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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NAMASTE)~ 안나푸르나 ~ [2편](힐레~울레리~낭게탄티~고레파니) 나마스떼(NAMASTE)~ 안나푸르나 ~ [2편]  (힐레~울레리~낭게탄티~고레파니)   ○ "힐레"마을 아침산책  번쩍 눈을 뜨니 아침 5시다. 쏴~아~ ! 어디선가 들려오는 계곡 물소리가 우렁차다.  어제 내리던 비가 걱정되어 드르륵~ 창문을 열어본다. 오~예~! 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맑고 푸르다.  맑게 개어준 하늘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 기분 좋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아침산책을 나서본다.  [힐레마을의 아침] 마을 길, 위 아래로~ 작은 논들이 계단식으로 이어져있다.  논마다 누렇게 고개 숙인 벼들이 바람에 사그락거린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그런 농촌 가을풍경이다.  [힐레마을 다랑이 논] 돌 계단을 따라 다랑이 논 윗배미로 올라서 본다. 이슬처럼 맑고 상큼한 공기가.. 2014. 2. 28.
나마스떼(NAMASTE)~ 안나푸르나 ~ [1편] 나마스떼(NAMASTE)~ 안나푸르나 ~ [1편] ○ 프롤로그 "네팔 히말라야에 있는 산 하나를 트레킹 하기"라는 소망목록(버킷 리스트) 실천을 위해 네팔여행을 다녀왔다. 당초 여행일정은 2013.10.25부터 11.22까지 총 29일간~! 11박 12일 동안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를 정복한 후~ 내친 김에 6박 7일 간 랑탕히말 계곡까지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비록 랑탕 하산 중에 발생한 예기치 않았던 고산병으로~ 개인적으로 죽음직전까지 갔었던 큰 곤혹을 치른 여행이 되고 말았지만 앞으로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까지 트레킹하려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참고 될 수 있는 것들을 주어 모아 작은 기록으로 남겨본다. ○ 네팔 카트만두로 2013년 10월 25일(금) 아침 8시 40분~! 드디어 네팔 카트만두행 .. 2014. 2. 24.
네팔 여행~ 구사일생 생환기 네팔 여행~ 구사일생 생환기  건강한 몸으로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여행을 떠났다가  험준한 히말라야 하산 길에서 만난 예기치 않았던 십이지장 내출혈로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아찔한 순간을 헤매다가 기적적으로 구사일생, 생환했다.  2013년 10월 25일 아침 08: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현지시간 12시 30분경  카트만두공항에 도착했던 일행 8명은  네팔 교포가 카트만두 타멜지역에서 운영하는 “네팔장” 숙소에서 1박 후 그 다음날 포카라를 거치는 10박11일간 일정으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나섰었다.   1차 트레킹 목적지였던 MBC(마챠푸차레 베이스 캠프)와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지역의 트레킹을 성공적으로 마친 일행은~   안나푸르나를 내려와 다시 포카라와 카트만두에서의 며칠 동안.. 2014. 1. 28.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출발 D-1일 네팔 안나푸르나 D-1일  드디어 D-1일~ 출발 하루 전이다. 지난 8월 13일 예약했던 e-티켓을 이용출발 24시간 전인 오늘 오전, 인터넷으로 웹-체크인을 하여 최종 좌석확정과 함께 탑승권을 발권 받아 프린트까지 마쳤다. 이제 내일(10월 25일) 아침 8시 40분발 대한항공 KE695편으로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한국보다 3시간 15분이 늦은 네팔 현지시간으로 12시25분경이면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할 것이다. 출발 하루 전이되니 감회가 새롭다.그 동안 준비해왔던 과정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여러 번 오갔던 보통의 해외여행은 피크닉을 떠나는 가벼운 마음으로여행가방에 옷가지 몇 가지와 잡다한 일상용품들만 좀 챙기고 카메라와 배터리만 챙기면 만사가 OK 였다. 그러나 잘 준비된 패키지여행사를 따라가는 것이.. 2013. 10. 24.
여수 사도(沙島)기행 여수 사도(沙島)기행 "신기루 같은 모래 섬"으로 알려진 사도(沙島)를 찾아 나선다. 행정구역으로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속한 사도를 만나기 위해 먼저 백야대교를 건너 백야도로 들어간다. [백야대교] 백야도 선착장에서 사도로 들어가는 배가 하루에 세 번 있다. 인천 덕적도에서 다니는 울도선처럼 백야도에서도 개도와 상화도, 하화도, 사도, 낭도를 왕복하는 항로가 있다. [항로도] 아침 8시 출발하는 태평양해운 사도행 배에 오른다. 여수항에서도 사도로 들어가는 배가 있지만 편도 1시간 반 소요에 왕복요금은 23,000원이나 드는 반면 백아도선착장에서는 사도까지 1시간정도 걸리고 왕복요금 또한 1인당 17,000원밖에 들지 않는다. [백야선착장...대형카페리 3호] 선착장을 떠난 여객선이 금방 백야도 등대.. 2013. 10. 22.
네팔 안나푸르나 BC, 랑탕계곡 트레킹 여행 D-5일 네팔 안나푸르나 BC, 랑탕계곡 트레킹 여행 D-5일 1. 물을 담는 양철 물통을 영어로 "버킷"이라고 하고 일본사람들은 "바께쓰"라고 발음한다. 옛날에는 교수형이 확정된 죄수들을 사형집행할 때 "버킷"을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 올가미 줄이 매달린 나무 밑에 "버킷"을 뒤집어 놓은 후 사형수를 그 위에 올려놓고 목에 줄을 건 다음 "버킷"을 발로 차 버리면 그대로 사형집행이 되는 것이다. [희말라야 설산] 그래서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소망사항의 목록을 "버킷 리스트"라고 부른다. 내가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소망, 즉 나의 "버킷 리스트" 중에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어느 산의 베이스 캠프까지 트레킹 해보기"가 있다. [희말라야 고봉 개념도] 그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를 이루어 보려고 그 동안 네팔여행을.. 2013. 10. 20.
국군의 날 시가행진(기계화부대 편) 국군의 날 시가행진(기계화부대 편) 도보부대 뒤를 따라 기계화부대 행렬이 나타난다. 도보행렬과 마찬가지로 기계화부대 역시 헌병 사이카들이 선도해 주고 있다. 기계화부대 지휘부 뒤를 이어 지상의 왕자 전차(戰車)가 위용을 뽐내며 나타난다. 국산전차 K1A1이다. 일명 88전차로 불리던 K1 전차를 개량한 한국군의 주력전차다. K1전차는 105mm 강선포를 가지고 있지만 무게 54.5톤인 K1A1 전차는 120mm활강포로 업그레이드 된 최신전차다. [K1A1] K1A1전차 뒤를 국산 K200A1장갑차가 따라오고 있다. 중량 13.2톤의 이 장갑차는 K6 기관총과 M60 기관총으로 무장되어 있고 무장병력 9명을 태울 수 있는데 [K-200 장갑차] 이 장갑차 차대가 우리 기계화부대의 정찰차량,지휘차량,박격포탑.. 2013. 10. 17.
국군의 날 시가행진 1 (열병) 국군의 날 시가행진 1(열병편) 2013년 10월 1일, 국군의 날~ 오전에 열린 성남 서울 공항의 국군의 날 행사에 이어~ 오후 4시부터 서울 도심에서 시가행진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모처럼의 시가행진 구경을 위해 오후 3시경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 앞에서 자리를 잡고 기다린다. 오후 3시 40분경~ 행사장 사열대로 들어서려는 김관진국방장관이 바로 옆을 지난다. 짝짝짝짝~ 주변에서 박수가 터진다. 오후 4시 정각~ 드디어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시작된다. 시가행진 순서는 육.해.공군 도보부대 뒤를 기계화부대가 따르는 순서로 진행된다.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헌병 사이카부대의 선도로 도보부대 시가행진이 시작된다. 헌병 사이카부대 뒤를 제병지휘부가 따른다. 좌우에 늘어선 고층빌딩에서 뿌려지는 오색 색종이들이 함.. 2013. 10. 17.
2013년도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사진 2013년도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1. 국화축제장 2013년 9월 26일부터~10월 6일까지 인천시 서구 백석동 수도권 매립지에서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열렸다. 봄, 야생화축제와 가을, 국화축제 때마다 1년에 두 번만 개방되는 매립지 드림파크를 즐겨 찾는지도 벌써 10년째가 되었다. 2013년도 국화축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 줄까? 해마다 달라지는 축제장 모습을 궁금해 하며 매립지 드림파크로 들어선다. 넓게 펼쳐진 꽃밭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출렁이고 있고 가을바람에 빙글빙글 돌고 있는 오색 바람개비 앞에는 꽃보다 더 예쁜 아이들이 활짝 웃음짓고 있다. 2. 국화축제장 조형물들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국화 향기를 찾아나선다. 둥그렇게 조성된 국화꽃 위에 호랑이와 백호가 으르렁거리고 있다. .. 2013. 10. 8.
굴업도 가을여행 1 굴업도 가을여행 1 ○ 인천~덕적도~굴업도 2013년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행 일곱 명이 1박 2일간의 굴업도 가을여행에 나선다. [인천 연안부두여객터미널] 아침 9시 정각에 덕적도행 쾌속선 스마트호가 인천연안부두를 떠난다. [서해대교를 지나] 덕적도로 향해 쾌속으로 달리는 배가 잠시 후 인천대교 밑을 통과한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객실은 무척 한산하다. 인천연안부두를 떠난지 50여분이 경과한 오전 10시 20분경에 쾌속선 스마트호가 덕적도 진리항에 도착한다. [덕적도에 도착한 스마트호] 이제 덕적도 진리항에서 다시 울도선 "나래호"로 갈아타야 한다. 나래호가 덕적도를 출발한 시간은 오전 11시 20분경이다. 홀수 날인 오늘, 나래호는 덕적도를 떠나 문갑도 → 굴업도 → 백아도 → 울도 → 지도 순.. 2013. 9. 28.
괴산 산막이 옛길 2 괴산 산막이 옛길 2 사계절이 아름다운 ~ 충청도양반길과 산막이 옛길~ 이제 산막이 옛길도 얼마 남지가 않았다. [산막이길 약도] 이처럼 멋진 길이 이제 2킬로 밖에 안 남았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든다. 길은 이제 강변으로 이어진 목재데크 산책로 위로 올라선다. [산막이길] 걸으면 걸을수록 운치가 있고 걷기에 편한 길이다. 중간중간에 데크 전망대까지 설치되어 있다. [산막이길 전망대] 바위 모양새가 한문의 뫼 산(山)자를 닮은 바위 하나가 길섶에 다소곳이 숨어있다. [괴산 바위]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는 유치환 시인의 시 "행복"도 눈에 들어온다. 산으로 막혀서 강변으로만 뻗을 수밖에 없는 길~ 지금은 물 위로도 유람선이 오가고 있다. 푸른 숲 아래로 끝도 없이 이.. 2013. 9. 28.
괴산 산막이 옛길 1 괴산 산막이 옛길 1 ○ 산막이 옛길 양반길 2-1코스 트레킹을 마쳤으니 이제 강 건너에 있는 산막이 옛길을 걸을 차례다. [도선 나루터] 잠시 후 우리를 강 건너 굴바위농원 선착장으로 데려다 줄 11인승 도선 대운호가 도착한다. [도선] 엄격하게 정원 10명을 지키는 도선에 올라타고 산막이 옛길 시작점을 향해 강을 거슬러 오른다. [도선을 타고] 그림같은 강변 경치 속을 지나 도선은 10여분 만에 굴바위농원 선착장에 도착한다. [괴산호를 건넌다.] 괴산댐 선착장에서 굴바위농원 선착장까지의 도선 편도요금은 대인 1인당 2,500원을 받고 있다. 선착장 앞, 고목나무를 휘감고 있는 한 무더기 넝쿨 꽃나무가 청초한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다. 이곳에서 약 4킬로 거리의 산막이 옛길이 시작된다. [산막이 옛길] .. 2013. 9. 28.
소매물도 등대섬 산책 소매물도 등대섬 통영 8경 중 하나라는 소매물도 등대섬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소 매물도는 경남 통영 여객선터미널이나 거제 저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야 한다. [거제 저구항] 1시간 반 정도의 항해시간에 왕복요금 3만 2,100원이 드는 통영터미널 여객선에 비해 4~50분 항해에 왕복요금 2만원으로 훨씬 경제적인 거제 저구항에서 아침 8시 출항 여객선에 올라탄다. 정시에 저구항을 출발한 여객선은 자욱한 바다해무를 헤치고 소매물도를 향해 미끄러지듯 달리기 시작한다. [해무를 헤치며]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는 시원한 선실보다 확 트인 바다경치 구경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갑판에 가득하다. [갑판 위의 사람들] 아침 8시 50분 경~ 드디어 배가 소매물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소매물도 도착] 소매물도 .. 2013. 9. 9.
괴산 충청도 양반길 2-1코스 괴산 충청도 양반길 2-1코스 충북 괴산에는 괴산댐으로 생긴 호수 주변과 군자산 부근의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등을 잇는 충청도 양반길이라는 4개의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충청도 양반길 약도] 가장 처음 만들어진 충청도 양반길은 산막이 옛길로 부르는 1코스이고 그 이후 2코스와 2-1코스, 3코스 등 모두 4개 코스가 조성되었지만 이번에 걸어보려는 트레킹 코스는 덕평리에서부터 시작된 양반길 2-1코스를 먼저 걷고 나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 산막이 옛길로도 부르는 양반길 1코스를 이어서 걷는 약 11킬로 거리의 편하고 멋진 코스다. [운교리 옛다리] 양반길 2-1코스는 운교리 옛 다리에서부터 시작된다. 길은 좁은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자마자 새뱅이마을로 좌회전한다. 붉은 봉선화 꽃이 흐드러.. 2013. 9. 7.
금오도 비렁길 3코스[직포~학동] 금오도 비렁길 3코스[직포~학동] 안도 상산 둘레길을 돌아보았으니 이제 금오도 비렁길을 걸어볼 차례다. 비렁길 3코스를 걸어보기 위해 안도대교를 건넌다. [금오도 장지마을] 안도대교를 건너자마자 왼쪽 바닷가에 전형적인 어촌, 금오도 장지마을이 다소곳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금오도 장지마을 포구] 잠시 장지마을로 내려가 본다. 마을 왼쪽으로 금오도와 안도를 이어놓은 안도대교가 보인다. 저 다리 덕분에 금오도 끝 마을이었던 장지마을이 지금은 두 섬 사이의 중심마을로 변해있는 듯 하다. [안도대교] 금오도 비렁길의 종점, 장지마을을 뒤로 하고 다시 금오도 해변도로로 올라선다. [금오도 풍경] 차창 밖으로 펼쳐져 오는 바다풍경이 너무 예뻐~ 잠시 차를 세우고 바다가 그려낸 멋진 그림 속으로 한참을 빠져든다. 금.. 2013. 8. 31.
안도(安島) 상산(上山)둘레길 산책 안도(安島) 상산(上山)둘레길 산책 안도에서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안도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아침 7시경~ 안도(安島) 상산(上山)둘레길 걷기에 나선다. [숙소] 안도에는 해발 207m의 상산(上山)을 섬 중심에 두고 산을 둥글게 도는 약 5~6킬로 거리의 둘레길이 있다. [안도(安島) 상산(上山)둘레길 약도] 본동마을에서 출발하여 이야포와 상산동, 가막골~ 오지암 마을을 거쳐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인데 내친 김에 "아빠 어디가"를 촬영했다는 동고지까지 들렸다 올 생각이다. [안도 약도] 나무 잎이 버들잎 같으면서도 꽃은 복숭아 꽃을 닮았다고 하여 유도화(柳桃花 )라고 부르는 협죽도(夾竹桃)가 붉은 꽃을 피우고 있다. [유도화] 안도 둘레길은 여안초등학교와 이야포 몽돌.. 2013. 8. 29.
여수 안도(安島)여행 여수 안도(安島)여행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와 다리로 이어진 섬, 안도(安島) 여행을 나선다. 안도를 들어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금오도 안도 MAP] 여수 여객터미널에서 안도행 여객선을 타거나~ 돌산도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을 거쳐 육로로 안도를 들어가도 된다. [여수항] 돌산도 신기항을 통한 여정을 선택하고 먼저 여수를 향해 달린다. 완주 순천간 고속도로 덕분에 인천출발 4시간만에 여수 돌산대교를 만난다. [여수 돌산대교] 돌산도로 건너와 오른쪽 해안도로로 다시 2~30분 정도를 더 달리니 드디어 돌산도 끝에 숨어있은 신기항이 배시시~ 그 모습을 나타내 준다. [돌산도 신기항] 신기항 앞 바다에는 돌산도와 화태도를 잇는 다리공사가 한창이다. 바다 한 가운데 화태대교 주 탑 2개가 하늘 높이.. 2013. 8. 24.
포천 "비둘기 낭" 폭포 포천 "비둘기 낭" 폭포 담터계곡을 빠져 나와 "비둘기 낭" 폭포로 달려간다. 회색 빛 하늘에선 부슬비를 뿌리고 있다. ["비둘기 낭" (이정표)] "비둘기 낭" 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폭포로 이어진 약 600미터 거리의 시골 길을 걷는다. 비에 젖은 한여름의 푸른빛이 더욱더 싱그럽게 보인다. 한낮에는 꽃잎을 오무리고 있다가 달이 환하게 뜬 달밤에 꽃을 활짝 피운다는 노란 달맞이 꽃 너머로 앞 산 자락에 걸려있는 하얀 운무가 참 멋지다. [달맞이꽃 너머로 보이는 운무] "비둘기 낭" 폭포 입구에 세워진 표지목이 이 폭포가 천연기념물 제 537호 임을 알려주고 있다. [비둘기 낭 입구 표지목] 포천시가 지정한 향토 경승지~ 한탄강 8경 중에 제6경이라는 "비둘기 낭" 폭포~! [비둘기 낭 설명판] 폭포.. 2013. 8. 12.