨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면 근질근질해지는 몸~ 이럴 때는 슬슬 뒤집기 연습모드로 들어갑니다. 먼저 오른쪽 다리를 들면서 몸을 살짝 옆으로 굴립니다. 허리가 살짝 돌아가는 타이밍에 맞춰~ 으랏찻차~ 힘껏 발에 힘을 주면서 몸을 비틀면..... 이처럼 거뜬하게 뒤집기를 성공하게 됩니다. 정말 부러우시죠? 여러분들께서도 예린이처럼 한번 도전해보세요. 실패를 두려워마시고 끈질기게 시도하다보면... Yes~ I can. 언젠가 이처럼 꼭 성공할 날이 다가옵니다. 뒤집기에 성공할.. 2015. 8. 2.
예린이 100일 스튜디오 사진 예린이 100일 스튜디오 사진 예린이 100일날.... 할아버지와 아빠께서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는데요. 이렇게 좋은 날~ 어찌 그냥 집에서만 사진 찍을 수 있나요. 그래서 예린이는 외할머니와 엄마 아빠랑 함께 사진관 스튜디오엘 갔답니다. 사진관 스튜디오에서 예쁜 꼬까옷으로 갈아입고 나니 예린이는 너무 기분이 좋아 저절로 웃음보가 터지고 맙니다. 예쁜 토끼를 닮았다고 칭찬이 자자하니 예린이 입가에서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 한번씩 근엄한 표정으로 폼을 잡아보다가도 탈랜트라도 된 듯한 기분으로 익살스러운 폼을 잡아보기도 했습니다. ♪ 산토끼 토끼야~ 어디로 가느냐~ ♬ ♪ 깡충 깡충 뛰면서~ 어디로 가느냐~ ♬ 예쁜 토끼로 변한 예린이의 스튜디오 100일 사진을 한번 구경해 보세요. 예린이 외할머.. 2015. 7. 31.
보행기 연습하는 예린이 보행기 연습하는 예린이 얼마전 외할머니께서 예쁜 보행기를 선물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예린이는 요즘 보행기 타는 연습에 푹 빠져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보행기타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네요. 보행기를 앞으로 움직여보려고 열심히 발운동을 해보지만.. 야속한 보행기는 자꾸 뒤로만 간답니다. 보기는 쉬워 보였는데 만만치 않은 것을 보면서... 이 세상에 결코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예린이는 배웠습니다. 그렇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했잖아요. 예린이가 이제 막 시작을 했으니 절반은 성공한 것이겠지요.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계속 이렇게 뒤로 밀고 다니다보면 머지않아 앞으로 밀고 갈날도 올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계속 안방을 향해 뒷걸음질 치고 있어도 예린이가 쉬지 않고 계속 연마하다보면 곧 넓은 거실.. 2015. 7. 28.
예린이의 미소 예린이의 미소 제 이름은 전예린~ 천안 전(全)씨 삼재공파 61대손입니다. 예린이 탄생 100일 기념일을 맞아 엄마아빠께서 이렇게나 예쁜 꼬까옷을 입혀주셨습니다. 이처럼 푸짐한 예린이의 100일 상을 차려주시고... 금팔찌에 금목걸이, 금반지까지 선물해주시니~ 예린이는 지금 몸둘바를 모르고 있답니다. 확실히 오늘은 예린이의 날이 맞지요. 이처럼 좋은 날에 예린이도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린이도 비장의 선물을 준비했어요. 무슨 선물이냐구요? ㅎ.ㅎ. 그 것은 바로 쥑여주는 예린이의 웃음선물이랍니다. 자~ 지금부터 예린이의 살인미소를 선물받으시고 스트레스를 탈탈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2015. 7. 27.
오늘이 예린이의 100일 이예요. (2편) 오늘이 예린이의 100일 이예요. (2편) 예린이 외할아버지께서는 며칠전에 미리 다녀가셨답니다. 외할아버지 사업이 많이 바쁘시다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예린이 곁에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물론 증조 할머니까지 계셔서 마음이 정말 든든하답니다. 이처럼 예린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예린이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것 같아요. 예린이가 아빠와 외할머니랑 사진 찍는 모습을 한번 보시겠어요? 삼촌이 카메라를 들고 할머니께서는 딸랑이를 흔들어주시고 계십니다. 이~ 얼마나 기분좋은 모습인가요? 홍성에서 올라오신 우리 외할머니는요. 예린이가 태어난 이후 근 두달 이상을 제곁에 계시면서... 낮이나 밤이나 저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셨답니다. 저에게 뜨거운 .. 2015. 7. 27.
오늘이 예린이의 100일 이예요. (1편) 오늘이 예린이의 100일 이예요. (1편) 2015년 7월 25일.... 오늘은 예린이가 탄생한지 100일째 되는 기념일이랍니다. 사실은요. 제 백일이 7월 23일인가 되는데 그날이 평일이잖아요. 그래서 토요일인 25일로 100일 기념식 날을 잡았답니다. 며칠전부터 외할머니께서 오셔서 외손녀 예린이의 100일 준비를 열심히 해주셨답니다. 예린이가 꼬까옷을 입고 앉아 있을 100일상을 엄마아빠와 외할머니께서 꼼꼼히도 준비해 주셨어요. 제가 건강하고 튼실하게 100일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엄마아빠와 외할머니의 은혜가 컸습니다. 전 아직 영어를 잘 모르지만 영어로 백일잔치를 "100TH DAY"라고 한답니다. 제 100일상에 예쁜 꽃도 준비해주시고 예린이가 입을 예쁜 원피스도 준비해 주셨어요. 건강하고 오.. 2015. 7. 27.
벌써 백일... 벌써 백일... 제가 태어나던 순간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백일이 되었다고 하네요. 정말 제가 생각해봐도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은데.. 엄마 아빠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얼마나 더 세월이 빠르게 느껴질까요? 엄마께서 저를 포근한 침대에 이처럼 얌전하게 재워주셨고... 저는 잠결에 이불을 조금 차내 버린 기억밖에 없는데~ 에구~ 이런 모습이 되어 버렸네요. 몸가짐을 조심해야할 요조 숙녀가... 이런 폼으로 잠을 자다니~ 제가 봐도 정말 민망스럽기만 합니다. 그런데요.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날씨가 너무 더워서랍니다. 날씨를 탓해주시기 바랄께요. 반성하는 마음으로 유모차 위에서 다소곳한 표정을 지어 봤는데~ 예린이가 참 예쁘지요. ㅎ.ㅎ. 백일을 맞이한 예린이는 이제 해야할 일이 .. 2015. 7. 24.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엑스포공원을 뒤로하고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에 도착하니 절벽에 또아리를 튼 커다란 아나콘다 뱀들이 무서운 모습으로 영접해 준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과 군인, 노인은 2,000원이다. 귀여운 아기뱀을 지나 생태공원 본관으로 걸음을 옮긴다. 국내 최초라는 파충류 생태공원답게 본관건물 역시 혀를 낼름거리며 또아리를 튼 구렁이 모습을 하고 있다. 먼저 한국관과 체험관이 있는 1층으로 들어서 본다. 마냥 귀엽기만 한 유치원 아이들이 징그러운 뱀을 구경하고 있다. 누룩뱀, 유혈묵이, 무자치, 구렁이 등~ 우리나라 토종뱀들의 정겨운 이름들이 눈에 들어오지만 ... 분위기만은 결코 정겹지가 않다. 많은 뱀들이 여기저기 기어다니는 번잡스러운 바닥이 싫었는지... 뱀 한마리가 홀로 .. 2015. 7. 20.
아고~ 더워라.... 정말 찜통 더위네요. 아고~ 더워라.... 정말 찜통 더위네요. 무슨 태풍인지 뭔지가 하나 지나가면서 2~3일 비를 조금 뿌리는 것 같더니 다시 찜통 더위가 찾아왔네요. 정말 덥기는 덥습니다. 예린이의 90일 평생... 이런 더위는 처음 겪어봅니다. 푹푹 찌는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보려고 시원한 소파에 등을 기대고 앉아 보지만... 이그그...시원한 것도 잠시뿐... 금방 느껴지는 무더위에 몸이 그저 축 늘어져버리고 맙니다. 이번엔 바운서 위로 올라가 피서를 해보려했지만...그것도 잠시~ 나른하게 밀려드는 무더위에 눈꺼플이 자꾸만 아래로 감깁니다. 엣다~~! 모르겠다.... 이처럼 무더운 날에는 이불이고 뭐고.. 다 차버리고~ 큰 대자로 잠을 자는 것이 최고..... 며칠 앞으로 다가온 백일날을 목표로 이리 딩굴~ 저리 딩굴... 2015. 7. 15.
함평 엑스포공원 2 함평 엑스포공원 2 곤충생태학교를 한바퀴 둘러본 후 나비 곤충 생태관으로 발길을 옮긴다. 노랗거나 붉은 꽃들이 온천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여러 종류의 앵무새들이 오글오글 모여있는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장 앞을 지나 곤충 조형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포토존을 가로지르니 화석전시관과 함께있는 국제나비곤충 표본관이 나타난다. 나비곤충관 안에는 여러 담수어들이 모인 민물고기과학관도 있다. 수많은 나비들이 날갯짓을 하고있는 나비생태관에서는 호랑나비 한마리가 엉겅퀴 꽃에 앉아 꿀을 빨고있다. 영어로 버터플라이(Butterfly)라고 불리는 나비는 벌과 함께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계절의 전령사다. 지구상에 약 2만 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약 260여종이 살고 있다는 나비는 이 꽃 저 꽃으로 꽃가루를 옮겨, .. 2015.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