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4 함평 엑스포공원 1 함평 엑스포공원 1 서해안고속도로 함평 I/C를 빠져 나와 나비 축제장으로 잘 알려진 함평 엑스포공원으로 들어선다. 나비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축제 당시 세워졌던 조형물들이 아직도 여기저기에 그대로 남아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는 분수대 옆 꽃밭에 커다란 장수하늘소 조형물 하나가 얌전하게 엎드려 있고 [풀무치] 잔디밭에서는 메뚜기와 왕 사마귀 조형물이 사이좋게 놀고 있다. [메뚜기와 사마귀] 길섶을 따라 붉은 물감을 엎질러 놓은 듯한 꽃양귀비 꽃들이 정열적으로 피어있다.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 자연을 소재로 한 친환경 나비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는 함평 엑소포 공원~! [꽃 양귀비] 전남 함평군 함평읍 곤재로에 위치한 이 공원에는 나비축제기간이 지나도 자연생태관과 나비곤충표본전시관 등이.. 2015. 7. 9. 예린이의 방긋방긋 미소~ 예린이의 방긋방긋 미소~ 한가로운 아침 시간~ 포근한 잠자리에서 늘어지게 꿀잠을 자다가 잠에서 깨어 딸랑이들과 눈싸움을 마치고 나면.... 예린이와 엄마만의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시간이 시작되지요. 엄마가 예린이에게 먼저 인사를 해 줍니다. "예린아~ 잘 잤니...좋은 아침이야~ 오늘 하루도 신바람나게 시작해 보자." "예린아~ 까꿍...까꿍.... 너도 아침인사를 해야지~" 엄마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에... 예린이도 이슬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엄마께 방긋방긋 아침인사를 전한답니다. "엄마 안녕~ 정말로 좋은 아침이네요. 오늘도 예린이에게 맛있는 젖과 우유를 많이 주시고 재미있게 놀아주세요? 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우리 예린이가 달라는 것은 뭐든지 다 주고 놀아줄테니~ 그저 건강하.. 2015. 7. 9. 갈수록 발전하는 예린이 옹알이 갈수록 발전하는 예린이 옹알이 2015년 4월 15일~ 보물처럼 우리 곁에 다가와 준 예쁜 손녀 우리 예린이~ 응애~응애~ 하고 울던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귀에 선하고... 탄생 50일차를 축하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0여일이 흘렀고~ 이제 곧 100일이 다가온다. [50일 기념 동영상] 비온 뒤의 죽순처럼 쑥쑥 자라나는 예린이의 모습에 요즈음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기분이 좋다. 또한 토실토실하고 초롱초롱한 예쁜 눈망울로 방긋방긋 웃는 예린이가 그저 옹골지기만 하다. 거기에 이제 제법 힘이 실린 목소리로 옹알이까지 해대기 시작하니 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뿌듯한 기분이다. 예린아~ 사랑한다. [80일차 예린이의 옹알이 모습] 2015. 7. 6. 하품쟁이 예린이~ 하품쟁이 예린이~ 예린이는 목욕하는 것이 정말 좋아요. 따뜻한 물이 왜 이렇게나 좋은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오늘도 예린이는 지금 막... 신바람나는 목욕을 끝냈어요. 아이~ 부끄러워라~!! 아무리 엄마 아빠 앞에서 하는 목욕이지만... 예린이는 그저 부끄럽네요. 왜냐하면 저는 숙녀거든요. 호호호~ 목욕을 하고나면 몸과 마음이 정말로 개운해져요. 그래서 목욕을 끝내면 예린이는 꼭 꿈나라로 들어 간답니다. 그런데 예린이는 잠들기 전에 꼭 하품으로 워밍업을 하곤 해요. 그렇다고 그냥 하품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 크~ 하고 술 한잔 걸치는 소리를 낸답니다. 그래야 하품 맛이 나거든요. 예쁜 예린이가 하품하는 모습을~ 한 번 구경해 보시겠어요~? 이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엄마를 바라보다가도.. 크아~ 하~~.. 2015. 7. 1. 압해도 천사(1,004)섬 분재공원 압해도 천사(1,004)섬 분재공원 증도에서 무안을 거쳐 목포 쪽으로 달리다가 주황색 압해대교를 건너니 바로 신안군청이 있는 압해도다. [압해도 천사분재공원 입구] 압해도 남쪽 해안, 해발230m의 송공산(宋孔山) 기슭에 조성된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58-4번지의 천사분재공원으로 들어선다. 천사분재공원 입장료는 어른 5,000원에 경로요금은 3,000원이다. [분재작품] 공원 양쪽으로 멋스러운 분재작품들이 쭉~ 늘어서 있다. [분재원] 분재원 생태연못을 지나 초화원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생태연못] 송공산으로부터 불어오는 향긋한 산바람이 코에 스며든다. 분재원에 심어진 크고 작은 분재들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작품이다. 완만한 경사를 이룬 오솔길 위에 옥외 분재원이 나타난다. 작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2015. 6. 30. 낮잠도 자고... 옹알이도 하고... ○ 아빠와 함께 낮잠자는 예린이~ 이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기분 좋은 순간이 언제인지 아세요? 바로 아빠와 나란히 누워 낮잠 자는 거에요. 꿈 속에서 왕자님도 만나보고.... 예쁜 공주도 되어보고... 아빠의 따사로운 체취를 맡으서 낮잠을 자니 이렇게 행복하고 좋을 수가 없답니다. 꿀맛같은 낮잠을 자고 났더니 슬슬 장난끼가 발동합니다. 아빠~~!!! 아빠~!!! 빨리 일어나요...예린이가 좋은 말할 때~ 예린이와 권투 한판 하셔야죠. 으샤~으ㅡ샤~ 레프트 훅.. 라이트 훅.... . 이렇게 아빠와 권투 한판 하고 났더니... 마음이 평안해 지면서 온 몸이 나른 해집니다. 아빠와 한판 놀았으니 이제 엄마와도 한판 놀아야겠지요. 세상만사가 다 공평해야 하니까요. ○ 옹알이 하는 예린이 2015. 6. 27. 증도 신안유물발굴기념비와 낙조전망대 증도 신안유물발굴기념비와 낙조전망대 송.원대 유물을 실었던 보물선이 발견되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곳~ 증도 앞 바다를 찾아 나선다. [해당화] 작은 야산 위에 올라 탄 배 모양의 멋진 건물 하나가 나타난다. "트레져 아일랜드(Treasure Island)"라는 이름의 보물섬카페다. [보물섬 카페] 보물섬 카페 부근 해안에 낙조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바로 그 옆에 신안해저유물 발굴기념비가 우뚝 서있다. [신안해저유물 발굴기념비] 기념비에는... 1976년 한 어부의 그물에 걸린 청자에서 시작된 신안해저 보물찾기가 2만3000점의 송·원대 유물 발견으로 이어졌음을 알리고 있다. 수 백년 전, 중국에서 도자기를 싣고 일본으로 건너 가다가 풍랑을 만나 이곳 증도 앞 바다에 침몰했던 보물선~! [신안해저유물.. 2015. 6. 22. 즐거운 주말~ 아빠와 대화하며 노는 예린이... 즐거운 주말~ 아빠와 대화하며 노는 예린이.. 오늘은 토요일~ 즐거운 주말입니다. 예린이도 주말이 참 좋답니다. 왜냐구요~? 주말에는 우리 아빠가 회사를 안가시고 예린이와 재미있게 놀아주시거든요. 엄마 젖을 먹을 때... 예린이는 너무너무 행복하고~ 아빠 품에 안길 때... 예린이는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 오늘 모처럼 예린이가 아빠 품에 안겼어요. 예린이도 이제 아빠 얼굴을 확실히 알아볼 것 같아요. 아빠 얼굴을 찬찬히 살펴 보니 정말 미남이네요. 멋진 아빠를 보니 기분 좋은 미소가 빙그레 지어집니다. 아빠가 저를 보며 웃어보라며 까꿍~ 하시네요. 까꿍~ 도리도리~ 잼잼~ 웃어보라며 저를 얼르는 아빠 표정이 정말 재밌네요. ㅎ.ㅎ.ㅎ. 아니~ 오늘 우리 아빠가 왜 이렇게 웃기냐~! 예린이는 도저히 웃음.. 2015. 6. 20. 2015.6.18 목요일 날의 예린이 2015.6.18 목요일 날의 예린이 카톡~카톡~카톡~ 다시 또 카톡 신호음이 울린다. 이크~ 우리 예린이 사진이 왔나보다. 얼른 스마트폰을 열어보니 역시나 달덩이 같은 예린이가 해맑게 웃으며 나타난다. 오~예~! 우리 예린이~ 굿모닝...좋은 아침이야~ 그러나 할아버지의 아침인사 소리를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다시 깊은 잠 속으로 골아 떨어지는 예린이.... 그러다가 갑자기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시작한다. 하~아....... 크~으~~~~~!!!! 하품을 끝내자마자 터져나오는 크~으~ 소리~ 영락없이 술한잔 하는 소리다. ㅎ.ㅎ. 예린이가 또 소주 한잔 마셨나보다. 비몽사몽~ 잠결에서 엄마젖이 생각나 손가락을 빨아보다가 드디어 정신을 번쩍 차리고 잠에서 깨어난다. 한 숨 푹~자고 났으니 이제 좀 놀아.. 2015. 6. 18. 증도 신안갯벌센터와 짱뚱어다리 증도 신안갯벌센터와 짱뚱어다리 ○ 신안갯벌센터 단일염전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태평염전을 뒤로 하고 신안갯벌센터를 향해 달려가던 길목에서 거대한 팽나무 한그루를 만난다. 수령이 500년 이상 되었다는 이 팽나무는 우전마을에서 당제를 지내는 나무라고 한다. [500년 묵은 팽나무] 왕암산선착장 부근에 아담한 정자하나가 서있다. 정자에서 보이는 작은 암초, 벼락섬이 외롭고 쓸쓸해 보인다. [왕암산 선착장 정자에서 바라본 벼락섬] 우전마을 엘도라도리조트 옆에 있는 신안갯벌센터로 들어선다. 갯벌센터는 슬로시티센터와 함께 있다. [신안갯벌센터] 증도에는 "노을이 아름다운 사색의 길"을 1구간으로 하여 "보물선 순교자 발자취 길(2)"과 "천년의 숲길(3)", "갯벌공원 길(4)"~ "천일염 길(5)"등.... 2015. 6. 17. 달님을 만난 예린공주 달님을 만난 예린공주 ♬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 어디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두둥실 떠오른 달님을 예린이가 만났어요. "예린이 안~녕~ " 달님이 인사를 했습니다. "달님을 만나려고 높은 사다리로 올라왔어요." 예린이가 대답했습니다. 예쁜 예린이를 만난 달님은 너무 기분이 좋아 예린이에게 행운의 꽃가루를 한아름 선물했습니다. "예린아~ 행운의 선물이야~ 예린이는 이제 앞으로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랄꺼야 ~" "고마워요~ 달님~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랄께요." 예린이는 어느새 둥근 달덩이처럼 변했습니다. 정말 귀엽네요. 우리 손녀~ 예린이~ 2015.6.15 월요일~ 우리 예린이가 소아마비, 뇌수막염, DPT 1차 예방접종을 했다. 우리 예린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예방접종을 받.. 2015. 6. 16. 증도 소금박물관과 염생식물원 증도 소금박물관과 염생식물원 ○ 증도(曾島)를 찾아.... 아침이 밝자마자 신안군 증도를 찾아 나선다. 해제반도 끝 자락에 붙어 있는 지도(智島)와 사옥도를 연륙교로 건너 ... [지도~사옥도 간 연륙교] 다시 사옥도를 가로 지르니 ~ 느려서 행복한 섬, 슬로시티 증도로 이어진 증도대교가 나타난다. [증도대교] 지난 2010년에 개통되었다는 길이 1.9㎞의 이 증도대교는 그 동안 배를 타고 건너 다녀야 했던 섬을 한 순간에 육지로 만들어 버린 다리다. [증도대교] 완도군 청산도와 함께 2007년 슬로우시티(Slow City)로 지정된 신안군 증도~!! 다리 앞에 세워진 담배를 물고 있는 게 조형물이 슬로우시티 증도가 "금연의 섬"으로 선포되었음을 재미있게 알리고 있다. [금연의 섬 조형물] 주황색 아치를.. 2015. 6. 15. 아빠~ 36회 생일을 축하해요. 아빠~ 36회 생일을 축하해요.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아빠의 생일 축하합니다..♪ 엄마 아빠~ 고마워요~ 예린이를 낳아주셔서... 사랑하는 아빠~ 오늘이 아빠의 생일이시죠~? 아빠 생일을 이 예린이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아빠와 엄마를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이 되어 드릴께요. 그래~ 예린아~ 예쁘고 건강하게 태어나 줘서 정말 고맙다. 고마운 마음에 아빠가 우유 먹여줄께~ 아고~ 배불리 먹고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딸랑딸랑~딸랑~ 예린이가 참 예쁘죠. 예쁘고 말고~ 어디서 이런 보물이 우리에게 왔는지 그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단다. 좋은 아빠와 엄마에게 하나님이 주신 큰 선물이래요. 엄마 고마워요 사랑하는 엄마~ 정말 고마워요.... 2015. 6. 13. 2015.6.13일날 만난 예린이 ○ 예린이와 할머니 지난번 조리원을 나왔을 때 만나보고 이제 60일이 다되어서 만났으니 정말 얼마만이냐~ 예린아~ 참 오랜만이지. 그 동안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으로 예린이를 매일 만나긴 했지만 이처럼 예린이를 실제로 안아보게 되니 정말 감개가 무량하다~ 그 동안 예린이가 참 많이도 컸네~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토실토실한 얼굴~ 정말 귀엽고 예쁘다. 우리 손녀~ 예린이 사실 어제밤에는 예린이를 만난다는 생각에 이 할머니는 잠까지 조금 설쳤단다. 에고~ 우리 예린이~ 어쩜 이리도 예쁘다니... 할머니 예린이가 그렇게도 예쁘세요..? 그럼 안아주세요~ 네~!!! 할머니가 안아주시니 왜 이처럼 하품이 나올까~ 이해 하셔요? 할머니~ 예린이가 조금 졸려서 그래요. 예린이를 만나려고 멀리서 달려온 할머닌데 아무렴~ .. 2015. 6. 13. 예린공주의 꿈 이야기... 예린공주의 꿈 이야기 엄마 젖과 우유를 배불리 먹고 한 바가지 시원스럽게 아기 똥까지 싸버린 후~ 바운서를 타고 잠시 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스르르르~ 감기는 눈 그리고 떠나게 된 꿈나라~ 예린이는 꿈 나라에서 신데렐라 공주가 되어~ 일곱 난장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다가 갑자기 잘 생긴 왕자가 예린이를 찾아와 주니~ 나도 모르게 방긋~방긋~ 미소가 지어지기 시작한다. 아니 그런데~ 예린이를 찾아온 멋진 왕자가 예린이보고 나의 공주가 되어 달라고 하네 아이구 좋아라~ 일곱난장이들도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외치고~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행복한 마음으로 빙그레 지어지는 미소 호호호~ 호호호~ 네 예린이가 기꺼이 공주가 되어드리죠~ 꿈 속 동화의 나라에서 어느 순간 예린이가 공주가 .. 2015. 6. 13.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백수해안도로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백수해안도로 가마미 해수욕장과 굴비의 고향 법성포를 뒤로하고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해안에 있는 백수 해안도로 드라이브에 나선다. [공사중인 영광대교] 공사 중에 있는 영광대교를 올라타면 법성포에서 백수해안도로로 바로 건너갈 수 있지만 아직 대교가 미개통된 탓으로 염산면까지 한참을 꼬불꼬불 돌아가야 한다. [백수해안도로] 백수해안도로는 행정구역 상으로 전남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부터 백수읍 백암리 답동마을까지 이어진 16.8㎞의 해안도로를 말한다. "흰 백(白)"자에 "봉우리 수(岫)"를 쓴 백수(白岫)해안도로는 서해안 최고의 낭만적인 도로로 이곳에 있는 해발351m의 구수산봉우리 수가 일백(百)에서 하나(一)를 뺀 아흔아홉개라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목제데크.. 2015. 6. 8. 탄생 50일을 맞은 우리 예린이~ 탄생 50일을 맞은 우리 예린이~ 우리 예린이가 탄생한지 50일을 맞았다. 2015년 4월 15일 20시49분에 태어난 예린이~ 태어났을 때의 몸무게는 3.4킬로였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우리집안의 천사 예린아씨가 태어난지 벌써 50일을 맞았다. 그 동안 기쁨과 행복을 한아름 안겨준 우리 예린이~ 풍선을 잡고 두둥실 떠오르는 느낌이지~ 예린아~! 50일 동안~ 정말 몰라볼만큼 많이도 컸다. 풍선을 손에 잡고 구름 위를 나르다가.... 빨래들과 함께 빨래줄에 매달려 영차~영차~ 팔운동도 해보고....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휘날려 보는 재미도 삼삼하구나. 예린공주님~ 지금처럼 만큼만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주세요. 2015. 6. 6. 예쁜 모자를 쓴 예린이 예쁜 모자를 쓴 예린이 카톡~카톡~카톡~카톡~!!!!! 카카오톡이 도착했다는 신호음이 연발로 들린다. 오~예~ 우리 예린이 사진이 왔나보다. 얼른 스마트폰을 열어보니 역시나 예린공주 사진이다. 아니~ 그런데 이게 누구야~ 모자에 원피스로 멋을 부린 이 아가씨가~ 이렇게 차려입으니 예린이가 진짜 공주님 같으네... 유모차에 폼을 잡고 앉아서 뭐라고 옹알거리다가도.. 졸리면 인정사정 볼 것 없이 꿈나라로 떠나버리는 예린이~ 새근새근 잠을 자는 얼굴에 천진난만함이 가득하다. 자다가 다시 잠을 깨어 똘방똘방한 눈망울을 굴려도 보고 혓바닥을 내밀어 보는 장난을 치다가.... 다시 졸음이 쏟아지니 이를 어떡하나.... 이 졸음을 누가 좀 막아줄 수는 없는가요~? 깊은 잠 속으로 다시 빠져드는 것을 보니~ 이거 좁은.. 2015. 6. 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